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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생활용품

또다시 돌아온 런닝의 계절 K-SIWSS 튜브와 함께 편안한 런닝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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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꽃샘추위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이제 긴 겨울이 끝나고 봄을 알리는 소식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기 시작 합니다. 겨우내 집안에 웅크려 있던 몸을 깨우려 많은 분들이 집 밖으로 나오는 모습을 이제 흔히 볼수 있습니다. 주말에 집 밖에 나가보니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따뜻한 햇살을 즐기며 가족들과 공놀이나 베드민턴 등을 즐기고 계셨습니다.이렇게 날씨가 따뜻해 지면 또 흔히 보는 풍경이 건강을 위해 달리기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 집니다. 런닝을 위한 필수 아이템은 무었일까요? 바로 런닝화 입니다.

K-SWISS의 신상의 튜브는 국내보다는 외국에서 먼저 런칭이 되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작년에 런칭되어서 다양한 런칭 행사들이 있었더군요. 국내에는 3월에 처음 소개 되었습니다.

해외에 런칭될 당시 소개된 다양한 라인업 입니다. 색이 괜찮은것들이 많이 있는데 아직 우리나라에는 색을 많이 풀지 않은것 같더라구요.  이미지의 출처는 K-SWISS 공식 블로그 입니다.

튜브 너의 모습을 보여줘!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본 사진 작은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심플하면서도 색이 예쁘죠? 그라이데이션 처리된 외관은 그라데이션의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가죽이 아니라서 보는 각도에 따라서 색이 많이 다르게 보입니다.

K-SWISS의 트레이드 마크 처럼 되어버린 옆 라인도 빠지지 않고 들어가 있내요. 여느 런닝화와 다르지 않아 보이지만 튜브 라인업은 다른 런닝화와 차별점을 가집니다. 아래 부분에 구멍이 송송 나 있는 튜브의 이미지는 다른 운동화들과는 달라서 주목을 끌기에도 충분합니다.

앞으로 살짝 들려진 전면에는 K-SWISS의 로고를 세겨 넣어서 멋스러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끝부분에 거꾸로된 V 모양은 자칫 가벼워 보이기 쉬운 튜브에 무게감을 실어 주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에 볼때는 좀 별로 이다라는 생각도 있었는데 보면 볼수록 괜찮내요.

뒷 부분에는 튜브 라는 이름이 음각으로 세겨져 있습니다. 그라데이션 때문에 뒤에서 보니까 어두운 계열의 운동화색 같내요. ㅋㅋ

튜브의 매력이라고 하면 바로 아웃솔, 즉 밑창 부분 입니다. 마치 아코디언 같기도 한 튜브의 아웃솔은 파일론으로 되어 있어서 매우 푹신푹 하다고 해서 어떤 감촉일지 굉장히 기대를 했는데, 신어보니까 정말 푹신푹신 하더군요. 김군이 요즘 신고 다니는 운동화 보다도 편해서 런닝화 스타일만 아니면 신고 출근할 텐데..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ㅎㅎ 

베이스인 앞 부분은  메쉬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부분적으로 가죽 처리가 되어 있지만, 어디까지나 기본 가이드와 발을 보호하기 위한 틀이고 거의 대부분은 매쉬로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통풍이 잘되고 발이 무척 편하더군요. 런닝을 할때 가죽으로된 운동화를 신고 뛰면 발에 땀도 쉽게 차고 별로 인데 이런녀석을 신고 뛰면 참 편하고 좋더라구요.

전면 뿐만 아니라 전체를 감싸고 매쉬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감촉도 괜찮고 운동화와 함께 숨을 쉴수도 있을것 같아서 매우 만족 스럽습니다.

또 아웃솔은 고무로 되어 있어서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다른 운동화나 런닝화와 달리 2단으로 나누어져서 틀어져야 할 때는 변하게 틀어지고 반대로는 잘 굽혀지지 않아서 자세를 잡아주고 편한 워킹을 도와 주고 있습니다.

아오스타 2 러버 컴파운드를 쓴다는 이야기 같은데 이 부분에 관해서는 별로 풀어드리지를 못하겠내요. 아무리 찾아봐도 저 부분은 자료가 별로 없더라구요. 바닥에 세겨 넣을 정도면 좋은 것을 썻다는것을 알리고 싶었던것 이겠죠?^^ 

튜브를 신고 뛰어보자 팔짝~  

튜브의 착용감이 무척 좋아서 발이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운동할때 착용하면 너무 좋더라구요. 걷기나 달리기 같은 운동 뿐만 아니라 헬스장에서 운동할때 신어도 좋을 만큼 무척 가볍고 편합니다.

정면과 위에서 바라본 모습. 제가 착용한 튜브는 은색인대 일반 가죽의 은색과는 느낌이 또 다르더군요. 그라데이션도 들어가 있고 빛을 받으면 보는 각도에 따라서도 색이 달라보여서 멋스럽습니다.

측면에서 보면 K-SWISS의 로고가 살짝 보이고 K-SWISS신발에 자주 등장하는 옆선이 잘 녹아 있습니다.
약간 키 높이의 효과도 있내요..ㅋㅋ 

적당히 움직여 보아도 정말 발이 편합니다. 매쉬소재라서 그런지 움직임에 걸리적 거리는것이 없고 신은듯 안신은듯 발이 편합니다.

바닥면에 밝은 색으로 처리가 되어서 걸을때의 뒷 모습도 스타일이 썩 괜찮은 편 입니다. 보통은 바닥면이 어두운 색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개성을 살리기에 충분하지 않은데 바닥이 컬러로 되어 있어서 스포티한 멋을 내어 줍니다.

요즘 야외에서 운동하는곳에는 폭신한 재질로 마감이 되어 있는대 튜브를 신었을 때가 바로 그런 느낌 이랄까요? 적당히 발을 감싸면서 포근한 느낌! 이것이 바로 튜브의 느낌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K-SIWSS의 튜브를 알아 봤습니다. 물론 런닝화로도 좋지만 피트니스 같은데서 쓰는 운동화로 사용해도 너무 좋을것 같아요. 발도 편해서 운동하기도 편할태니까 말이죠.
전에 피트니스 다닐때 그냥 싼 가죽으로 된 신발을 사서 신었는데.. 매번 운동 할 때 마다 땀차고 별로 편하지도 않아서 항상 불만 이었는데 이런것 신고하면 운동이 훨씬 즐거워 지겠습니다.
재미난 바닥 모양을 가졌지만 모양과는 다르게 해외에서는 평이 좋은 신발 입니다. 사실 아코디언 같은 모양의 디자인은 여러 브랜드에서 채용하면서 모양은 비슷하지만 각기다른 신발을 만들어 내고 있어서 저도 좀 관심있게 보고 있는데 가격대비 성능비를 생각한다면 단연 K-SWISS의 튜브가 으뜸이지 않아 싶습니다.
다시 사람들이 기지게를 켜는 봄이 찾아 오고 있습니다. K-SWISS의 튜브와 함께 달려보시지 않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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