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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예준이 육아일기

생후 23일, 드디어국적취득, 힙합을 알게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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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3일, 출생신고, 힙합을 알게되다?


드디어 우리 통통이에게 정식으로 이름이 생겼습니다.. 빰빠라밤~^^
23일째에 가서 신고 했으니까.. 좀 늦은감이 있긴 합니다. 빨리 빨리 준비 했어야 했는데.. 미안해 지는군요.
우야둥둥 수많은 후보를 제치고 당당히 당선(?)된 그 이름. 바로 예준이 입니다.^^
기념 샷과 함께 김군이 처가에 가지 못한사이 예준이가 얼마나 컷나 아내가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이걸 보실때 쯤이면 김군은 처가에 있겠군요.^^

대한민국 정부에 공식 인증된 우리 3가족.. 주민번호가 09도 있군요.. 90도 아니고 09 ... ㅡ.ㅡ;;
뒷자린 3으로 시작합니다.^^ 예준~ 아빠가 고심해서 지은 이름이야.. 멋진 남자가 되렴^^

흡사 흐린기억속의 그대를 부르는 현진영을 보는듯한 모습 ㅋㅋ

아빠가 카메라에 그렇게 들이대지 말라고 했잖니~
얼굴이 대빵 커보인단다.. 넌 절대 머리가 크지 않아~ 라고 사람들에게 말했단 말이다.. ^^;;

사실 진돌이는 ... 저희 처가집에 사는 개 이름 입니다.^^ 물론 이름에서 풍기듯 진돗개 이구요..^^
배가 고프면 진돌이를 찾지말고 엄마를 찾으렴~

아내가 카메라를 세워서 찍었나 봐요. 입가에 우유자국이 있길래 살짝 지워 주었습니다.ㅎㅎ
조금씩 얼굴 윤곽이 또렷해 지고 있군요.^^

아내가 예준이를 싸개로 싸줄때 하는 말이 있습니다... 차렸~ ㅋㅋ
차렷을 외쳐주면서 차렷 자세로 만든 다음에 싸개로 싸주는거죠. ^^

울 예준이 아빠가 보고 싶으면 전화를 하렴, 아빠가 전화하면 칭얼대지 말고..ㅋㅋ
아아.. 언제쯤 아이의 전화를 받아 볼수 있을까요..
뭐에 저리 서러웠는지.... 엄마가 달래주지도 않고 사진을 찍었군요..^^;;

언제나 자는 모습 하나 만큼은 참 평온하신 예준씨! 니 동생이름은 예진이로 지어 주마 ~
예준~ 아빠가 갈테니 조금만 참아~

버스 시간이 가까워 져서 마음이 급합니다..ㅎㅎ
어여 가야 한는데,,, 원래 촬영스케쥴이 잡혀 있었는데 모델의 일정이 급 변경되시는 바람에 스케쥴 취소.. 그리하야 김군은 처가로 슈슝 날라 가려고 준비중 입니다.
앗 너무 늦어 버렸군요.. 우리 통통이 이제 예준이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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