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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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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거리 홍대 봄 나들이에서 만난 볼거리, 맛집 그리고 푸마 참으로 오랜만에 김군이야기를 풀어 놓는군요. 그간 회사일로 바쁘고 블로그 관련 업무들을 처리 한다고 제대로 신경도 못써준 아내와 아들을 대리고 오랜만에 홍대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봄이 되서 따뜻할줄 알았더니 아직은 좀 춤더라구요. 그래도 젊음의 열기로 후끈 달아 올라서인지 추위가 무섭지는 않더군요. 약간 쌀쌀한 날씨 였는데도 역시 홍대는 홍대! 북적이는 인파를 보고 있으면서 오랜만에 여유를 느끼다니.. 그간 너무 온라인에 매달리며 살았나 봅니다.^^; 나들이 병에 걸려버린 예준이... 밖에 나가는 건 귀신같이 알고 옷을 입고 신발을 가져와서 신기라고 저에게 건내 줍니다. ㅋㅋ 겨우내 집안에만 있다가 이렇게 나들이를 나오니 좋은가 봅니다. 예준이의 눈에는 모든게 신기하기만 하겠죠? 주말이라 차가 밀릴것으로..
또다시 돌아온 런닝의 계절 K-SIWSS 튜브와 함께 편안한 런닝을 즐기자 아직 꽃샘추위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이제 긴 겨울이 끝나고 봄을 알리는 소식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기 시작 합니다. 겨우내 집안에 웅크려 있던 몸을 깨우려 많은 분들이 집 밖으로 나오는 모습을 이제 흔히 볼수 있습니다. 주말에 집 밖에 나가보니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따뜻한 햇살을 즐기며 가족들과 공놀이나 베드민턴 등을 즐기고 계셨습니다.이렇게 날씨가 따뜻해 지면 또 흔히 보는 풍경이 건강을 위해 달리기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 집니다. 런닝을 위한 필수 아이템은 무었일까요? 바로 런닝화 입니다. K-SWISS의 신상의 튜브는 국내보다는 외국에서 먼저 런칭이 되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작년에 런칭되어서 다양한 런칭 행사들이 있었더군요. 국내에는 3월에 처음 소개 되었습니다. 해외에 런칭될 당시 소개된 다양한 라인업..
서울의 허파 서울숲에서 가을의 여유를 찾다 벌써 10월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2010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 이죠. 김군이 여유가 없다고 느껴지고 몸과 마음이 힘들때면 가끔 들리는곳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 숲. 좋은곳 다 놔두고 왜 하필 서울 숲이냐고 물어 보시는 분들이 계신데, 도심속에 마련된 이런 여유로운 자연의 공간이 있는곳이 많지 않거든요. 차를 몰고 다니면서 라디오를 자주 듣는데 거기에 나무에 관한 CF가 나오거든요. 숲과 나무는 우리가 내뿜는 탄소를 저장하는 탄소 통조림이다! 이런 내용 입니다. 그만큼 숲과나무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기도 하지만 바쁜 일상에서 잠시 여유를 찾을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멀리 나가지 않아도 회사에서 차를 달려도 20분도 안걸리는 저에게는 충전과 휴식의 공간 입니다. 차를 몰고 나가지 않..
먹을것 내 놓으라는 동물원 원숭이 날씨가 무척이나 화창했던 지난 연휴의 첫날, 김군은 아내와 예준이를 데리고 모처럼 한가하게 동물원을 다녀 왔습니다. 과천과 저희집이 무척 가까운 관계로 자주 가게 되는데, 이날은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전부 과천으로 놀러 왔는지.. 가는길 부터 막히기 시작 하더니 동물원 경마장 즈음 부터 동물원 주차장을 진입하는데까지 1시간이 넘게 걸리더군요..ㄷㄷㄷ 항상 블로그의 소재거리 때문에 어딜가든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가게 되곤 하는데.. 이날은 그냥 하루를 즐기기로 하고 예준랑 와이프 사진만 찍어줄 심산으로 사진을 별로 찍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절 강하게 잡아끄는 오랑우탄 한마리가 있더라구요..ㅎㅎ 밖에 나오니 무척 신난 예준이~ 요즘은 집에 있으면 계속 밖에 나갈려고 하고 심심해 하더군요..
63시티 왁스 뮤지엄, 소름끼치게 닮은 그들 지난 2월 말, 동계올림픽이 한창이던 그때에 63빌딩에서 할인 행사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딴 금메달 수에 따라서 할인을 해 주는 행사였죠. 우리 선수들이 화이팅 해준 덕분에 김군네 가족은 무려 50%의 할인은 받아서 63빌딩에 놀러 갈수가 있었습니다.. 빅3를 반값에 구입해서 모두 돌아 보았는데요 첫 이야기는 왁스 뮤지엄에서 시작 합니다.^^ 밀랍인형 전시가 있는 왁스뮤지엄이 63빌딩에 생긴것은 예전에 파빌리온에 갔다가 보았는데 , 이제야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와 볼수 잇었내요. 예전에 본 영화 중에 밀납으로 된 집에서 살인마와 싸우는 공포영화가 있었는데 그 때문인지 계속 관심이 가지더라구요. 2009년 7월에 처음으로 개관된 63왁스뮤지엄 ~ 지하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꽃마차 타고 봄나들이 가볼까? 과천 경마공원으로 나가본 우리가족 첫 봄 나들이 서울과 가까운 곳에 경마공원이 있다는것은 다들 잘 알고 계십니다. 과천 서울 대공원과 함께 있어서 가족 나들이로 사랑 받는곳 이지요. 서울 대공원 못지 않게 경마공원도 참 나들이 하기 좋은곳 인데, 경마 라는것 때문에 선입견을 가지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김군은 집에서 경마공원까지 차로 이동하면 15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서 가끔 나들이를 나가곤하는데 참 좋습니다. 예준이의 생애 첫 봄나들이는 경마공원이 되었내요.^^ 오래간만에 날씨가 무척 좋아서 차량 혼잡이 예상되어서 이번 나들이는 지하철로 이동 했습니다. 지하철에서 나오자 마자 사람들이 줄을 쭈~욱 서 있길래 이게 먼일인가 했죠. 그 줄은 다름아닌 경마공원에서 운행중인 꽃마차~를 타기 위한 줄 이었습니다. 경마공원 앞까지 편도로 운행되고 있고 짐..
푸마구스다운, 엣지있는 스타일의 구스다운과 함께한 모험과 신비의 나라 어드벤처 나들이 저번에 한번 소개해 드린 푸마 구스다운 점퍼를 기억하시나요?ㅎㅎ 제것을 보고 마음에 들어한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잠실로 슝~~ 날라 왔습니다. 여성용 자켓은 조금더 슬림한 디자인을 자랑 합니다. 아내에게 선물해준 푸마구스다운~ 이제 크리스마스 선물은 없습니다..ㅎㅎ 푸마구스다운을 사입고 급 기분이 업되어 여기저기 쏘다니며 둘러보는 아내.. 이렇게 좋아할것을 진작 사줄것을 그랬습니다. 색상은 김군과 커플로 입기 좋게 짙은 남색입니다. 이게 색이 참.. 오묘해요. 보는 빛에 따라서 색이 조금씩 틀려 보입니다. 아주 예뻐요. 포즈를 잡아 달라고 했더니 평소에는 사진을 잘 찍지 않는데 오늘은 기꺼이 모델이 되어줍니다. 여성용 답게 슬림하게 디자인 되어 있기 때문에 라인이 잘 살아 납니다. 돌아다니다 보니..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시원한 말들의 레이싱, 경마공원 나들이 한동안 정말 매섭게 바람이 불고 춥더니 오늘은 좀 따뜻해 졌더군요. 얼마전, 가는 가을이 못내 아쉬워서 떠난 경마공원 나들이~ 스트레스가 쌓일때 한번식 경마를 보면 스트레스가 화~악 풀려요. 달리는 말의 말발굽소리, 사람들의 함성소리... 분위기에 취해 달리는 말을 보고 있으면 어느샌가 손에 땀이 날 만큼 흥미 진진해 집니다. 달리는 말을 보는 시원함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죠. 경륜도 재미 있지만, 경마는 경마만의 매력이 숨어 있습니다. 경마공원 입구에 서 있는 청동상, 가까이에서 저기 써 있는 글귀를 본적이 한번도 없군요.,, 그래서 무슨 의미의 동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이 동상을 보면. 아.. 내가 경마공원에 와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추운날씨에도 관중석을 가득메운 사람들.. 신종플..
들꽃수목원, 한국 유일의 강변 수목원에서 느끼는 가을정취 한국 유일의 강변 수목원, 들꽃수목원 가을이 되어 많은 분들이 산을 찾아 가시거나 그렇지 못한 분들은 가까운 수목원이라도 한번 가볼까? 이런 생각을 한번씩 하시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번주가 단풍의 절정기 이라고 하니 그런 생각이 더욱 간절 하리라 생각이 드는데요. 서울근교에 위치해서 당일치기로 가기 좋은 수목원 하나 알려드릴까 합니다. 남한강변에 자리한 들꽃 수목원은 우리나라 유일의 강변 수목원 이기도 합니다. 경춘국도를 따라 쭈~욱 오다보면 우측편에 들꽃 수목원이 보이는데 잘못하면 입구를 놓치기 쉬우니 조금 주의를 요 합니다. 사진들은 봄에 찍은것 이라서 지금의 계절과는 조금 다른 모습 이에요..^^ YjUyZDZmZTY4M2MxNDg3OTcyN2FiOGNmNzJlYmZjOTk=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
[서울근교여행지]안양예술공원에 물놀이 가볼까? [서울근교여행지]안양예술공원이 있는 안양유원지김군은 잠시 비가 소강상태를 보연 주말을 이용해 가까운 곳에 산책이나 나가볼 요량으로 안양 예술공원을 가기로 맘 먹고 길을 나섰습니다. 예술공원이라는 말에 낚인거죠..ㅋㅋ 안양예술공원원은 안양유원지가 변화된 이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입구쪽에는 계곡이 잘 이루어져 있어서 피서 나온 분들이 많더라구요. 2005년 초에 시작된 안양 공공 예술 프로젝트에 의해 안양유원지는 안양예술공원으로 탈바꿈 되기 시작합니다. 안양공원 입구부터 1.4km에 이르는 냇가를 낀 공원에 건축가와 설치 미술가들이 52개의 작품을 만들고,전체 10만편을 10개의 구역으로 구분해서 각기 다른 작품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여길 다 돌아 보려면 하루가 걸려도 모자랄것 같더군요. 김군은 바람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