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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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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떠난 유쾌한 강화도 보문사 여행, 공정여행은 즐겁다. 공정여행을 아시내요? 여행을 하면서 현지인들의 문화와 생활을 이해하고 여행하는 여행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그런 여행을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여행 문화가 공정여행 입니다. 꼭 해외여행에 국한되지 않고 국내여행에도 상관없이 행할 수 있는 여행문화 인거죠. 착한여행! 공정여행을 떠나 보자는 취지에 따라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지만 가을 정취를 한껏 느껴 볼 수 있는 광화도의 보문사로 공정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한껏 기온이 떨어지던 지난 주! 갑자기 기온이 오르고 따뜻해 지면서 주말 나들이를 나온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원래 강화도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해야 했으나.. 개인사정으로 인해 출발이 늦어버린 김군은 강화도 까지는 차로이동.. 했습니다..ㅎ 차로 가시는 분들이 주의 해야 할것은 30분 정도 차이로 ..
가을이 묻어난 변산반도 가족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며 서서히 추워지고 있는 요즘.. 가족들과 시간을 잘 보내지 못한것이 아쉽기도 하고 집안 행사도 있고 해서 가을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여름 휴가도 가지 못해서 모처럼 주말에 붙여 연차를 내고 이제 곧 환갑이 되시는 장모님과 장인어른 그리고 처남 식구와 이제는 셋이 된 우리부부 까지 모두 모이니 제법 사람이 많아 졌습니다. 쓸쓸 할것 같던 바다도, 낙엽으로 물들어가는 산의 단풍도..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더없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더군요.때로는 일상의 짐을 벗어 놓고 아무런 미션(?)도 가지지 말고, 카메라 하나 달랑 메고 출발하는 여행이라도 떠나는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항상 어딜가도 사진을 찍고 기록해야 한다는 압박(?) 때..
제주도 신라 호텔, 재 충전을을 위한 최고의 휴식처 김군이 김군의 가족과 함께 겨우내 갇혀지낸 갑갑함을 떨쳐내고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공교롭게도 NHN의 행사와 겹쳤는지 행사에 갔냐고 물어 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ㅎㅎ 그간 너무 힘들게 회사일과 블로깅 그리고 책의 원고까지.. 이런저런 일들을 처리하다보니, 너무 여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별다른 계획도 세우지 않고 무작정 제주도 신라호텔로 아내와 예준이를 데리고 여행을 갔습니다. 제주도의 호텔들이 숙박이 상당히 비싸던데 비싼만큼 제 값들을 해 주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오래 머물수는 없겠지만, 2~3일 정도는 호텔안에서 리프레쉬 하는 시간을 갖고 와도 좋다는 생각 입니다. 4일정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예준이를 데리고 다니려니.. 산에는 가지도 않았는데 한라산을 2번정도 등반한것 같..
[용평]스키장에서 즐기는 즐거운 케이블카 , 관광 곤돌라 스키장에 가게 되면 2가지의 탑승물을 타게 됩니다. 하나는 보통 많이들 탑승하게 되는 리프트 또 하나는 케이블카 처럼 생긴 곤돌라를 타게 되죠. 곤돌라는 바람을 막아 주기 때문에 춥지 않게 산 정상까지 올라갈수 있습니다. 국내 최장코스를 자랑하는 용평의 레인보우 슬로프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곤돌라가 필수 인데요, 거리도 굉장히 긴편 인데다가 올라가는동안 겨울경치가 아주 끝내주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즐길수 있게 관광곤돌라도 함께 운영중 입니다. 가도가도 끝이 없는 용평의 관광곤돌라 한번 올라가 보실까요?^^ 용평의 곤돌라는 드레곤피크에서 부터 시작 됩니다. 메가그린 슬로프쪽에서 놀다가 내려오시는것을 강력 추천 드려요.ㅋ 메가그린에서 추운몸은 드레곤피크에서 따뜻하게 녹여 줄수 있습니다. 예전에 호주 가서 탑승..
[워터파크] 피크아일랜드에서 보낸 8개월 예준이의 첫 물놀이 예준이가 이제 만8개월을 지나며 무럭무럭 자라주고 있습니다.^^ 원래 스파나 물놀이를 좋아하는 김군네 부부는 그간 스파 한번 가지 못하고 좀이 쑤셔서 무척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요..ㅎㅎ 간만에 용평에 보드를 타러 들린김에 용평에 새로생긴 물놀이 테마파크에 들려서 전날 보드 타느라 지친 몸도 풀고 예준이 물놀이도 시켜줄겸 해서 피크아일랜드를 찾았습니다. 용평답게 깔끔하고 깨끗하게 지어진 피크아일랜드. 요즘 용평에 지어지는 건물들은 거진 유러피안스타일로 만들어 지는것 같더라구요. 나무로 된 건물이 추운겨울에도 참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강원도의 산속에 자리한 리조트 이다보니 겨울 풍경이 참 빼어나고 좋습니다. 피크 아일랜드는 용평의 타워콘도 바로 옆에 자리 하고 있으니 타워콘도 지하..
새하얀 눈의 변신, 하늘아래 첫동네 대관령 눈꽃축제 새해들어 엄청나게 내려준 눈 덕분에 대관령을 비롯해서 각종 눈축제 현장은 여느해와 달리 굉장히 좋은 환경이 되었습니다. 주말다녀온 용평의 소식을 먼저 들려 드려야 하지만 축제 기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먼저 대관령 눈꽃 축제 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1월 16일 부터 1월 24일까지, 9일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관령축제는 주 행사장과 그 일대의 놀이 체험장에서 동시에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용인리조트가 있는 횡계IC로 들어가서 진입이 되기 때문에 스키장을 찾아가는 분들은 교통의 혼잡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제가 찾은곳은 눈꽃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주 행사장 입니다. 주 행사장 입구를 들어서면 제일먼저 커다란 얼음탑이 보이더군요. 그게 무언가 ~ 하고 돌아가 보았더니 거대한 얼음 미끄럼틀..
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보낸 물소리 가득한 천국같은 하루 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보낸 물소리 가득한 천국같은 하루 드디어 대관령 자연 휴양림이군요. ^^ 얼마전 1박2일에서 자연 휴양림이 나왔다죠? 그래서 사람들이 자연 휴양림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꼭 1박2일이 아니더라도 자연휴양림은 한번 예약하려면 정말 엄청난 경쟁률을 뚫어야 합니다. 김군과 함께 대관령 자연휴양림 한번 구경해 보아요~ 10시간을 넘게 달려 대관령 자연 휴양림에 도착 했습니다. 오는길에 얌채 운전자들의 갓길 운행때문에 짜증도 나고 했지만, 예준이와 대관령의 멋진 구름속 드라이빙에 마음이 화악 풀렸죠..ㅋ 오는길에 미처 사지 못한 채소를 근처 가게에서 구입했는데, 천원에 엄청나게 푸짐한 쌈거리를 살수 있었습니다. 근데 원래 채소를 파는곳이 아니니 채소는 챙겨가세요..ㅋ 이곳이..
[서울근교여행지]안양예술공원에 물놀이 가볼까? [서울근교여행지]안양예술공원이 있는 안양유원지김군은 잠시 비가 소강상태를 보연 주말을 이용해 가까운 곳에 산책이나 나가볼 요량으로 안양 예술공원을 가기로 맘 먹고 길을 나섰습니다. 예술공원이라는 말에 낚인거죠..ㅋㅋ 안양예술공원원은 안양유원지가 변화된 이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입구쪽에는 계곡이 잘 이루어져 있어서 피서 나온 분들이 많더라구요. 2005년 초에 시작된 안양 공공 예술 프로젝트에 의해 안양유원지는 안양예술공원으로 탈바꿈 되기 시작합니다. 안양공원 입구부터 1.4km에 이르는 냇가를 낀 공원에 건축가와 설치 미술가들이 52개의 작품을 만들고,전체 10만편을 10개의 구역으로 구분해서 각기 다른 작품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여길 다 돌아 보려면 하루가 걸려도 모자랄것 같더군요. 김군은 바람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