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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떠나는여행/낚시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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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방조제 야간 우럭 루어 낚시 짬낚에도 손맛 좋다 낚시 사관학교 시화방조제 우럭 하기 좋은 시즌~ 루어 찌낚도 괜찮네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슬슬 서해는 시즌 오프가 거의 되는 시기입니다. 원래 이맘때 우럭들이 사이즈가 커지긴 하는데 올해는 수온이 높아서 시즌 오프가 좀 더 늦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부지런히 시간 날 때마다 짬낚을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다니는 곳은 수도권 낚시인들의 메카 시화방조제(시방) 인데요. 밑걸림 지옥이라 원투는 엄두가 잘 안 났는데 소시지 찌 원투랑 루어 하면서 종종 다니고 있습니다.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부지런히 던져야죠. 우럭은 야행성이라 야간에 잘 나오긴 하지만 낮에도 잘 나옵니다. 저는 주로 짬낚 스타일로 퇴근 후에 2~3시간 정도 던지는데 너무 오래 하면 체력적으로도 무리가 오고 밤에는 금세 추워져서 퇴근 후 2..
안면도 서산 좌대낚시 창리 으랏차차좌대 독립좌대에서 시원하게 힐링하기 독립 좌대에서 느끼는 편안함 날이 더워지면서 낮에 낚시하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는데 좌대는 더운 날은 물론 비바람으로부터 조금은 보호받을 수 있어서 날씨에 굳이 맞서지 않아도 비교적 편안한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으랏차차좌대는 서산의 창리포구에 위치한 입어식 좌대 낚시터인데요. 자연식도 운영하시는 것 같은데 별도로 공지가 없어서 분명하진 않고 독립 좌대를 이용하면 자연식으로 사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창리포구는 이번에 처음 방문해 봤는데 여기도 주말에는 엄청 붐비지만 평일에 갔더니 그나마 좀 한적한게 좋더군요. 주차장이 여러 곳 있어서 이용하는 데는 크게 불편하지 않고 바닷가 바로 앞에 주차를 했는데 차 사이로 돌아다니는 게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주차장 뒤쪾으로 길게 석축이 있는데 들물 시간에는 이곳에서..
해루질도 가능한 낚시 포인트 당진 도비도항 원투 캠낚 출조기 해루질은 물론 낚시까지 가능한 노지 캠핑 요즘 가족단위로 캠핑이나 낚시 다니시는 분들이 많죠? 도시어부 영향인지 요즘은 젊은 조사님 커플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저는 낚시에 취미를 붙인지는 얼마 되지 않는데 아이들과 함께 다니려고 하니 장소가 딱히 마땅치가 않더라고요. 캠핑은 물론 차박이나 낚씨까지 가능하고 아이들도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이 있는데요. 바로 당진의 도비도항입니다. 서울권에서 생활낚시하시는 분들은 서해대교 아래로 잘 내려가지 않는데 조금 더 내려가면 꽤 괜찮은 곳이 많습니다. 물론 나들이객이 많으니 시간을 잘 보고 가야 하지만요. 주차장 쪽 사진은 없는데 위의 사진에 노지 캠핑존 뒤쪽이 바로 주차장입니다. 도비도 선착장 주변이 아니면 대부분 다 폐업해서 그냥 주차장에 차 대놓고 캠핑하는 사람..
인천 낚시 포인트 무의도 광명항 방파제 원투낚시 서울, 경기권에서 가까운 낚시 포인트 무의도 최근 낚시에 재미를 느끼게 되면서 여기저기 포인트를 찾아다니고 있는데요. 저는 경기권에 거주 중이라 거주지에서 가깝고 아이들과도 놀기 좋은 포인트를 위주로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주로 아이들과 함께 다닐것을 고려해서 발판이 좋은 낚시 포인트를 찾곤 하는데요. 무의도는 작은 섬이지만 소무의도와 잠진도까지 다양한 포인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은 곳이기도 한데, 경기권에는 사실 사람이 없는 포인트를 찾는 게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운에 맡기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무의도를 가려면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를 넘어 가는데요. 사실 거리에 비해 교통비가 많이 들어서 부담없이 다니기는 좀 어렵긴 합니다. 그래도 날씨는 좋아서 가는 맞이 있네요. 저 멀리 무의대교..
궁평항 낚시는 물때가 정말 중요한 듯. 내항 낚시 후기 일단 써보는 궁평항 조행기 궁평항은 서울과 경기도권에서 접근이 쉬워서 낚시하러 많이들 찾는 곳인데요. 피싱피어도 조성할 만큼 낚시에 관대하고 해루질이나 차박으로도 유명해서 항상 사람들로 북적북적 한 곳입니다. 근대 요즘은 워낙 차박이나 캠핑하면서 난장판을 쳐놔서 차박 장소 외에는 점점 제제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 출조 장소 : 궁평항 내항 - 사용 장비 : 150 대 + 2000번 릴 (3호 줄) 제가 자주 찾는 포인트는 궁평항 수산물 시장 건너편 내항인데요. 바로 옆 도로변에 차를 대고 있을 수 있어서 아이들이 쉬기에도 좋아서 자주 찾는 곳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차 뒤로 넓은 공간이 있어서 거기서 원래 텐트 치고 잠시 쉬고 할 수 있었는데 다 막아 두고 텐트 치지 말라고 무시무시한 현수막들을 걸어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