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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스파나 물놀이를 좋아하는 김군네 부부는 그간 스파 한번 가지 못하고 좀이 쑤셔서 무척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요..ㅎㅎ
간만에 용평에 보드를 타러 들린김에 용평에 새로생긴 물놀이 테마파크에 들려서 전날 보드 타느라 지친 몸도 풀고 예준이 물놀이도 시켜줄겸 해서 피크아일랜드를 찾았습니다.
피크 아일랜드는 용평의 타워콘도 바로 옆에 자리 하고 있으니 타워콘도 지하 주차장에 차를대거나 피크아일랜드 바로 옆에 마련된 지상 주차장에 차를 새워도 됩니다.
피크아일랜드 실내의 모습 |
오션월드나 에버랜드처럼 크지는 않지만 오밀조밀 잘 갖춰져 있고 아이들과 놀기에는 정말 좋은 물놀이 테마파크 입니다.
맨몸으로 타는 것도 있고 1인 혹은 2인이 탑승하는 튜브 슬라이더도 있습니다. 외부로 나가게 되는 라인도 있던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외부라인은 막아 놓았더군요.^^
시간이 되면 맨 꼭대기에 있는 바가지에서 물이 쏟아지는 그런 시설인데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하니 좋더군요.
이곳은 실내 파도풀 입니다. 생각보다는 깊더라구요. 제일 깊은곳이 2미터쯤 됩니다.
구명조끼를 착용해야만 이곳에 들어 갈수 있는데 앞쪽에 얕은 곳은 그냥 놀아도 되니까 아이가 어리다면 이곳에서 그냥 놀아도 좋겠더군요. 파도가 밀려오면 출렁이는게 예준이 참 좋아 했어요.^^
바로 옆이 영유아용 키디 풀 인데, 물이 약간 차갑더라구요. 요기는 물도 따뜻하니까 이곳에서 노는것이 좋을듯
처음 나와보는 물놀이 인데 물도 무서워 하지 않고 잘 놀더군요. 원래 예준이가 좀 겁이 없고 호기심이 많습니다.ㅎㅎ
보행기 튜브를 샀어야 했는데 요것도 나름 괜찮더군요. 보행기 튜브는 자기 맘대로 못 움직이는 단점이 있고 물속에 잠기지 못해서 몸이 차가워질수 있는데 반해서 요건 물에 폭 잠기니까 따뜻해 하고 좋습니다.
한창 물놀이를 하고 나서 인지 좀 지친 모습이긴 합니다.ㅎㅎ
물론 안전을 위한 안전 요원들도 있습니다. 실내 여기저기 안전요원들이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듯 해요. 안정요원이 많아서 사각지대는 거의 없는듯.
우측에 보이는 투명한 튜브가 유수풀을 돌고 있는 무료 튜브 입니다.
자그마한 미끄럼틀도 있고 아이들이 놀기엔 참 좋은데 약간 미지근한 물 이라서 바로 옆에 있는 파도 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건 3장으로 완전 꽁꽁싸메어진 예준이..ㅋㅋ
장인어른이 보드탈때랑 피크아일랜드에서 놀때 예준이를 봐 주셔서 참 편하게 놀다 왔내요.
피크아일랜드의 스파 |
날이 추워서 그런지 비닐로 쳐 놓았는데도 물 밖으로 나온 머리는 춥습니다.ㅎㅎ
외부 시설물을 이용하려면 밖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서 가야하는데 가는동안 발이 시려우니 여기 들러서 잠시 발을 녹이고 다시 움직이면 좋을듯
역시 겨울에하는 반신욕이 너무 좋습니다. 이 사진을 보고 있으니까 또 가고 싶어지는군요.ㅎㅎ
전 워터파크 직원이 될것을 그랬나 봅니다...^^;;
외국인이 반신욕을 하고 있는 뒤편의 계단을 올라가도 아늑하게 만들어진 스파가 있습니다.
그래서 봤더니 체온 유지실 이라고해서 실외에서 체온이 내려가는것을 방지하는 그런 공간 입니다.
스파하다가 지치면 여기서 쉬시면 되는듯
실외에 마련된 스넥코너도 있습니다. 배가 고프거나 목이 마를때 이용하면 좋습니다.
물이 상당히 따뜻하기 때문에 체온이 내려갈 염려는 없겠고, 테이블과 의자가 물속에 마련되어 있으니 스파를 즐기면서 여유롭게 커피한잔 마셔 볼수도 있습니다.
흔히 용평하면 굉장히 멀게 생각하시는데요, 저희집에서 출발하면 2시간 정도 걸리고 서울에서 출발해도 잠실에서 용평가는 셔틀을 탓더니 2시간 조금더 걸리더군요.
겨울철에 즐기는 워터파크~ 사람도 없고 참 좋죠? 다른 워터파크보다는 규모면에서는 좀 작지만 갖출건 다 갖춰져 있고 사람이 별로 많지 않아서 아이들과 놀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하루는 보드를 타고 , 지친 심신을 워터파크에서 쉴수도 있는 1석2조의 시간 이라고나 할까요?^^
여유로운 보딩과 물놀이가 가능한 용평으로~~ 어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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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 피크아일랜드
8개월이면 저렇게 물놀이도 할 수 있군요..
예준이 정말 많이 컸네요..^^
아우..가고 싶은 곳이네요.. ~~~
우왕... 예준이가 놀라지 않고 재미나게 놀았네요 ㅎㅎ
힌눈이 쌓여 있는데 스파에서 반신욕을 하는군요,
날씨가 살쌀 한데 참 부럽습니다.
피곤이 싹 가시겠어요.
예준이가 참 잘 노네요.^^
ㅎㅎㅎㅎ 실내에서 따듯하고 즐겁게 물놀이 하고 오셨네요 ~ ㅎㅎㅎ
아이가 너무 즐거웠겠는데요 ! ㅎㅎ
물은 당연 따뜻했겠지요^^
아직 추운날씨라 그런지는 몰라도...뛰어들고 싶은 욕구가 생기진 않네요^^
그런데 겨울이라 사람들이 북적대지않아 매우 좋은것 같은데요?
만8개월이라....세월참 빠르군요.ㅎㅎ
예준이가 물놀이를 하는 시대가....ㅎㅎ
헉 용평에 이런 곳이 있었군요 ㅠ
예준아~~ 동동동 ㅋㅋ 짱 귀엽네요 >_<//
예준이 너무 신났겠어요 ^^
겨울이지만 겨울같지 않네요 이곳은
와...여기 정말 좋아보이네요...용평에 스키장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멋진 워터파크가...
정말 기회되면 꼭 다녀오고 싶네요...근데 실내가 겨울분위기라 엄청 추워 보여요~ㅋ
우왕..여기도 다녀오셨어요? 부러운....
우린 담주에 갈까말까 고민만 하고 있답니다..
ㅎㅎ 노천탕.이거 최곱니다....오메^^
그런데 여기 내부는 장소 이름과는 다르게 전혀 피크하지 않군요!!ㅎㅎ
하악, 얼마전에 스파 좀 가서 몸좀 풀려고 쿠폰들 뒤지던게 생각나군요.ㅡㅜ
전 워터 파크가면 탕에만 앉아있어요...어~흐으으~~~~;시원타!
멋진스파군요. 요기서도 부럽네요 ^^
예준이 너무 귀엽네요. ㅎㅎ 확깨물어 주고 싶네요 ^^
워터파크 내부는 사진촬영해도 괜찮나 보네요..
언젠가 부터 수영장보다는 워터파크가 대세인것 같아요..
(집 주변에 스포츠센터 수영장이 있었는데.. 다른 걸로 전환한걸 보면..)
저는 작년 6월에 다녀왔어요.
겨울에 보니 노천탕의 또다른 맛이 보이네요.
가보고 싶습니다. ^^
눈 쌓인 워터파크 인테리어 아주 인상적입니다.
보는 제가 소름끼치도록 시원한 느낌이 드네요.
나이가 먹어서 그러나...
뜨끈뜨끈한 물에 들어가면 "어허~시원하다."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네요 ..
오호 이런데가 있었군요! 우와... 얼마전에 다녀온 워터피아랑 비슷하지만 용평이면 속초보단 훨~씬 가깝네요~
예준이의 첫 물놀이였군요^^ 즐거운 시간이었겠어요~
물도 따뜻해보이고..ㅠ..ㅠ 부러버용~
꺄~~귀여운 예준군의 사진을 이제야 보았네요~~
개구리모자쓰고 물놀이하는 모습 ㅎㅎ너무 귀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