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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과 저희집이 무척 가까운 관계로 자주 가게 되는데, 이날은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전부 과천으로 놀러 왔는지.. 가는길 부터 막히기 시작 하더니 동물원 경마장 즈음 부터 동물원 주차장을 진입하는데까지 1시간이 넘게 걸리더군요..ㄷㄷㄷ
항상 블로그의 소재거리 때문에 어딜가든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가게 되곤 하는데.. 이날은 그냥 하루를 즐기기로 하고 예준랑 와이프 사진만 찍어줄 심산으로 사진을 별로 찍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절 강하게 잡아끄는 오랑우탄 한마리가 있더라구요..ㅎㅎ
손에 잡히는것은 무었이든지 자기것인줄 아는 예준이.. 아빠가 먹던 물병을 들고 가버리다니.. 흑..
원래 오랑우탄이 식탐이 많나요?
요즘 서울 대공원에서 아프리카 특별전을 하고 있거든요. 민속공연도 하고 여러가지 행사가 많은데, 그래서인지 아프리카 동물들이 더욱 많이 보이는것 같기도 합니다.
원래 동물원 이라는 곳이 야생과는 거리가 먼 곳 이지만 저 모습을 보고 있자니 좀 측은 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어의 없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ㅋ
외국에서 동물원 갔을때는 조용하고 한적하게 돌아 다녔는데, 역시 서울에서는 연휴나 휴일에 어딜 돌아 다니기가 참 무섭습니다.. 사람도 많고 자기 아이에게 무언가 하나라도 더 보여 주겠다고 옆사람은 신경도 안쓰는 사람도 많고 .. 이날도 몇번이나 발을 밟히고 헤딩 당하고 밀침을 당했지만 아무도 미안하다고 한마디 하는 사람이 없더군요 ... ㅡㅡ;;
그런 모습들을 보면 저 우리 안에 갖혀 있는 동물들과 사람이 다른점이 없어 보이기도 하내요.
동물원 안에 갖힌 동물들에게 야생을 논하는것은 무리이겠지만 너무 사람과 친숙한 모습들의 녀석들에게서 씁쓸함이 느껴 지기도 합니다.
정말 어른만한 고릴라도 한마리 있던데 굉장히 슬픈 눈길로 쳐다 보더군요. 귀찮다는듯이.. 계속 밀어 대는통에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이제 날도 따뜻하니 가족이나 연인의 손을잡고 동물원 나들이 한번 나가보는것 어떠세요?^^
외국에서 동물원 갔을때는 조용하고 한적하게 돌아 다녔는데, 역시 서울에서는 연휴나 휴일에 어딜 돌아 다니기가 참 무섭습니다.. 사람도 많고 자기 아이에게 무언가 하나라도 더 보여 주겠다고 옆사람은 신경도 안쓰는 사람도 많고 .. 이날도 몇번이나 발을 밟히고 헤딩 당하고 밀침을 당했지만 아무도 미안하다고 한마디 하는 사람이 없더군요 ... ㅡㅡ;;
그런 모습들을 보면 저 우리 안에 갖혀 있는 동물들과 사람이 다른점이 없어 보이기도 하내요.
동물원 안에 갖힌 동물들에게 야생을 논하는것은 무리이겠지만 너무 사람과 친숙한 모습들의 녀석들에게서 씁쓸함이 느껴 지기도 합니다.
정말 어른만한 고릴라도 한마리 있던데 굉장히 슬픈 눈길로 쳐다 보더군요. 귀찮다는듯이.. 계속 밀어 대는통에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이제 날도 따뜻하니 가족이나 연인의 손을잡고 동물원 나들이 한번 나가보는것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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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잡다가 들킨 표정...넘 귀여워요~
순간포착...넘 잘하셔서...보는 내내 즐겁네요~
같혀 있는 동물 보면 좀 안쓰럽워서 동물원은 가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예준이 재롱에 시간가는 줄 모르시겠어요
원숭이들이 식탐이 장난 아니더군요..홍콩도 등산코스에 (물론..저는 딱 두번갔습니다)가면 원숭이들이
사람음식도 갈취해간답니다..ㅎㅎ
예준이랑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하셨네요~! ^^
서울 대공원에 가봐야지 하면서도 못가봤는데...
잘 보고 갑니다 ^^
아마 원숭이들이 사람 구경할껄요......
서글프죠.....^^
ㅋㅋㅋ... 순간포착 하셨네요
불쌍해보이기도 하고...ㅜㅜ
순간표정....이런 맛으로 애들 사진을 찍죠.
잘 담으셨네요. ^^
그러고보니 동물원 간지 오래됐네요...
예전엔 그런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요즘은 야생에서 끌려와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어야하는 동물들이
불쌍하게 느껴질것같아요 ㅠ..ㅠ
예준이의 '딱 걸린 표정' 너무 귀여워요~
ㅋㅋ 아가들 표정은 거짓말을 못하네요 >_<
특히 아이들에게 동물원은 좋은것 같아요.
저희집에서 과천을 가려면 악명높은 과천-의왕간
고속도로를 타야해서 주로 에버랜드를 가는데
갈때마다 결이가 무척 좋아한답니다. ^^
예준이에게도 참 즐거운 시간이었겠어요.
아 저 딱걸린 표정 ㅋㅋㅋ
뭔가 멋쩍어하면서도 즐거운 개구쟁이 표정이군요 ㅋㅋㅋ
4번째 사진은 바로 앞에 있는 작은 인형처럼 보이네요..
예준이 쑥쑥 크네요..
예준이 태어났다는 글을 본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예준이가 걸어다니다니...............ㅎㅎㅎ
아하하 예준이의 관대한(?) 미소 참 귀엽네요
그런데 간식 잡다가 들킨 표정이 너무 관대(?) 해요 ㅋㅋ
씩씩하게 걸어다니는 예준이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어려서 동물원 갔었을 때.. 원숭이 무서워 도망갔던 기억도 떠오르네요.. .ㅎㅎ
에준이와 즐거운 동물원 나들이를 하셨군요.
이제 걸음마도 하니...다 키우셨네요...ㅎㅎ
비밀댓글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할수 있고. 직접 볼수있다는것이 소중한거 같아요.
원숭이가 넘 귀여운데요...ㅎㅎㅎ
성된 것 Life is a gamble. You can get hurt, but people die in plane crashes, lose their arms and legs in car accidents; people die every day. Same with fighters: some die, some get hurt, some go on. You just don't let yourself believe it will happen to you. I want to know where to find 2012 capelli inverno, d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