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 찐이야! 동물의 숲 굿즈 숄더 파우치 "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그런지 다양한 게임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동물의 숲도 그중 하나인데요. 무척 간단하지만 직접 플레이해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다양한 매력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동물의 숲 인기가 무척 높지만 해외에도 인기가 많아서 다양한 굿즈는 물론 인기 주민들을 얻을 수 있는 아미보 카드는 프리미엄이 상당하게 붙을 정도죠.
동물의 숲 인기 만큼이나 다양한 오리지널 굿즈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동물의 숲뿐만 아니라 포켓몬스터나 젤다의 전설 등 다양한 인기 게임들의 굿즈들이 나오고 있는데 동물의 숲 숄더 파우치가 너무 예뻐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숄더 파우치는 다양한 게이밍 굿즈와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인 호리(HORI)의 제품입니다. 호리는 세가, 닌텐도, 반다이 등 일본의 굵직한 기업들과 제휴하며 오리지널 인증 제품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당연하게 이 숄더 파우치도 닌텐도의 정식 인증 제품이고요.
닌텐도 스위치는 물론 스위치 라이트까지 대응하는 솔더 파우치인데요. 스위치를 넣지 않고 가볍게 소지품을 넣어 다녀도 좋을 정도로 퀄리티는 괜찮습니다.
내용물은 덜렁 가방 하나...ㅋㅋㅋ 가방이 참 귀엽죠? 동물의 숲 오리저널 컬러를 바탕으로 동물의 숲에 등장하는 다양한 아이콘들이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메인 지퍼는 나뭇잎 모양으로 되어 있고 다른 지퍼는 닌텐도와 스위치라는 영문이 양각으로 되어 있습니다. 지퍼도 동물의 숲 컬러로 깔끔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어깨에 닿는 부분은 통풍이 잘 되는 매쉬 스타일로 되어 있어서 땀이 잘 차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슬링백 스타일이고 어깨끈은 클립 타입으로 빼고 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대칭형 스타일이라 왼쪽/오른쪽 원하는 방향으로 착용할 수 있습니다.
숄더 파우치는 2개의 포켓을 가지고 있는데요. 안쪽 포켓은 부드러운 스웨이드 재질에 약간의 쿠션을 가지고 있어서 소중한 스위치를 잘 보호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앞쪽 작은 포켓은 한쪽만 완충 처리되어 있어서 스위치를 넣으려면 좀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저희 집은 스위치 리이트는 없지만 아드님과 따님이 2DS XL을 요즘 열심히 하고 있어서 스위치와 2DS XL을 같이 넣어 가지고 다닙니다. 원래 다른 가방에 넣어 다녔는데 너무 쿠션이 없는데 여기 지거 부딪히고 다녀서 요걸 사줬더니 너무나 좋네요.
여행 갈 땐 2개를 다 챙기지만 보통은 게임기를 2개나 들고 다니진 않는데, 앞쪽 포켓에 게임팩이나 작은 소지품을 넣어 두면 상당히 편리합니다. 게임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을 때는 그냥 들고 다녀도 좋을 정도로 퀄리티는 좋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런 작은 슬링백이 여름에는 무척 편하더라고요.
사이즈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아이들 착용 샷입니다. 초등학고 고학년이면 딱 좋은 사이즈인데, 둘째는 약간 큰 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잘하고 답니다.
둘째는 동물의 숲 버전을 구입해주고 첫째는 취향에 따라 포켓몬스터 버전을 같이 구입했습니다. 원래는 하나만 살 생각이었는데... 역시 2개를 사게 되는군요.
기본적으론 같은 디자인에 슬링백 스타일의 숄더 파우치입니다. 동물의 숲 버전과 사이즈나 무게 재질은 거의 동일합니다. 컬러가 다르니 분위기가 완전 다르죠? 피카추 버전도 있는데 요게 좋다네요. 동숲 버전은 밝은 색이라 때가 잘 탈 것 같은데 이건 막 굴려도 좋을 컬러입니다. 우리 아드님에게 딱!
동물의 숲 버전과 다르게 전면 포켓에는 작은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작은 포켓이 하나 더 있는데요. 스위치 라이트가 발매되기 전에 나온 것이라 전면 포켓에는 소지품을 나눠 넣을 수 있도록 포켓을 나눈 것 같더라고요. 저는 이게 좋은데... 동물의 숲 버전에는 이런 작은 포켓이 없습니다.
짠~ 이렇게 우리 집에 2개의 숄더 파우치가 생겼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사심에서 구입했지만 아이들이 더 좋아하니 와이프도 쓸데없는 것 사 왔다고 잔소리 안 하는군요.
스위치를 위한 숄더 파우치이긴 하지만 퀄리티가 좋아서 일상에서 사용해도 좋을 정도라 게임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하나쯤 구입해도 좋을 퀄리티입니다. 여름이면 더 활용하기 좋겠지만 벌써 여름이 다 가버렸네요. 그래도 우리 아드님이 열심히 사용해주니 뿌듯합니다. 아이들이 안 쓰면 제가 써도 좋을 것 같고요. 여름 되면 가볍게 소지품만 들고나갈 슬링백이 꼭 필요하거든요.
동물의 숲 버전은 출시 초기에는 프리미엄이 붙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는데 지금은 재입고된 샵이 많아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HORI 제품들은 평이 좋은 편이고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눈여겨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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