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하이브리드 CPU의 갤럭시 북 S 전잔과 달라진 점은 ?
지난해 LTE 노트북으로 인기를 끌었던 갤럭시 북 s의 2020년 모델이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지난번 출시되었을 때는 ARM 기반의 퀄컴 프로세서를 탑재해서 호환성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인텔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 CPU를 탑재해서 호환성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출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아무래도 맥북 12인치 모델 정도의 사용성을 기대하는 사람들일 것으로 생각되는데, 무거운 작업들은 집에서 따로 PC나 고성능 노트북을 이용하겠지만 아무래도 휴대성이 좋은 가벼운 노트북을 세컨 디바이스로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삼성 갤럭시 북s 인텔 Specification 요약
- CPU : Intel® Core™ Processor with Intel® Hybrid Technology
- OS : Windows 10 Home 또는 Pro
- 크기 : 305.2 x 203.2 x 6.2 ~ 11.8 mm
- 무게 : 950g
- 그래픽 : Intel® UHD Graphics
- 디스플레이 : 13.3인치 FHD TFT LCD 터치 스크린 패널 디스플레이
- 밝기 : 600 nit - 아웃도어 모드 적용 밝기 (기본밝기 350 nit)
- 메모리 : 8GB RAM (LPDDR4x)
- 메모리/저장 공간 : 8GB / 256GB or 512GB, MicroSD 슬롯 (최대 1TB)
- wlan : Wi-fi 6 (802.11ax 2x2, 2.4Mbps)
- wan : LTE (cat16, 1.0Gbps DL, 100Mbps UL)
- 오디오 : 쿼드 스트레오 스피커 (Sound by AKG, Dolby Atmos®)
- 키보드 : 백라이트, 지문인식
- 배터리 : 42Wh, 17시간 (동영상 재생 기준)
- 포트 : USB-C Type 2개, 이어폰잭, 마이크로 SD
- 컬러 : 머큐리 그레이, 얼씨 골드
- 카메라 : 1MP
- 보안기능 : 지문인식
갤럭시 북S의 특징은 휴대성 좋은 슬림한 LTE 노트북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고성능 노트북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눈에 차지 않을 스펙과 사양이지만 태블릿이 불편해서 편하게 사용할만한 슬림 노트북을 찾는다면 딱 좋은 제품이죠.
물론 태블릿에 비해서는 무겁고 부피가 크지만 태블릿과 키보드를 함께 휴대한다면 이런 노트북이 더 안정적일 수도 있거든요. 개인적으론 클라우드로 파일들을 연결해서 작업용과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기도 하고요. 꽤 매력적인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갤럭시 북S 인텔 모델은 지난 퀄컴 버전과는 디자인은 크게 달라지진 않았습니다. 슬림한 바디와 알루미늄 소재의 바디까지 인텔 프로세서를 제외하면 크게 달라진 점은 거의 없습니다. 무게는 전작보다 가벼워진 450g으로 약 11g정도 감량했네요.
쿼티 키패드 타입의 키보드를 가지고 있고 키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윈도우 Hellow 지원을 위한 지문인식도 지원하는데요. 전원 버튼이 지문인식 센서와 합쳐져 있어서 빠르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백라이트를 지원해서 어두운 곳에서는 백라이트를 볼 수 있는데요. 어두운 곳에서는 자동으로 백라이트가 켜지는데 백라이트는 많이 어두운 편입니다. 아마도 배터리 소모를 염두에 둔 것 같은데 3단계로 조절되긴 하지만 역시 이 부분이 개선되진 못했네요.
물론 오토 슬립과 빠른 시작(인스턴트 온)을 지원하는데요. 퀄컴 버전도 빠른 시작 반응이 좋았는데, 윈도우 버전도 빠른 편입니다. 윈도우야 워낙 빠른 시작을 적용한지 오래되어서 말할 필요도 없겠죠.
터치 패드의 반응이나 사용도 편리한 편이고 팜레스트도 넉넉한 편이라 꽤 괜찮은 사용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터치 디스플레이라 화면을 터치하는 경우가 많아서 터치 패드 사용 빈도가 많이 낮아졌네요.
디스플레이도 13.3인치의 터치 디스플레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최대 밝기는 350nit로 전작과 동일하지만 아웃도어 모드가 생겨서 최대 밝기를 600nit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웃도어 모드를 사용하면 그만큼 배터리 소모는 빨라지겠죠?
배터리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42W의 동일한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 같은데요. 연속 동영상 재생 시 17시간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작이라 할 수 있는 퀄컴 버전이 25시간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부분이지만, 동영상 재생이 17시간이면 일반 사용은 더 오래 갈 수 있으니 일반적인 사용이라면 하루를 배터리 충전 없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입니다.
디스플레이는 13.3인치의 FHD LCD 터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터치라서 마치 태블릿을 사용하듯 쉽게 사용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론 S 펜 적용 모델이 나와주면 정말 더할 나위 없는 세컨드 노트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북S는 인텔 노트북이라는 관점에서는 상당히 슬림한 노트북인데요. 11.8mm의 두께를 가진 인텔 CPU 노트북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퀄컴 버전의 프레임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 같은데 이 정도로 슬림 하게 잘 빠진 노트북이라면 누구나 탐 낼만 하겠죠?
양쪽에 USB-C 타입의 단자를 2개 가지고 있고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물론 전원 공급도 USB로 공급받는데요. 별도의 전원이 없이 PD 충전기로도 충분히 공급되고 좀 느리긴 하지만 스마트폰 충전기로도 충전이 되기 때문에 급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휴대용 충전기도 충전되긴 하니까요.
이제 보니 메인으로 사용하는 RAZER BLADE 노트북 하판 두께도 안되는군요. 바닥면에는 미끄러짐 방지 패드를 확인할 수 있고 AKG 쿼드 스피커가 양쪽으로 자리하고 있어서 사운드도 좋은 편입니다.
LTE USIM 삽입을 위한 슬롯이 있는데요. 일반 노트북과 다른 갤럭시 북 S 인텔의 차이점은 스마트폰처럼 개통해서 KT의 통신망을 이용해 어디서나 자유롭게 문서를 공유하고 웹 서핑과 SNS를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KT 데이터 투게더 Large 요금제 >
LTE 네트워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일정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KT의 5G ‘슈퍼플랜’ 스페셜 요금제 이상을 이용하거나 LTE ‘데이터ON’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월 1만1000원의 스마트기기 요금제 ‘데이터투게더 라지(Large)’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데이터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타 통신사를 이용하거나 KT 유저라도 무료 회선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데이터 투게더 라지 요금제를 활용해서 KT 네트워크를 이용해 갤럭시 북S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단독형: 갤럭시북S를 개통하는 경우 (타통신사, KT 유저 모두)
- 공유형: KT 모바일 가입자의 데이터를 일부 공유
< 갤럭시 북S 퀄컴과 갤럭시 북s 인텔의 하드웨어 비교 >
와이파이는 퀄컴 버전보다 높은 Wi-Fi 6 (802.11ax 2 × 2, 2.4Mbps)을 지원해서 더 빠른고 쾌적하게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인텔 CPU라 퀄컴 버전과 다르게 프로그램 호환성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요. CPU 성능도 나쁘지 않아서 너무 고사양 게임만 아니라면 게임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게임이나 포토샵과 프리미어처럼 고사양을 오구하는 프로그램들을 사용하면 배터리 소모는 그만큼 많아지게 되겠죠? 네트워크 게임들은 그만큼 더 빠르게 소모될 것 같고요.
삼성 제품이니 당연히 DEX 지원이고 기본 설치되어 있어서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좋은 궁합을 보여 주는데요. 단순한 미러링이 아니라 PC와 스마트폰을 넘나드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니 상당히 편리합니다. 삼성 스마트폰이 아니라면 Link to Windows를 통해 무선으로 연결해서 활용할 수 있고요.
갤럭시 북s 인텔 버전을 살펴봤는데요. 가볍게 사용할 노트북이 필요하거나 이동이나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 등 휴대성 좋은 노트북을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제품입니다. 특히 자료 수집이나 과제 작성이 많은 학생들에게도 좋은데, LTE를 이용한 네트워크 활용이 가능하니 별도의 테더링 없이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거든요.Intel® Core™ Processor with Intel® Hybrid Technology를 탑재한 갤럭시 북 S 탐나지 않으신가요?
< KT 갤럭시북S 슈퍼 체인지 >
갤럭시 북 S 인텔의 출시와 함께 스마트폰처럼 2년 사용 후 반납하면 반값 보상해는 '노트북 슈퍼체인지'가 국내 최초로 출시되었습니다. 스마트폰처럼 2년 후 새로운 노트북을 구입할 때 보상받을 수 있어서 자주 노트북을 교체하는 사람이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보통 휴대용 노트북은 사양이 빠르게 변하고 트렌드의 변화에 민감하기 마련이라 2년에 한 번씩 바꿔주는 것도 나쁘진 않네요.
- 단독형: 모바일 가입자 중, 갤럭시북S를 개통하는 경우
- 결합형: KT 모바일 및 인터넷 가입자 중, 갤럭시북S를 개통하는 경우
단, 갤럭시 북 s 개통 후 7일 이내에만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구입하기 전에 미리 염두에 두고 구입하는 게 좋은데, 한시적으로 7월 3일 ~ 9월 30일까지만 가입 가능하니 빠른 선택이 필요하겠죠?
KT 샵 단독 혜택으로 갤럭시 북 S 전용 파우치와 전용 멀티포트 어댑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으니 구입을 원한다면 빠른 선택이 필요합니다. '노트북 슈퍼체인지' 갤럭시 북 s 인텔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