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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IT기기

노트북 사용자를 위한 USB-C 멀티 포트 도킹스테이션 베이스어스 C 타입 확장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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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윈도우노트북도 문제없는 올인원 도킹 스테이션 사용 후기



노트북의 성능이 데스크탑 못지않게 향상되면서 굳이 데스크탑을 고집할 이유가 많이 사라졌는데요. 개인적으로도 데스크탑없이 노트북만 사용한 지가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장소에서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노트북이 제격이니까요. 


최근 노트북들이 슬림&경량화를 이유로 불필요한 단자를 많이 걷어내고 있는데요. 사실 사용자 입장에서 보자면 이런 추세가 그리 반가운것 만은 아닌데,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PC용 액세서리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물론 모니터가 없으면 화면이 작아서 좀 답답하긴 하지만 평소에는 이런 모습으로 작업하고 있는데요. 다행히 요즘 나오는 노트북은 USB-C 타입 단자나 썬더볼트 지원 등 확장 액세서리를 위한 고속 단자들이 많이 있어서 확장이 용이한 편이죠. 


사실 이 노트북에 사용할 것은 아니고 작업실 노트북을 레이저 블레이드 15 어드밴스로 교체했더니 확장 단자가 많이 없어서 불편하더라고요. 이걸 들고 사무실과 집을 오가며 일하려고 하니 매번 단자를 갈아 끼우는 수고로움을 덜기 위해 올인원 도킹 스테이션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브랜드가 상당히 많이 있는데요. 포트가 많아질수록 가격대가 상당히 높아집니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했는데요. 국내에도 물론 베이스어스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해외직구를 이용하면 좀 더 저렴합니다. 거의 반 가격~





저가형 제품 중에는 포트는 많지만 스펙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 녀석은 4K 출력을 지원하고 USB 3.0의 빠른 전송 단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PD 충전은 물론 다양한 입출력 단자를 이용해 도킹 스테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거죠.





해외 직구를 해도 베이스어스의 정품 홀로그램 인증 스티커를 볼 수 있는데요. 물론 너무나 복제를 잘하는 중국 놈들이지만 이 정도면 정품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구성품은 그리 많지는 않은데요. 사용 방법이 무척 쉬운 제품이고 단순한 허브 역할을 하는 제품이니 굳이 여러 가지 액세서리가 필요하진 않겠죠.





해외 직구 제품이라서 그런지 설명서는 중국어와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국내 판매 제품에는 한글 설명서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영문 설명서가 있으니 크게 연결이 어렵진 않습니다. 





여분의 미끄럼 방지 패드가 들어 있는데요. 밑에서 이야기하겠지만 2가지 타입의 거치 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거기에 각각 대응하는 미끄럼 방지 패드를 여분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붙어서 나오고 이건 혹시 모를 손상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고요.





본체는 이노다이징 처리된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색상이 은색이라 맥북과 찰떡궁합으로 잘 어울립니다. 제 노트북도 썬더볼트 3를 지원하기 때문에 크게 무리없이 사용 가능 하고 사용이 편리하더라고요.





노트북을 거치했을 때 노트북이 미끄어지거나 바닥에서 쉽게 밀리지 않도록 실리콘으로 된 미끄럼 방지 패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얇은 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생각보단 안정적으로 잘 잡아 주더군요.





일체형 USB-C(썬더볼트) 타입의 케이블 일체형이라 별도의 케이블 연결을 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썬더볼트 액세서리를 몇 개 가지고 있지만 확실히 포트가 많은 도킹 스테이션은 상당히 편리하네요.




 

총 11개의 단자를 가지고 있는 11 in 1 제품인데 보편적으로 HDMI 단자가 한 개 적은 10 in 1 제품을 많이 사용합니다. HDMI 화면을 2개로 나눌 수는 없기 때문에 굳이 HDMI 단자가 2개일 필요는 없겠더라고요.





측면에는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있어서 이어폰이나 마이크를 쉽게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마 PC로 게임 녹화하는 사람들 많을 것 같은데 간단히 핀 마이크 같은 것을 연결해서 사용해도 좋겠네요.





앞서 언급했듯 이 모델은 11개의 단자를 가지고 있는데요. PD 충전 단자는 물론 PC를 사용할 때 많이 사용하는 HDMI 단자나 메모리 카드 슬롯 등을 가지고 있고, 요즘 노트북에는 빠져 있는 풀 사이즈의 랜 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기가바이트의 속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빠른 네트워크를 활용하기에 좋고요. 


HDMI는 기본 화면을 확장해서 보여주는 정도인데, 노트북과 모니터를 연결했을 때 듀얼로 쓸 수는 있지만 HDMI를 한 개 더 연결했다고 3개로 쓸 수는 없습니다. 물론 VGA 단자와 HDMI를 동시 연결해도 같은 결과이고요. 때문에 굳이 11포트 짜리를 구입하지 않고 그냥 10포트 제품을 구입하는 게 더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디자인이 약간 경사지게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노트북 아래에 자연스럽게 거치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론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있어서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고요. 





만약 USB-C(썬더볼트) 단자가 반대쪽에 있다면 이렇게 뒤집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거치하면 접촉면이 달라지기 때문에 2가지 타입의 미끄럼 방지 패드를 지원하는 것이죠.





어느 쪽으로 거치해도 노트북 중간쯤에 위치하기 때문에 밖으로 보이는 모습은 신경 쓰지 않아도 좋습니다. 다만 거치 방향에 따라 포트의 방향이 바뀌기 때문에 그것만 유의하면 되겠네요.


VGA 포트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VGA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와 연결도 가능하고, 회로 보호, 과전류 보호와 같은 안전한 사용을 위한 보호 기능도 갖추고 있어서 크게 불안감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 60W를 지원하는 PD 포트를 가지고 있어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을 빠르게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노트북을 올려놓으면 살짝 각도가 생겨서 개인적으론 타이핑할 때 조금 더 편하더라고요. 물론 저는 따로 키보드를 사용하긴 하지만 노트북 키보드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사용하면 조금 더 만족스런 타이핑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USB 3.0을 지원하기 때문에 빠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고 Micro SD와 SD카드 슬롯을 지원하기 때문에 카메라에서 사진 이동이 많은 저에겐 상당히 편리한 제품입니다. 레이저 블레이드에는 메모리 카드 슬롯이 없더라고요...ㅠㅠ USB 포트가 3개나 되기 때문에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전원은 없이 썬더볼트 단자를 연결해서 전원을 공급받는데요. 때문에 썬더볼트 3를 지원하는 노트북이어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 합금이라서 그런지 무게도 상당히 가벼운 편인데요. 해외처럼 멀이 출장을 나가는 경우에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게 휴대할 수는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저는 휴대를 위해 따로 일체형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부에 나가면 SD 카드 슬롯과 여분의 USB 단자 정도만 필요하기 때문이죠.



간단하게 베이스어스(BASEUS)의 USB-C 타입의 썬더볼트 도킹 스테이션을 살펴봤는데요. 노트북 아래에 거치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깔끔한 설치가 가능하고 노트북 측면에 어지럽게 나와 있는 선들을 뒤로 정리할 수 있으니 노트북 주변이 깔끔해집니다. 저는 집에서는 그냥 사용하지만 작업실에서는 모니터와 다양한 USB 장치를 연결하기 때문에 이걸로 연결해 두었는데요. 

작업실에 가면 썬더볼트 케이블만 연결하면 되기 때문에 완전 편하더라고요. 노트북 사용자라면 편의성을 높여줄 도킹 스테이션의 사용을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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