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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

레트로 감성 굿즈 LG 골드스타 리미티드 에디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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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감성 담은 LG 굿즈, 요즘은 이런 게 좋더라

패션은 물론 먹거리부터 굿즈까지 다양하게 레트로 감성을 담은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LG전자에서 과거 금성의 향수를 담은 골드스타 리미티드 에디션 굿즈를 만들었습니다.

판매를 하는 제품은 아니고 LG전자의 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경품으로 준비하고 있는데, LG전자와의 인연으로 받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조회 수 잘 안 나오는 변방의 블로거라서 그런지 제품 리뷰는 안주지만 요건 고맙게 챙겨주셨네요.

과거의 향수가 가득한 금성 브랜드를 보니 무척 반갑습니다. 포장이나 전체적인 컬러톤을 레트로하게 잘 살려주고 있는데 이런 오리지널 액세서리를 만들어서 팔아도 좋을 것 같아요. 원래 이것도 이렇게 굿즈까지 만들 계획은 없었고 그냥 재미 삼아 만들었는데, 인기가 많아서 굿즈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가장 핵심적인 아이템이 들어 있는 골드스타 리미티드 에디숀 박스~ 상단에는 LG의 엣 상표인 금성의 로고가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사실 이 박스가 예뻐서 그냥 버리지는 못하고 잡다구리한 거 넣어두는 상자로 활용하고 있어요.

박스 안에는 컵 2개가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사실 금성 스티커라도 넣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키 체인을 만들어서 판매해도 좋을 것 같아요~! 마치 스타벅스 굿즈처럼 만드는 거죠.

컵의 디자인은 2개가 각각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어머니나 아버지가 더 친숙하실 예전 로고이고 하나는 레트로 감성의 캐릭터가 금성의 슬로건과 함께 인쇄되어 있습니다. 이게 예전 LG 캐릭터인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지만 왠지 친숙하긴 하네요.

사이즈는 80~90년대에 집에 많이 있던 언더락 사이즈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델몬트 병에 담긴 보리차가 어울리겠지만 보리차가 없으니 둥굴레차로 옛날 감성을 자극해 봅니다. 잘 사는 친구 집에 가면 꼭 이런 잔에 오렌지 주스를 주곤 하셨는데, 너무 부러웠던 기억이 나는군요... 훌쩍.

또 하나 레트로와 잘 어울리는 컬러와 재질의 에코백이 들어 있었는데요. 사실 이걸 메고 나갈만한 용기는 없습니다만... 여기저기 활용도 있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이즈도 딱 들고 다니기 좋은 사이즈라 시장 가방으로 써도 좋을 것 같은데요. 이걸 들고나가면 인싸느낌의 시선은 받겠지만 저에겐 그런 용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LG의 굿즈라는 게 의외긴 하지만 꽤 실용적이고 의미 있는 선물이었는데요. 금성 시절의 제품들이 문득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그 시절 금성 제품은 잘 고장 안 나기로 유명했는데, 지금도 가전은 꽤 괜찮거든요. 저희 집도 가전은 LG 것이 거의 대부분이고. 
예전 우리 집 TV도 금성이었는데 추억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LG의 골드스타 리미티드 에디숀은 LG의 SNS 이벤트를 통해 득템할 수 있으니 LG SNS를 주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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