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통령이 전해주는 재밌는 자연다큐 KT 키즈랜드 자연백과
COVID19가 지속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데요. 해마다 이맘때면 아이들을 자연과 함께 해주려고 집을 나서는 일이 많았지만 지금은 여의치가 못해서 아쉽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자연과 함께 하는 게 좋은데 말이죠.
꼭 코로나가 아니라도 아이들은 동물에 관심을 갖게 마련이라 반려동물을 원하기도 하고 동물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게 됩니다. 특히 공룡을 좋아해서 공룡 이름을 줄줄 외우는 아이들이라면 KT 키즈랜드 자연백과를 눈여겨보는 게 좋은데요.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자연 속 동물들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친숙한 뽀로로가 알려 주니 무척 흥미롭습니다.
KT 키즈랜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성장 과정에 맞게 추천해 주고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간단하게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애니메이션부터 스콜라스틱과 누리과정의 콘텐츠 등 홈 스쿨에 필요한 콘텐츠를 모두 담고 있습니다. 육아전문가 오은영/서천석 박사의 육아상담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고요.
모바일과 올레tv 모두 지원하고 있는데 물론 큰 화면에서 감상하는 게 좋지만 외부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요즘 아이들이 유튜브를 많이 보는데, 사실 유튜브는 정보나 콘텐츠의 양은 많지만 아이들이 어른들의 기준에 맞춘 콘텐츠로 좋지 못한 습관이나 말투 같은 것을 너무 빨리 접하고 반복 노출되는 게 아닌가 싶어서 외부에서 키즈랜드 자주 활용하는 중입니다.
아이들은 아이들을 위한 콘텐츠를 자주 접하게 해 주는 게 확실히 좋은 것 같아요. 유튜브는 너무 무방비고 아직 제대로 가치관이나 판단에 대한 확신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쁜 습관이나 흉내 내기에 딱이라서 매우 불안하거든요.
올레 tv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서 집에서 아이들이 너무 볼까 걱정되기도 하는데, 시청 시간 타이머 설정도 할 수 있고 키즈모드로 아이들 콘텐츠만 볼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설정을 해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기가지니와 연결하면 너무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기가지니를 이용할 때 아이들 목소리로 검색하면 아이들용 검색 결과만 나오도록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하니 안심입니다.
기가지니가 있으면 자연스럽게 듣고 말하는 영어 학습도 가능한데요. 어릴 적부터 영어에 친숙하게 해 주면 크면서 영어를 배울 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큰 애는 작년에 하와이 갔을 때 물도 직접 받아오고 심부름도 곧잘 해주더라고요.
KT 키즈랜드 자연백과는 최근 키즈랜드에 추가된 콘텐츠 인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나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제 다가올 여름 방학을 맞이해 4~6세 아이들을 위한 자연관찰 콘텐츠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가 나와서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춰 쉽게 재밌게 설명해 주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겠죠?
'뽀로로 공룡탐험대'와 '뽀로로 아기동물탐험대'의 2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뽀로로와 함께 우주선을 타고 이동하면서 직접 경험하듯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공룡을 볼 수는 없지만 영상 속에선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움직이니 무척 실감 납니다.
각 카테고리 별로 20편씩 총 40편의 영상이 순차적으로 오픈되고 있고 각 편당 5분 정도로 시간도 짧은 편이라 집중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가 나와서 설명해 주니 지루하지 않게 집중해서 보는데요. 요즘 요것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4~6세 아이들을 위한 콘텐츠지만 초등하교 저학년 정도까지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등학교 고학년인 첫째는 뽀로로는 좀 유치하다고 하긴 하지만 공룡이나 동물의 이야기는 흥미로운지 KT 키즈랜드 자연백과는 둘째랑 같이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자연백과에 사용된 영상 콘텐츠는 세계 최고의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유하고 있는 BBC의 자연 다큐멘터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는데요. ‘Planet Dinosaur’와 ‘Animal Babies’, ‘Panda Babies’ 및 ‘The Wonderful World of Baby Animals’ 등 BBC의 대작 자연 다큐멘터리에 뽀로로 애니메이션을 입혀서 완성시켰습니다.
단순히 구색 맞추기 식으로 만든 콘텐츠가 아니라 제대로 아이들을 위한 자연 다큐라고 생각되는 고퀄리티의 콘텐츠라 어른인 제가 봐도 볼만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자연 다큐멘터리를 좋아해서 그런지 아이들과 함께 재밌게 볼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도 책에서만 보던 동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볼 수 있으니까 더욱 좋아합니다.
책만으로 알 수 없는 동물들의 움직임이나 습성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동물원이나 자연학습장에 가도 쉽게 접하지 못하는 모습이라 교육적으로도 너무 괜찮은 것 같아요.
평소에도 아이들과 TV에서 해 주는 자연다큐들을 함께 보는데, 자주 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 눈 높이에 맞는 콘텐츠가 아니다 보니 가끔은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는데 뽀로로가 쉽게 설명해 주니 아이들도 잘 알아듣습니다.
시청 후에는 퀴즈를 통해 리마인드 하면서 생각할 수 있는 간단한 교육 컨텐츠도 마련되어 있고 후반에 잘 정리해 주기 때문에 아이들의 자연 관찰 학습에 꽤 괜찮습니다.
지난 7월 10일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4편을 공개했는데요. 매주 금요일에 2편씩 새로운 콘텐츠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니 새로운 이야기를 기다리며 하루하루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7월 31일까지 KT 키즈랜드 자연백과를 시청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올레tv 쿠폰과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총 400명에게 경품을 준다고 하니 빠른 응모가 필요합니다. KT 키즈랜드 자연백과 시청 중 간단하게 전화번호 정도만 입력하면 되니까 참여도 무척 쉽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되는데요. 그동안에도 지루하게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심심해하는데, 자연백과 뿐만 아니라 KT 키즈랜드의 다양한 콘텐츠는 지루할 틈 없는 홈 스쿨링을 할 수 있습니다. 기가지니가 있다면 AI 대화형 학습을 할 수 있으니 더 좋아요.
보통 아이들이 자연다큐 같은 것은 지루해 하는데 자연백과는 꽤 탄탄한 영상과 눈높이 설명으로 집중해서 보기 좋습니다. KT 키즈랜드는 영유아는 물론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가득하니 아이들과 함께 여름 방학 동안 재미난 홈 스쿨링을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