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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떠나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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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필리핀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막탄 슈라인 공원 세부의 영웅과 적이 함께 하는 막탄 슈라인 세부는 휴양의 도시 이지만 역사적인 유적지들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세부 시티쪽이 유적지가 많죠. 리조트가 몰려 있는 막탄섬에는 갈만한 유적지가 거의 없지만 해마다 축제가 열리는 막탄 슈라인이 있습니다. 작은 공원과 시장이 함께 있고, 마젤란의 공격의 맞서싸운 라푸라푸 추장의 동상과 마젤란 기념비가 함께 있는 조금은 이색적인 느낌의 공원 입니다. 라푸라푸 추장의 이름을 따서 라푸라푸 공원이라 부르는 사람들도 있는데, 정식 명칭은 막탄 슈라인(Mactan Shrine) 입니다. 저희가 묵었던 샹그릴라 막탄 리조트에서 가까운 거리라서 걸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날이 도착한 첫날이라 세부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냥 걸어가기로 했던건데, 나름 괜찮은 선택 이었습니..
놀면서 배우는 직업 체험장, 키자니아 서울 키자니아 서울에서 보낸 오후, 한번가선 답이없네 아이들은 스펀지와 같아서 한번 보고 체험한것은 쉽게 습득하곤 합니다. 때문에 다양한 경험과 교육이 무척 필요하기도 하죠. 어릴적 경험들은 아이들의 성장에 무척 큰 영향을 끼치니까요. 다행이 요즘은 아이들 직업체험과 같은 체험 시설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지난 주말 키자니아와 잡월드를 모두 방문해봤습니다. 주말동안 2곳을 모두 가니 엄청 피곤하더군요. 키자니아 서울은 잠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어디 무너질까봐 잠실은 가지 않으려 했는데... 이렇게 잠실을 가게 되는군요. 키자니아가 위치하는곳은 예전에 수영장이 있던 자리인데 그동안 참 많이 바뀌었네요. 지금은 롯데마트와 가까운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롯데마트 옆 지상주차장에 주차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
세부 올랑고섬 워킹 투어, 자유여행으로 다녀오다 세부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올랑고 섬 워킹 투어 자유여행 보통 세부여행 가면 여러 가지 액티비티를 즐기거나 리조트에서 쉬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그냥 리조트에만 쉬기가 아쉬워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세부와 가까운 올랑고섬 워킹투어를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통은 가이드를 끼고 배를 대여해서 나가거나 호핑투어에 추가해서 나가곤 하는데, 호핑은 하지 않을 거고 가이드를 끼면 가격이 상상이상으로 비싸지니 용감하게 김군이 가이드를 자청하고 나섰습니다. 우선 해외에 나오니 부쩍 가까워진 남매와 함께 아침을 먹기위해 식당으로~ 저희는 샹그릴라에서 묵었는데 해외에 나오니 둘이 정말 친한 척하네요. 주변에 다 영어 쓰니까 약간 주눅 든 듯? ㅋㅋㅋ 그래도 하루하루 지날수록 조금씩 간단한 인사 정도는 큰애가 하더라고..
지프니타고 달려간 세부 트리쉐이드 스파 막탄 마사지 세부 샹그릴라 근처 마사지 샵, 트리쉐이드 스파 해외여행을 가면 그나라에서 꼭 하는것들이 있습니다. 세부는 휴양을 목적으로 하지만 호핑이나 케녀닝 등 다양한 액티비티들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세부에가면 꼭 해야 할 일! 그것은 바로 마사지 입니다. 국내에서는 생각도 못할 가격으로 최고의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서, 세부가는 사람들은 꼭 마사지를 받곤 합니다. 전 날 올랑고섬투어를 다녀와서 다들 피곤할 것 같아서 오전은 숙소인 샹그릴라의 해변가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랑고섬 투어는 보통 호핑이랑 같이 많이 가지만 저희는 그냥 현지인들타는 방카타고 타녀왔습니다. 샹그릴라에서 항구까지 무척 가깝더라구요. 오후시간에 뭘 할까 생각하다가 마사지를 예약하고 가족모두 고고~ 트리쉐이드에 예약했더니 지프니를 보..
아이와 함께하는 세부 가족여행 일정과 간단 스케치, 알아두면 좋을 것들 3박5일 세부 가족여행 스케치와 상식 요즘은 해외여행이 그리 어렵지 않아서 많이 나가는 추세 입니다. 비교적 저렴하고 가까운곳도 많죠. 저희는 가족여행으로 세부를 선택했습니다. 한국에서 세부 막탄공항까지 4시간 남짓 걸리는 비교적 비행시간이 짧은 거리라 아이들도 너무 힘들어 하지 않는 거리라 선택 받았죠. 처가 어른들까지 성인4명과 8살 4살 아이2명이 함께 움직였는데, 결론적으로 너무 만족스럽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세부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런저런 궁금한것도 많을것 같은데, 자세한 이야기는 따로 풀겠지만 간단 스케치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여행 일정이나 스케줄에 따라 저희랑 조금 다르겠지만 알아두면 조금은 도움이 될듯 싶네요. 여행준비 가장 신경써야 할 것은 환전과 여권 입니다. 1인당 1만 ..
화성 롤링힐스호텔,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가족형 호텔 경기도 화성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롤링힐스호텔 아이들과 여행할 때는 항상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까 걱정되는 일이 많습니다. 특히 호텔같은 조금은 프라이빗한 공간은 더 그렇구요. 저희는 호텔을 숙소로 잡는 경우가 많고,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워터파크 보다는 호텔 수영장이 편해서 호텔을 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롤링힐스는 가족형 호텔이라 아이들과 놀거리도 많고, 대부분 아이들과 함께 오니까 가족단위에 최적화가 되어 있습니다. 조금 이름시간에 도착했더니 주차장이 여유롭습니다. 집에서 4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서 완전 빨리 도착! 주변이 조용하고 한적하니 참 좋더라구요. 물론 지하주차장도 있습니다. 이른시간에 도착하면 좋은게 여유롭게 뭐든 할 수 있다는 거죠. 원래 체크인이 3시지만 방이 비어 있으면 조금 ..
동대문 완구시장 창신동 장난감거리, 없는게 없는 장난감 천국 남녀노소 누구나 행복한 장난감 천국, 창신동 완구거리 아이들이 있는 집은 언제나 장난감 구입이 큰 숙제 같이 남습니다. 매번 인터넷으로 구입해 주는것도 너무 똑 같은것만 사게 되는것 같기도 하고, 뭘 자꾸 사주는것도 좋은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적당한 장난감들은 부모들에게 잠시 휴식을 주기도 하죠. 아마 동네마다 장난감 아웃렛같은 매장이 하나씩 있을것 같은데 그런데는 이름만 아울렛이지 정말 비싸더라구요. 동대문에도 장난감시장이 있다는 이야길 듣고 아이들과 함께 나가 봤습니다. 시장 바로 근처에 사설 주차장들이 있긴한대 넘 비싸더라구요. 하지만 성동공고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면 10분당 300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주차할수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이라 따뜻하니 좋더군요. 시장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5~10분정..
포천 아트밸리, 버려진 채석장의 화려한 변신 천주호가 인상적인 포천 아트밸리, 모노레일 타고 고고 주말이 가까워지면 이번에는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이 깊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아주 유명하지는 않지만 갈만한곳이 꽤 많이 포진해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천 아트밸리도 아주 유명하지는 않지만 아이들과 혹은 연인과 손에 손을 잡고 나들이 나가 볼만 합니다. 포천으로 가는 길이 멀진 않지만 길이 좀 막히긴 하더라구요. 집에서 늦게 출발한탓에 오후 늦게야 도착 했는데, 사람이 많긴 했지만 나름 한산한 분위기 였습니다. 이른 시간에는 주차공간이 모자를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고 했는데, 나름 시간은 잘 맞춰간것 같네요. 폐장시간이 9시니까 조금 늦게가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바람개비가 예쁘게 돌아가는 길을 따라가면 아이들 체험장이 있는데 시간이..
강화도 옥토끼우주센터, 추운겨울도 문제없는 체험형 테마파크 우주에 관심이 많다면 꼭 한번 들러보자 찬바람이 불면 아이들과 나들이 가기가 참 어렵습니다. 추운 날씨에 밖을 돌아 다니는것은 아이들도 힘들고 어른들도 힘들기 때문이죠. 아이들은 조금만 무리하면 감기에 금방 걸려 버리기 때문에 이래저래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주말 무작정 길을 나섰다 우연히 옥토끼 우주센터를 가 봤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은 시설에 만족스런 방문을 하고 왔습니다. 비록 시설이 좀 낡긴했어도 가볼만은 하더라구요. 강화도에 오면 한번 꼭 가봐야지~ 생각만하고 있다가 우연치않게 가게 된 옥토끼 박물관. 주차장이 아주 크진 않지만 입구쪽에도 마련되어 있고, 조금 밑에 제2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그다지 붐비지는 않더라구요. 이용요금이 그다지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나중..
산꼭대기에 있는 호명호수 가을 나들이, 걷기좋은 가을 산책길을 걷다 가평에 위치한 호명산 꼭대기에서 호수길을 걷다 가을이 언제 왔나 싶었는데 급 쌀쌀해 지면서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형형색색으로 물든 단풍길을 걷는 재미도 쏠쏠하죠. 서울과 그리 멀지 않은 곳 하지만 차가 막혀 항상 멀리 느껴지는 가평에 호명호수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차를 몰아 달려 갔습니다. 호명호수는 차로는 갈수 없고 중간에 차를 세워두고 호명호수와 주차장 그리고 상천역을 지난 버스를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물론 버스는 요금을 받으니 미리 잔돈이나 버스카드를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주차장이 그리 넓은편이 아니라서 상천역에 차를 대고 셔틀을 타고 오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잘 몰라서 그냥 갔는데, 주말에는 상천역에서 셔틀 타는게 가장 편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주차장이 아니라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