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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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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향소 마련된 대한문에 가보니.. 분향소 마련된 대한문에 가보니..지난 11일 김군은 블로거 간담회가 참석했다가 우연히 시청 앞에 나갈 기회가 되었습니다. 김군 동네에 마련된 분향소만 가본지라.. 멀리서 보이는 분향소의 모습에 왠지 숙연해져서 가까이 다가가 보았습니다. 영결식이 끝난지도 좀 되었는데도, 아직 많은 분들이 자리를 지키고 계시더라구요. 사실 그분의 죽음을 왈가왈부 할 만큼의 정치적 지식은 김군이 가지고 있지 못하니 현장 스케치 정도로 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프라지 호텔 바로 맞은편이 시청광장 이더군요. 시청광장은 이미 전경차들이 다 치워져서 이젠 자유로이 통행이 되는군요. 김군이 전경차들이 치워 졌다는 소식은 이미 접했지만, 이렇게 눈으로 보니 뭔가 시원 하군요. 그런데 시청이 좀 이상하다 싶어서 보았더니, 시청을 리모델링 ..
생후 23일, 드디어국적취득, 힙합을 알게되다? 생후 23일, 출생신고, 힙합을 알게되다? 드디어 우리 통통이에게 정식으로 이름이 생겼습니다.. 빰빠라밤~^^ 23일째에 가서 신고 했으니까.. 좀 늦은감이 있긴 합니다. 빨리 빨리 준비 했어야 했는데.. 미안해 지는군요. 우야둥둥 수많은 후보를 제치고 당당히 당선(?)된 그 이름. 바로 예준이 입니다.^^ 기념 샷과 함께 김군이 처가에 가지 못한사이 예준이가 얼마나 컷나 아내가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이걸 보실때 쯤이면 김군은 처가에 있겠군요.^^ 대한민국 정부에 공식 인증된 우리 3가족.. 주민번호가 09도 있군요.. 90도 아니고 09 ... ㅡ.ㅡ;; 뒷자린 3으로 시작합니다.^^ 예준~ 아빠가 고심해서 지은 이름이야.. 멋진 남자가 되렴^^ 흡사 흐린기억속의 그대를 부르는 현진영을 보는듯한 모습 ..
새로운 롤러코스터, 내게 멀미약이 필요해~ 헐리우드 립 라이드 로켓 새로운 롤러코스터, 내게 멀미약이 필요해~ 헐리우드 립 라이드 로켓 놀이공원 좋아하시나요? ^^ 김군은 기회가 없서서 못다닐만큼 놀이공원에서 노는것을 좋아 합니다. 원래 제 아내는 이런거 타는걸 별로 안좋아 했는데, 김군때문에 어쩔수 없이! 몇개를 섭렵하고야 말았죠..ㅎㅎ 헐리웃 립 라이드 로켓! 유니버셜 올란도와 프로리다에 새로 생겼다는군요. 유니버셜 스트디오의 테마파크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Designers: Louis Alfieri, Maurer Söhen 음표에서 영감을 얻었다는데 높은 음자리 인가요? 전체의 모양은 보지를 못해서 잘 모르겠는데 레일이 높은 음자리표처럼 보이는 구간이 있내요..^^ 좌석은 에버렌드에 있는 독수리 요새처럼 레인 밑으로 앉는 좌석입니다.. 좌석이 이렇게 밑으로..
생후19일 혼자서도 잘먹어요.. 통통이 할머니집으로 고고씽 생후19일 혼자서도 잘먹어요.. 통통이 할머니집으로 고고씽통통이가 태어난지 19일만에 대장정에 올랐군요. 서울에서 포항까지.. 무려 8시간을 갔습니다. 차가 막힌건 아니고 가다 쉬고, 통통이 밥 먹으면 기본 30분은 쉬어야 하고.. 이런식으로 갔습니다. 너무 멀어서 아이가 너무 고생할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단 쉽게 가줘서 너무 고맙더군요. 출발전 아침에는 병원에 들러 통통이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선생님께 여행가능 여부를 물어 보았습니다. 물론 권장하지는 않으시더군요. 허나 김군의 아내와 아이를 위해 이것이 더 나을것 같다는 판단하에 무려 2시간을 넘게 짐을 싸고 여행길에 나섰습니다. 김군의 차가 그닥 작은차도 아닌데.. 짐을 싣고 갈 자리가 없을만큼.. 거의 이사짐 수준이 되더군요..-_-;; 통통이 엄..
수요일은 OZ데이~ 공짜 경품 받아가세용~ 수요일은 OZ데이~ 이벤트를 점령하라! 김군이 핸드폰을 바꾸고 나서 핸드폰으로 이것저것 해보는 것이 늘었군요.ㅋㅋ 한달 6,000원의 OZ프리 요금제를 씁니다. 최대 25,000을 넘지 않는 요금제. 문자가 안날라 오는걸 보면 아직도 6,000원에서 끝 인가 봅니다.ㅋㅋ 정액 요금제를 쓰니까 좋은게, 공짜로 뿌리는 벨소리나 이런거 전에는 절대 처다도 안봤는데.. 데이터 통화료가 없으니 마구 받게 되더군요.. 거기다 OZ는 매달 무료로 나오는것도 있고.. ㅎㅎ 그저 핸드폰은 전화만 잘되면되! 라고 했던 지난 날과는 사뭇 다른 모습 입니다. 터치폰이라 작동도 편하고.. LG UI는 처음 써 보는데 생각보다 좋군요. 삼성폰의 UI보다 더 편하다고까지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갑자기 일이 일정보다 먼저 끝나서 약..
통통이 생후 17일, 목욕은 정말 싫어! 통통이 생후 17일, 목욕은 정말 싫어! 통통이가 태어난지 벌써 20일정도 되었습니다. 이제 이름도 생겼고 말이죠..^^ 아직 완전히 정한것이 아니라서 공개하진 않지만, 아마도 그 이름이 될것 같습니다. 통통이가 주말에 처가에 가버렸습니다.. 전 혼자 다시 5시간을 달려 집에 와서 휭한 집안에 앉아 글을 쓰고 있군요.. 벌써 우리 통통이가 너무나 그립습니다.. 주말에 뎃글도 제대로 못남긴 이유는 바로 요것 때문이었지요. 통통이가 없는동안 그간 일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ㅋㅋ 앞으로 벌어질 일은 까맣게 모른채, 혼자놀기 삼매경에 빠져계신 통통군. 팔을 휙휙 휘저으면서 너무나 좋아 합니다.ㅎㅎ 기저귀도 갈고 손싸개로 손도 싸고 밥을 먹고 계십니다. 하루가 좀 힘들었는지 금방 잠에 빠져 드시는군요. 아내가..
대형 아울렛, 정말 백화점을 할인할까? 싸게 판다는 대형 아울렛, 정말 백화점을 할인할까? 아울렛 [ outlet ] - 교외형 재고전문 판매점이다. 백화점이나 제조업체에서 판매하고 남은 재고상품이나 비인기상품, 하자상품 등을 정상가의 절반 이하의 매우 싼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의류에서 구두, 가구 등 품목을 다양화해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등장하고 있다. - 출처 : 신지식- 아울렛 (금속공학) - outlet (영어) . 전기를 빼내는 구멍. - 출처 : 다음 전문용어대역사전- 언제부터인지 우리 생활 주변에 아웃렛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백화점을 할인한다는 모토를 내걸고 백화점 처럼 크게 운영하는 곳도 있고, 상가에 아웃렛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영업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흔히들 아웃렛을 생각할때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김군은..
생후16일 통통이, 드디어 집으로..엄마와의 협상 한판! 생후16일 통통이, 드디어 집으로..엄마와의 협상 한판! 어제 통통이의 관한 글을 하루 쉬었더니.. 못봐서 섭섭하시다는 열화와 같은 1분의 뎃글이 뎃글이있어 부랴부랴 포스트를 준비 했습니다.ㅋㅋ( 글을 쓸때는 1분이었는데 많아 졌군요..^^;;) 이제 조리원 생활을 마치고 처음으로 집으로 왔습니다. 갑자기 찬바람들을 쐬어서 인지 자꾸 기침을 해대는 군요.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폐렴증세가 있는건 아닐지.. 요즘 폐렴이 유행이라는군요. 처음으로 집을 돌아본 통통이 .. 생소한 환경이 못마땅한지 자꾸 칭얼대는군요.ㅎ 조리원을 나와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자꾸 기침을 하길래 진료 부터 하고 별 이상 없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접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저희 자랄때 불주사라고 어깨..
내아이의 건강한 수유를 위한 준비, AVENT 젖병 소독기 개봉기, 통통이 생후15일 통통이 건강을 위한 준비, AVENT 젖병 소독기 개봉기김군이 김군의 아내의 친구와 한직장에서 일하는 관계로, 퇴근후 함께 조리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아직 통통이를 구경하지 못한 친구가 보고 싶다면서 함께 오게 된 것이지요. 오는길에 다른 친구와 합류. 통통이 선물을 사겠다며 아웃렛 신생아 용품코너로 갔습니다. 치발기며 이것저것 구경하던 아내의 친구들이 저에게 뭘 사주냐며 묻습니다. 김군이야 비싼걸 사주면 좋지만.. ㅋㅋ 어디 감히 그런말을 입밖으로 나 뱉을수야 없죠..ㅎㅎ 요런조런 궁리끝에 젖병 소독기를 하나 사주겠다며 고른제품 아벤트 젖병 소독기. 사실 친구들이나 김군은 어떤게 좋은지 몰라서 어찌해야 할지 몰랐는데, 점원이 아벤트가 최고라며 골라준 것입니다.. 친구들이 사준것이라 정말 고마운 마음으로..
통통이 생후13일, 슈퍼맨이 되고 싶어 생후13일, 슈퍼맨이 되고싶은 통통이 어제는 늦게 퇴근한통에 조금 늦게 조리원에 도착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인터넷 작명소에 이름도 부탁했고, 주말 포항으로 출발하기 위해 신생아용 카시트도 주문했고.. 가서 집도 청소해야하고.. 이래저래 김군도 무척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두집 살림하는게 힘들군요.. ㅡ.ㅡ;; 조리원과 집을 오가며 이런 저런걸 챙겨야 하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도 요녀석 얼굴을 보는 순간 세상 근심걱정 모두 사라지니 너무 좋습니다. 내일은 또 숨가뿐 하루가 기다릴 태지만 말이죠.^^아빠가 들어서는걸 알았는지 무척 반갑게 맞아 주시는군요. 아주 커다란 울음소리와 함께 .ㅋㅋ 배가 고파서 깨어 났나 봅니다. 별로 크게 우는법이 없는데 서럽게 우는걸 보면 배가 아~주 고픈가 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