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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건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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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SD풀아머 유니콘, 작지만 풍성한 무장을 가진 볼륨감 폭발 풀아머의 묵직함을 SD로 가볍게 즐기자 건프라는 종류가 워낙 많기는 하지만 등급별로 나뉘어 있어서 고를 때 자신의 취향이나 자금 사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SD그레이드는 흔히 3등신 사이즈로 보통 1만 원대 이하로 고를 수 있기 때문에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SD 라고하면 작고 디테일이 별로 좋지 않았지만, 요즘은 SD도 파생 상품이 많이 나오고 SD그레이드 자체도 프로포션이 좋은 편입니다. 오늘 만나볼 SD그레이드의 건담은 기동전사 유니콘의 말미쯤 나오는 풀아머 유니콘입니다. 풀아머 장착으로 묵직함을 느낄 수 있고 볼륨도 풍성하지만, MG나 PG로 접하기는 가격대도 꽤 나가고 볼륨이 커서 장식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하지만 SD라면 풀아머의 풍성함을 비교적 적은 공간에서 느낄 수 있습..
RX78-2 FG 퍼스트 건담, 블랙버전 완성 퍼스트 건담 FG그레이드, 무광블랙버전 완성 엄청난 파생모델을 가지고 있는 건담의 간판 모델인 퍼스트건담 입니다. 요즘은 트랜드에 맞게 세련된 프로포션과 화려한 외관을 가진 모델이 계속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저처럼 올드팬이거나 심플한 건담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퍼스트의 매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만든 녀석은 FG그레이드 퍼스트 건담 입니다. 건담 20주년 빅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PG의 느낌을 가진 작은 모형을 모티브로 만들어 졌습니다. 3천원 정도면 구할 수 있는 아주 저렴한 킷이지만 전체적인 프로포션은 꽤 괜찮은 편입니다. 가격이 가격인 만큼 박스 크기가 참 단촐 합니다. MG정도 수준 이네요. 구판킷과 박스아트가 비슷한데 그래도 FG쪽의 이미지가 훨씬 깔끔합니다. HG가격의 ..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 트레인체인저 팔찌, 남자아이 선물로 그만이네 아이 장난감이 부러운 덕후 아빠, 트레인 체인저에 빠지다 요즘은 아이들 장난감도 유행을 많이 타는 편입니다. 작년 말에는 티라노킹이 품귀현상을 빚더니 요즘은 터닝 메카드가 인기죠? 저희집 아들은 터닝메카드는 관심도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한창 유행하던 티라노킹은 파워레인저의 시리즈 였는데, 올해는 트레인킹이 등장하는 트레인포스가 방영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이또한 이미 지나갔다죠. 사실 저는 이런 용자물은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아들녀석이 기차를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트레인킹을 엄청 좋아 합니다. 아들녀석은 파워레인저 자체는 그닥 좋아하지 않고 그냥 기차 장난감들이 좋은것 같더라구요...ㅋㅋ 티라노킹은 공룡이라서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트레인포스는 엄청 열광하고 있습니다...
건담탄생 35주년 HG 퍼스트건담 리바이브, RX78-2 작아도 디테일이 살아 있는 퍼스트 라바이브 가조립 완성 건프라 35주년을 맞이해 구형킷들이 새롭게 디자인 되고 있습니다. HG라인도 리바이브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디자인과 설계로 만들어지고 있는데, 기존의 HG와는 다르게 놀라운 가동성과 세련된 라인으로 꽤 멋지게 탄생되고 있습니다. 기근현상이 심한 MG라인은 추가 할 생각은 안하고 다른쪽으로 많이 발전하고 있네요. RG부터 HG라바이브까지 자리를 많이 차지 하지 않는것은 좋은데, MG를 주력으로 하는 저에게는 참 안타까운 일 입니다. 온라인 샵에서 구입하면 1만원도 안되는 아주 착한각격의 HG입니다. 예전에는 HG라인이 사실 완전 별로 였는데, 거의 통짜프레임에 기믹구현이 안된 킷이 많았고 사이즈가 작은게 별로 였거든요. 건프라를 오래 하다보니 작은것은 ..
BTF 1/24 에일 스트라이크 헤드, 스케일에서 오는 감동 대륙제 프라이지만 괜찮아! BTF 스트라이크 헤드, 퍼스트 헤드는 안나오남? 건담 프라모델 하면 반다이제 건프라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일본에도 다양한 프라모델 제조사들이 존재 합니다. 중국에도 프라모델 제조사들이 몇군데 있는데, 예전에는 단순히 반다이 제품의 카피품을 만들어 내었지만, 요즘은 자신들만의 금형으로 만들어 낸 프라모델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BTF도 그 중 하나 이구요. 오늘 소개할 제품은 BTF사의 1/24 스케일 에일스트라이크 헤드 입니다. 줄여서 스트락이라고 불리죠. 사실 이런 헤드 제품들은 레진킷으로 나와서 만들기가 어려웠는데, 중국에서 인젝션 킷으로 발매를 하면서 손쉽게 제작이 가능해졌습니다. 얼마전에는 중국에서 GP01 헤드가 출시가 되기도 했는데, 풀헤치 오픈의 박력이..
HG 샤아 전용 즈고크, 간단 하지만 손맛좋은 킷 역시 1/144 킷은 손에 착 감기는 맛이 있다. 심플해서 더 좋은 즈고크 유광마감 반다이 제품은 등급이 꽤 많습니다. 지금은 한정판에 RG 스타터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HG는 1/144 그레이드로 작지만 오밀조밀한 맛이 있죠. 요즘은 RG 그레이드가 HG를 따라잡고 있지만, 여전히 HG 그레이드 킷의 인기와 손맛은 좋습니다. 리바이브 킷이 나오면서 HG 인기가 더 높아지고 있기도 하구요. 저는 원래 MG 이하 등급은 거의 손을 대지 않는데, 사실 작은 킷들은 가뜩이나 비좁은 장식 공간을 더욱 비좁게 만드는 1등 공신이라...(워낙 나와 있는 기체가 많아서) 손을 대지 않고 있는데, 의뢰 아닌 의뢰작으로 이놈을 손대게 되었습니다. 즈고크 자체가 워낙 단순한대다 관절이 다른 MS들과 다른 방..
전설의 시작! 퍼스트 건담 3.0 가조립 완성 건프라를 취미로 하는 필구 해야 하는 킷! 퍼스트 건담. Ver 3.0 건프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만들어 봐야 한다는 퍼스트 건담 3.0 입니다.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면서 3.0까지 왔지만 버전별로 호불호가 많이 나누어지고 있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0이 가장 좋긴하더라구요. 건담하면 누구나 퍼스트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기 때문에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건담의 대표적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나와 있고 PG, MG, HG, RG를 가릴것 없이 퍼스트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3.0은 오다이바에 있는 1:1 스케일의 퍼스트건담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3.0보다 먼저 발매가 되었던 RG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기 때문에 RG의 뻥튀기가 아니냐는 비난도 받..
크기로 압도하는 메가사이즈 퍼스트 건담, RX-78-2 스케일 크게 메가로 놀아 볼까?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도 좋아요 역시 건담하면 초기 모델인 퍼스트가 가장 베이직 하면서도 건담 다워 보입니다. 그래서 오래된 건담 팬들은 퍼스트 건담을 몇기씩 가지고 있기도 하죠. 저도 퍼스트는 거의 한정판을 제외하고 베이직 시리즈는 다 가지고 있는것 같은데, 이번에 메가 사이즈를 들였습니다. 이제 PG 퍼스트만 구하면 되겠네요. 박스 크기는 PG나 8만엔 정도 되는 MG의 박스 크기와 유사 합니다. 사이즈가 커서 그런지 디테일에 비해서는 박스 크기가 큰 편이죠. 원래 메가 사이즈를 구매할 생각은 없었는데, 이번에 또 토이저러스에서 할인행사 하는 바람에 그만 충동구매... 이번에 놓치신 분들도 또 기회가 있을꺼에요. 1~2년 전에도 한번 했었는데 이번에 또 했거든요. 아마 ..
프라모델에 디테일을 더해 줄 비틀벅 베이직 패키지, 도색용 스타터 킷으로 성능은? 소형 콤프레셔, 비틀벅 에어콤프 성능은 어떨까? 베이직세트 리뷰 프라모델을 취미로 하다보면 어느덧 도색에 욕심을 가지게 됩니다. 아무래도 프라모델이 플라스틱이라는 재질의 특성상 장난감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되는데, 그런 느낌을 지우고, 나만의 프라모델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이 색을 입히는 도색이라는 과정이기 때문이죠. 실제로 저처럼 건프라를 즐기는 사람들 중에는 가볍게 조립만 하는 가조립을 즐기는 사람들 보다는, 도색에 빠져 있는 분들이 의외로 상당히 많습니다. 밀리터리 프라는 말할것도 없구요. 얼마전에 리니어 콤프세트를 한번 소개해 드린적이 있는데, 리니어를 처분하고 비틀벅 베이직세트를 구입했습니다. 원래 리니어콤프 자체는 상당히 조용한 콤프레셔인데, 프라모델 도색용으로 판매하는 리니어콤프는 꽤나 시끄럽더..
MG RX-178 건담 마크2 에우고, 도색 완성 쉬엄쉬엄하는 김군의 건프라 스토리, 데칼과 마감까지 모두 완성! 지난번 프레임 도색까지 완료 한 건담 마크2 에우고를 도색과 데칼까지 모두 완료했습니다. 8년 넘게 책장 위에서 먼지만 쌓여가던 녀석을 꺼내 때 빼고 광내 주니 정말 뿌듯하기 그지없네요. 무광마감으로 차분한 느낌을 만들려고 했고, 언제나 그렇듯 오버코팅이나 명암 도색 같은 오버 컬러가 아닌 공장에서 막 꺼내온 느낌으로 만들었습니다. 나온 지가 좀 된 킷이라서 분해가 어렵지는 않았는데, 역시나 세월이 세월이라 빛바램도 심하고 많이 약해 졌더라구요. 새로 도색 싹 해 주니까 완전 깔끔~ 지옥의 데칼 작업... 기본 데칼만 작업하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을 텐데 원래 습식 데칼을 좋아하는지라, 사제 습식 데칼로 작업했습니다. 큼지막한 기본 데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