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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떠나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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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을 달리는 기차여행, 제주도 에코랜드 테마파크, 겨울에는 어떨까? 눈속 설국열차가 아니라면, 겨울에는 그저 그런듯? 에코랜드는 곶자왈 숲을 기차로 여행할 수 있는 낭만적인 곳 입니다. 돌아온 슈퍼맨에서 타블로와 다른 가족들이 여기저기 방문하면서 제주도의 몇몇 곳이 명소가 되기도 했는데, 에코랜드도 그 중에 하나죠. 여름에야 어딜가도 도 좋을것 같은데, 겨울에는 갈까 말까 망설이다, 일단 가보기로! ㅋㅋㅋ 주차장은 꽤 넓은 편입니다. 한바퀴를 도는데 빨리돌면 1시간 30정도면 다 돌아 볼 수 있는곳이라서 그리 크지는 않은데, 시간이 좀 걸려서 그런지 차들은 많더라구요. 그래도 제주도는 내륙지방처럼 주차 스트레스를 받는 곳이 거의 없어서 다행 입니다. 이 때가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그런지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 두었더라구요. 바로 앞에 있는 대형트리에서 관광객 코스..
제주도 대명리조트 근처, 숨은 명소 맛집이라고 찾아간 숨어있는 집의 맛은? 제주도 함덕 숨어있는 집, 제 평가는요! 전복구이는 맛있네요! 어둠이 내린 대명리조트! 멀리 가긴 싫고 그냥 대명리조트 근처 맛집을 검색하던 도중 발견한 숨어있는집. 제가 좋아하는 메뉴들의 구성인데다,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전복죽과 해물칼국수를 판다니 저희가족에게 안성맞춤일 것이라 생각이 들어서 출발~ 근대 아무리 신축 건물이라지만 바닥을 다쓸고 다녔네-_-;; 숨어 있는 집은 대명리조트 후문에서 많이 멀지 않습니다. 저희는 바람이 많이 불고 아이들도 있어서 차끌고 갔는데, 그냥 걸어가도 될 거리. 춥지 않은 계절에는 그냥 산보삼아 살랑살랑 걸어가도 됩니다. 함덕해수욕장 입구로 가면 안되요! ㅋㅋㅋ 가게 안쪽에는 일반 테이블이 있지만 안쪽에 방도 있어서 아이들과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제주도 천지연폭포의 야경, 산책 나가기 딱 좋네 밤의 천지연폭포도 갈만합니다. 천지연 폭포의 야경에는 뭐가 숨어 있을까? 어둠이 내린 제주도는 참 갈곳이 없습니다. 특히나 겨울철에는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갈만한곳이 마땅치 않죠. 하지만 천지연폭포는 밤에도 개장을 하기 때문에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낮에는 천제연폭포가 더 멋진것 같은데 천지연폭포만 야간개장 하네요. 야간에도 입장권은 사야 합니다. 겨울인데다 야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더라구요. 입구쪽 보다는 폭포쪽에 사람들이 몰려 있어서 폭포 근처에는 그래도 사람이 많습니다. 기념품가게는 늦게까지 불을 밝히고 있더군요. 아이스크림이랑 간단히 먹을것도 같이 파는데, 돌 하루방도 판매를 합니다. 머 하나 살까 하고 봤는데, 제주도 토속적인 제품이 그리 많지는 않더라구요. 어둠이 내린 천..
제주도 여행에서 만난 보물 같은 월정리 해변, 카페 모래비에서 모히또 한잔 제주도에 가면 꼭 들려봐야 할 그곳 월정리 제주도에 가면 꼭 추천하는 곳 중에 하나가 월정리 해변 입니다. 화려함이나 엑티브함은 없지만 낭만과 여유로움이 있는 깔끔한 해변 입니다. 바로 앞에 까페촌에서 마시는 커피 한잔의 여유~ 여름과 달리 겨울의 월정리는 한가로움 그 차제 입니다. 가을에 갔을 때도 사람 많았는데, 여름에는 더 많겠죠? 게스트 하우스들이 해변가에 자리하고 있어서 올 여름에는 게스트 하우스를 찾아 좀 다녀 봐야 겠습니다. 아직 게스트 하우스에서 한번도 잠을 청해 본적이 없어서 아이들과 함께 보내도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가 되지 않을지 걱정이긴 한데, 그래도 게스트 하우스 한번 가보고 싶거든요. 주차는 그냥 해변 중간쯤에 있는 모래비 앞에 해 두면 됩니다. 카페에서 커피 안마셔도 여기 그냥 ..
서귀포 잠수함, 가격대비 괜찮은 선택이 될까? 서귀포 잠수함 가격에 깜놀, 가격도 비싼데 할인 방법은? 잠수함 탑승 소소한 팁 아이들과 함께 하는 첫번째 제주도 여행! 첫째는 한번 같이 갔었는데, 그 때는 너무 어려서 거의 호텔에서만 있었기 때문에 이번 여행에는 좀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만들어 보고자 해서 서귀포 잠수함을 선택 했습니다. 제주도에는 우도, 마라도 등 몇군데 잠수함이 있는데, 여기가 저희 일정이랑 거리가 딱 맞더라구요. 옆에 매표소 건물이 지어지고 있어서 지금은 컨테이너 하우스에서 매표를 하고 있습니다. 가기 전에 전화로 예약이 필수 입니다. 성수기때는 최소 3일전에는 예약해야 겨우 예약이 가능할 만큼 인기라고 합니다. >>> 서귀포 잠수함 매표소 전화번호 : 064-732-0606
투명 카누가 유명한 쇠소깍 밤에는 어떨까? 쇠소깍 야간풍경 땅거미 내리는 쇠소깍에서 하루를 마무리 쇠소깍을 보러 미친듯이 달려 왔지만 일찍 떨어지는 겨울 해 덕분에 거의 해가 질 때 도착 했습니다. 그냥 갈까 하다가 한번보 보지 못한 쇠소깍의 모습을 보고는 가야 겠다는 생각에 어둠이 내리는 쇠소깍으로 고고씽~ 아이들이 낮에 힘들었는지 모두 골아 떨어져서 우리 부부는 번갈아 보고 오기로...ㅠㅠ 쇠소깍과 효돈동의 지명의 유례에 대해 나와 있는 조형물도 눈길을 끕니다. 쇠소깍은 원래 소가 누워 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 이었는데,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깊은 웅덩이 때문에 쇠소깍이라고 붙여 졌다고 합니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그리고 깍은 끝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하네요. 어둠이 내리고 있지만 해변가에는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바다와 강이 만나는 쇠소깍!..
타블로 가족이 다녀간 제주도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감귤체험과 승마체험을 한곳에서 가능 감귤따기체험, 승마체험이 가능한 휴애리, 겨울에도 좋네 이번 겨울 가족여행때 가족들과 아이들 데리고 놀러 갈 만한 곳을 추천 해 달라고 하니, 휴애리를 많이 추천 해서 방문 했는데, 여러 동물들을 직접 만날 수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산교육도 되고, 승마 체험도 할 수 있거든요. 특히 가을에서 겨울에는 감귤따기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곳이죠. 타블로와 하루네 가족이 다녀 가는게 슈퍼맨이 돌아 왔다에 나오면서 에코랜드와 함께 가족 여행의 필수코스가 되었습니다. 휴애리 입구 주변은 주차 공간이 상당히 많아서 주차는 어렵지 않습니다. 별도로 주차선이 있지는 않지만 공간이 넓어서 주차할 곳을 찾아 헤메지는 않아도 됩니다. 입구에서 입장권과 체험권을 구입해서 입장 합니다. 승마체험권은 탑승하지 않으면 나중에 ..
크리스마스 가족여행, 제주도 숙박 대명리조트 제주 스위트 클린형객실 제주 대명리조트에서 보낸 3박4일 김군 가족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제주도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겨울에 제주도에서 멀 할것이 있을까? 너무 춥지 않을까? 했는데, 나름 날씨도 포근하고 좋더라구요. 물론 춥지 않은 계절이 더 좋겠지만, 겨울에도 히터를 틀지 않고 다녀도 좋을 만큼 날씨도 좋았고 역시 자연경관이 좋은 곳이니까요. 3박4일간 김군의 집이 되어준 곳은 대명리조트 제주 입니다. 원래 이틀씩 나눠서 2곳으로 숙소를 집으려 했는데, 갑자기 예약이 다 되는 바람에 여기서 전부 보내기로... 회사 회원권으로 예약하면 아무래도 숙박료가 호텔에 비해서 완전 저렴해 지니까요. 아이들이 있으니까 아무대나 숙소를 잡기는 좀 애매 하더라구요. 나중에는 독채펜션이나 렌탈하우스를 알아 봐야 겠습니다. 오랜만의 여행에 ..
제주도여행 해피렌트카 이용후기, 장점과 단점 제주도 여행시 꼭 필요한 렌트카, 어디서 빌려야 할까? 카시트와 유모차 대여는? 제주도 여행시 대부분 렌트를 하게 됩니다. 혼자서 간편하게 다닐려면 대중교통이나 작은 스쿠터도 괜찮지만, 가족가 다니려면 아무래도 차가 한대 필요하니까요. 제주도에는 정말 많은 렌트카 업체가 있습니다. 지난9월 가을 여행때는 SK렌트카를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해피렌트카를 이용해 봤습니다. 예전에는 공항 주차장에서 렌트하는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공항5번 출구쪽으로 렌트카 하우스가 생겨서 상당히 편하고 좋아 졌습니다. 물론 아직도 주차장에서 봉고차 같은거 대어 놓고 하는곳도 있는데, 렌트카 하우스는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니 좋더라구요. 가급적이면 렌트카 하우스를 이용하는 렌트카를 빌리는게 좋긴 하지만, 여기는 또 사..
도심에서 떠나는 역사 여행, 세종이야기와 충무공이야기 광화문 아래에 있는 지하 비밀기지? 세종이야기와 충무공 이야기 지난 주말 김군네 가족은 진짜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하필이면 나들이 나간날이... 날이 엄청 좋지 않은 날이긴 했지만요. 목적지는 광화문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는 지하 비밀기지...는 아니고... 세종이야기와 충무공이야기의 탐방 입니다. 보통 세종박물관으로 많이 알고 있더라구요. 오랜만에 나선 바깥 나들이라 둘째가 얼떨떨한가 봅니다. 사실 사람많은 장소를 잘 가지 않아서 바쁘게 움직이는 도심을 잘 접할 기회가 없으니 사람이 많아서 더 그랬을 수도 있겠네요. 이날은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세종이야기가 지하에 위치하고 있으니 날씨에 크게 상관받지 않는다는것도 큰 장점! 광화문 세종대로 지하에 위치한 공간이라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