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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생활용품

물로 하는 친환경 살균 샤인머스켓 전해수기 장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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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수기는 어디에 사용하면 좋을까? 활용법은?

코로나19가 아니라도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이라면 살균에 대한 걱정이 많을 것 같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너무 100% 살균을 고집하는 것도 좋진 않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는 조금 조심하는 게 좋죠. 택배가 오거나 혹은 외출 후 집에 돌아올 때 살균 룸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하는 요즘입니다.

전해수기는 물의 전기분해를 이용해 탈취/소독/살균이 가능한 전해수를 만들어주는 기기인데요. 최근 개통령 강형욱 조련사님은 물론 TV에 여기저기 PPL로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요즘에는 살균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물만 있으면 되니 비용도 많이 세이브 되니까요.


샤인머스켓은 얼마 전 소개해드린 머슬태크 마사지 건의 태림의 제품입니다. 다른 화학성분의 첨가제나 소금 없이 99.9%의 살균 효과를 내준다는 제품으로 물만 있으면 되니 간편함과 경제성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전해수는 굉장히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물을 전기분해한 것뿐이라 물의 접촉이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반려견이 있는 집에서는 요즘 관심이 높다고 하는데요. 냄새의 원인인 세균을 억제해 화학 성분의 살충제 같은 약품을 구입하는 비용을 줄이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구성은 많지 않은데요. 샤인머스켓 본체와 충전용 케이블 그리고 사용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일체형 제품이라 그런지 구성이 많지는 않군요. 깔끔한 화이트톤의 패키지라 집들이나 출산 선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샤인 머스킷 본체도 깔끔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요. 무게도 무겁지 않고 디자인도 깔끔하니 집안에 항상 배치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있고 KC 인증 마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즘 전해수기가 인기라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고 직구로도 많이 구입하는데, 아무래도 배터리가 들어가고 건강과 관련되는 제품은 중국산 저가 제품은 좀 꺼려지더군요.

KC 인증뿐만 아니라 제조도 직접 국내에서 하기 때문에 AS도 확실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은 USB로 하기 때문에 충전도 편합니다. 저희 집은 USB 멀티 충전기를 사용해서 케이블만 끼워서 사용하면 되니 넘나 편하더라고요. USB-C 타입이면 더 좋았을 텐데 그건 좀 아쉽네요.


충전기를 연결하면 불은 LED로 충전 중임을 알려주고 완충되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완충까지는 3.5시간 소요되고 완충 시 12번 사용할 수 있습니다. USB를 이용한 충전이 되니까 간편하네요.


샤인머스켓 전해수기는 헤드와 몸통 그리고 전극의 3단으로 분리되기 때문에 세척이나 관리가 쉽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론 각각 청소도 가능한데, 전극 본체는 직접 물에 넣을 수는 없으니 스펀지나 부드러운 천으로 세척해 주면 됩니다.


소금이나 약품 없이 물만 넣어주면 준비가 끝나는데요. 굳이 정수기 물이나 생수를 사용하지 말고 그냥 수돗물 쓰면 됩니다. 정수 물은 한번 걸러진 수수한 물이라서 안된다고 하네요.


물을 넣고 버튼을 눌러주면 끝~! 간단하죠? 버튼을 누르고 3분만 기다리면 이제 전기분해를 통해 전해수가 만들어집니다.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는 게 보고 있으면 약간 불 멍할 때랑 비슷하게 보고 있게 되더라고요. 너무 찬물보단 미지근한 물이 좋습니다.


작동 중에는 파란색 LED가 켜지면서 전해수 제작을 알려 줍니다. 소금을 넣는 제품도 있던데, 소금을 넣으면 치아염소산나트륨이 만들어져서 락스처럼 세정과 표백력이 올라가고 유지력은 높아지지만 인체에 좀 더 자극적인 전해수가 됩니다.  


샤인머스켓 전해수기는 물로만 만들기 때문에 치아염소산만 만들어집니다. 소금으로 만들어지는 치아염소산나트륨보다 살균력은 80~150배 더 강하고 PH 중성의 물이라 인체의 자극이 없습니다. 


전해수 제조가 끝나면 작은 공기방울이 있어서 마치 탄산수 같은 느낌이기도 합니다. 사이즈가 좀 작으면 휴대하면서 사용하면 좋은데 가정용이라 휴대는 좀 어렵고 대신 전해수를 작은 스프레이 병에 담아서 다니면 친환경 살균수가 됩니다. 보관은 상온에서 3~7일 정도 가능하지만 바로바로 사용하는 게 좋겠죠?


이렇게 만들어진 전해수를 집안 여기저기에 활용할 수 있는데요. 특히 아이들이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 같은 것을 살균/소독하는데 좋습니다. 인형도 그냥 뿌려주면 되니 너무 편하더라고요. 물론 물이라 잘 말려줘야겠죠. 일정 시간 지나면 물로 환원되니 잔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휴대폰도 방수가 되니 휴대폰 살균도 가능~ 하루 종일 휴대폰을 만지작거리기 때문에 사실 좀 불안한 감도 있어서 살균 티슈로 가끔 닦아주는데 이렇게 전해수기 있으니까 좋네요.


주의할 것은 물로 만들어지는 살균수라 방수가 되지 않는 곳은 사용에 주의를 해야 하는데요. 이불처럼 말려 쓰면 되는 곳은 모르지만 무턱대고 아무 곳이나 뿌리면 낭패일 수도 있습니다. 적당히 수건에 뿌려서 닦아주는 것도 좋아요.


공기압을 이용하는 스프레이 방식이라 별도의 전원이 필요하지 않은데, 일반 스프레이처럼 탁탁 끊어서 뿌릴 수도 있고 꾸~욱 눌러주면 꽤 많은 양이 뿌려집니다. 온전히 공기압을 이용하는 방식이라 여기저기 뿌리면 손이 좀 뻐근하긴 합니다. 다른 제품들도 비슷할 듯.


냄새의 주 원인도 세균이라 화장실에 사용해도 좋은데요. 요즘은 화장실 배수구에 물을 채워두는 방식을 사용하는 곳이 많은데, 전해수를 부어두면 악취가 올라오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물이 MAX 250ml 정도 들어가는데 본체가 가벼워서 가볍게 사용할 수 있어요.


밥 먹는 식탁이나 과일 세척할 때도 전해수를 이용하면 좋은데요. 아무래도 식탁은 음식을 먹는 공간이기도 하고 행주로 닦아도 행주 자체의 세균이 묻어나는 경우도 있으니 세척해 주면 좋습니다. 저는 요즘 작은 스프레이 통에 덜어서 차에도 종종 뿌려주고 있어요.


그냥 깔끔한 디자인이라 손이 닿기 편한 곳에 두고 사용하고 있는데요. 별도의 충전 크래들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공간을 차지하지도 않고 원하는 곳에 쉽게 놓고 사용할 수 있으니 편리합니다. 한번 제조하면 3~7일 간다지만 그때그때 만들어서 쓰는게 가장 좋은 듯. 나중에는 휴대용으로 작은 것도 하나 나오면 좋겠네요.


샤인머스켓 전해수기를 살짝 알아봤는데요. 의류의 탈취, 쓰레기통 등 전해수는 활용하기에 따라서 쓸 곳이 정말 많습니다. 전해수의 전기분해 방식에 따라 음용할 수 있는 전해수도 있는데 이건 먹는 것은 안되지만 집안에 두면 요모조모 쓸모가 참 많습니다. 요즘 살균에 관심들이 많아서 다양한 살균 제품을 사용하는데 화학제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되고 원할 때마다 자주자주 사용할 수 있으니 더 안심되기도 하고요. 집안 곳곳에 살균하고 싶은 공간들이 많이 있을 것 같은데, 친환경 살균제인 전해수를 만들어주는 샤인머스캣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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