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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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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이와 보낸 패밀리 레스토랑 만찬, 옹알이로 노래하기 예준이와 보낸 패밀리 레스토랑 만찬, 옹알이로 노래하기지난 휴가 마지막날에 예준이를 데리고 패밀리 레스토랑에 다녀 왔습니다. 이제 예준이도 어느정도 다닐만 하더라구요. ^^ 게다가 그닥 까다롭지 않고 좀 순한 편이기 때문에 크게 울거나 하는일도 별로 없거든요. 일단 밥만 잘 주면 잘 울지 않습니다.ㅎㅎ 요즘 개인기인 손 빨기 입니다. 왜 이렇게 손빨는걸 좋아하는지..원.. 장모님은 원래 그러니까 그냥 두라고 하시는데, 전 좀 걱정스럽긴 합니다. 손말고 그냥 치발기 같은걸 빨면 안될까? 응응? 치발기는 아직 관심도 없답니다..ㅠㅠ 오늘의 메인메뉴 얌스톤 뉴욕 프라임 스테이크~ 등심이라서 그런지 고기도 부드럽고 아 ~ 주 연하더라구요. 밑에 뜨거운 돌판이 있고 고기는 레어 정도로 익혀 나와서 돌판에 구우면서..
예준이 생애 첫 여름휴가에 받은, 세상에서 가장큰 네잎크로버 예준이 첫 여름휴가에 받은, 세상에서 가장큰 네잎크로버 드디어 휴가를 마치고 무사히 집으로 귀환 했습니다.^^ 제가 없는대도 제 블로그를 자주 찾아주시고 지켜주신 이웃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예준이가 이제 100일이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처음 한달 남짓을 처가집에서 보냈는데,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너무나 보고 싶어하셔서 이번 여름휴가는 처가집 식구들과 보내게 되었습니다. 대전에 가서 수상뮤지컬도 보고 휴양림도 가보는 아주 훈훈한 자리 였죠..^^ 차에서 내려서 집에 들어서니 먼져와 있던 민우군이 김군을 반깁니다. 반겼다는 표현은 좀 어색하긴 하군요. 낯을 유난히 가려서.. 김군만 보면 울상을 짓기 바빳으니..ㅋ 그래도 몇일 같이 지내니까 얼굴을 익혔는지 가는날에는 환하게 웃어주었습니다.^^ 눈이..
장태산 자연휴양림으로 떠난 가족 소풍 장태산 자연휴양림으로 떠난 가족 소풍 김군이 대전에 내려 온다는 소식에 모인 처가쪽 식구들과 함께 장태산휴양림으로 소풍을 떠났습니다. 숙박을한건 아니고 휴양림 근처 계곡을 피서지 삼아서 말그대로 소풍을 떠난것 이죠..^^ 사람이 워낙 많아서 주차 하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사람이 많이 찾는곳이라 주차는 일찍오지 않으면 입구쪽 주차장은 힘듭니다. 그래도 워낙 사람이 들고 나는 속도가 빨라서 운좋으면 주차 공간을 찾을수도 있지만, 입구쪽 주차장은 오래 계시는 분들이 많으니 안쪽에 마련된 4,5 주차장 쪽으로 오시면 그나마 수월하게 주차할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길가에도 주차해 놓은 모습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차들이 지나다니는 차도가 아니고 주차장 통로라서 그냥 세워 두워도 별반 문제되지는 않더군요. 휴..
예준이는 모빌 삼매경, 이손이 내손인겨? 예준이는 모빌 삼매경, 이손이 내손인겨?지금시각 새벽1시 40분,, 2시간을 넘게 망나니 짓을 하며 아빠를 힘겹게 하던 예준이가 드디어 잠이 들었군요.. 요즘 밤만되면 너무 찡얼거려서 좀 걱정스럽군요.. 손을 너무 탄것은 아닌지.. ㅋ 잠이 오면 잠을 자면 되는데, 잠하고 싸워요. 그것도 밤에만 ㅡ.ㅡ;; 아내가 낮에 예준이를 눕혀 놓고 잠시 딴일을 하고 있었는데 너무 조용해서 자는줄 알고 가봤더니 물끄러미 무언가를 바라 보고 있더래요. 그게 무었이냐! 바로 모빌입니다. 이제 팰트 모빌은 안쓰고 컬러 모빌로 바꿔줘야 할까봐요. 아직 컬러 모빌은 안샀는데 예준이가 컬러모빌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저건 아내가 조리원에서 만들어 온것 입니다. 종이로 된것인데 프뢰벨에서 와가지고 만들기를 했다는군요. 한..
예준이 탯줄 보관 액자 만들기 예준이 탯줄 보관 액자 만들기예준이가 탯줄이 떨어진지는 한참 되었는습니다. 한 2주정도 되니까 떨어졌다고 아내가 조리원에서 보여 주었거든요. 원래는 탯줄 도장을 만들어 주자는 의견이 우세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가올 돌잔치도 있고 해서.. 탯줄 액자를 만들어서 돌잔치에도 쓰고 예준이 방에 놓아주자고 합의를 보고 탯줄액자 만들기에 돌입! 액자 만들기 세트를 주문 했습니다.^^ 조그만 택배상자에 담겨온 탯줄 액자 세트~ 땡땡마켓에서 아~주 저렴하게 구입..^^; 구성품과 만드는 방법은 매우 심플 합니다. 탯줄과 다른 기념품을 넣을수 있는 병 2개, 액자 1개, 장식용 종이, 탯줄 고정액등등 이 구성품의 전부 만드는 방법도 초간단~ 오늘의 주 재료(?)가 될 예준이의 탯줄 입니다. 보통 2주 정도는 다 떨어 진..
예준이는 쇼핑보다 잠이 좋아, 맘스맘 수원점 쇼핑 예준이의 쇼핑은 잠! - 맘스맘 수원점 지난 주말 예준이 에게 필요한 물건을 사러 쇼핑에 나섰습니다. 아내의 친구가 급 참여해서 예준이 까지 4명이 나선 쇼핑길 김군이 아는 아기 용품점은 맘스맘 밖에 없으니.. 수원이 있는 맘스맘으로~ 고고~잠을 자고 있던 예준이를 카시트에 눕혀서 차로 내려 왔습니다. 아직 잠에서 덜 깨어났는지.. 멍 하니 아빠를 보고 있습니다. 이븐플로 디스커버리 카시트를 쓰는데 이게 정말 편해요. 바스킷 형태로 되서 집에서 뉘어서 내려와서 차에 바로 장착할수도 있고 이날 처음 데리고 외식을 갔는데, 음식점 에서도 그냥 바스킷에 뉘어 놓으면 되니 완전 편합니다.^^ 맘스맘이 확장 이전 하면서 매장도 넓어지고 2층이 되긴 했는데, 여전히 주차장은 크지 않습니다. 이전과 달라진점은 주차요..
예준이 대두 강아지인형과 친구되기 예준이 대두 강아지인형과 친구되기 예준이가 집에오고나서 열심히 육아 포스트를 진행 하려고 하였으나.. 아직 어린 예준이의 일과가 너무 뻔해서 괜시리 올리기가 민망 합니다..ㅋ 조금씩 기어다니면서 사건 사고를 만들기 전까진 아마 간간히 소식을 전하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군요.. 때는 주말 안양예술공원으로 가기 바로 전 이군요.. 맨날 늦잠자는 김군이 예준이가 집에 오고 나서는 일찍 일찍 일어나게 되었어요. 예준이를 보고 출근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일찍 일어나게 되더라구요..ㅋ 그때문인지 주말에도 늦게 까지 잘 안자게 되더라구요.. 무척 좋은 현상..^^ 요즘 예준이가 가장 좋아하는 자세 입니다. 눕혀 놓았을때 칭얼대면 요렇게 세워주면 되게 좋아 해요..^^ 다리에 힘이 없고 목도 잘 못가누지만 눈높이를..
상술로 얼룩진 생후 첫 '50일 기념사진' 예준이 생후 첫 '50일 기념사진' 예준이가 저번주에 50일이 되었습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갑니다.. 너무 빨리크는거 아냐? 학비는 어쩌지? 기저귀랑 분유값이 너무 많이 드는걸? 등등 ㅋㅋ 부자 아빠가 되기위해 열심히 뛰어야 겠습니다.^^ 사진 찍으러 가는 날이 밝았습니다. 엄마는 출산휴가를 끝나가 육아휴직을 위해 아침 일찍 회사로 향했고 아빠와 단둘이 남은 예준이. 아직은 편안하게 잠을 자고 있습니다. 이후의 이야기는 상상속에 ... ㅠㅠ 구세주 같은 엄마가 돌아오고, 저녁 5시가 되어 예약된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여긴 대기 하고 있는 공간인데 웨딩사진을 찍기위한 스튜디오 시설도 있긴 하던데 거의 아이들 사진만 찍는것 같더라구요. 조리..
예준이 머리는 '통키머리', 사위사랑은 역시 장모님 예준이 머리는 '통키머리', 사위사랑은 역시 장모님지난 주말.. 드디어 한달여의 홀로지세우던 독수공방을 마치고, 예준이와 아내를 데리러 포항으로 향했습니다. 보름을 넘게 예준이를 보지 못했더니.. 김군의 마음이 급했습니다만.. 원래 금요일 밤에 출발했어야 했는데.. 일주일의 강행군의 피로가 몰려와서 일어나 보니 벌써 아침이더군요. 급 출발할 채비를 마치고 길을 나섰습니다. 김군이 OZ가 되는 핸드폰을 쓰면서 부터 꼭 길을 나서기전에 교통상황을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OZ 서비스중에 교통상황을 보여주는 것이 있는데, 요것 아주 유용해요. 꾀 정확한 정보를 보여 줍니다. 일단 영동을 타야 하니 영동 고속도로를 확인 했습니다. 고속도로 말고도 서울 외각순환도로나,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등등의 고속화도로의 ..
생후 27일, 나의꿈은 김마에~, 나름 깜짝쑈 생후 27일, 나의꿈은 김마에~, 나름 깜짝쑈 벌써 우리 예준이가 태어난지 한달 가까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걱정과 염려속에 무럭무럭 자라나 주는 모습을 보고 있는것 만으로도 김군은 호랑이 힘이 셈솟는군요.^^ 오늘은 어제에 이은 주말 이야기 2탄 입니다.^^ 예준이가 여러 이웃분들이 관심을 갖아 주시는걸 알았는지 인사를 하는군요. 이제 제법 아이같아 졌습니다. 처음에는 마시마로 같더니 말이죠.. ㅎㅎ 처음 태어났을때 찍은 사진과 매일 사간 날때 찍어 놓은 사진을 비교해 보니 ... 참 .. 이제 사람 됐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하 언제 한번 변천사를 정리해 봐야 겠습니다. 아침에 눈을 뜬 예준이. 아빠에게 오늘도 선전포고를 날려 주십니다. ^^; 그래도 제법 이날 하루는 순탄하게 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