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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떠나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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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시화방조제 티라이트 휴게소와 달 전망대에서의 하루, 여유로움의 극치 한여름의 더위를 잊게 해줄 티라이트 휴게소, 완벽한 노을을 만나는 아주 쉬운 방법! 시화방조제 중간에는 티라이트라는 휴게소가 하나 있습니다. 대부도쪽을 오가며 저 휴게소는 도데체 누가갈까? 했는데 왠걸 차들이 제법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단순히 쉬어가는 휴게소로 생각했는데, 공원처럼 꾸며져 있어서 꽤나 여유롭게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바닷가 바로 앞이라서 바람도 시원 하구요. 한여름에는 정말 사람 많을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여유롭더군요. 시화방조제는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와 안산시 대부도를 잇는 총연장 12.67㎞의 방조제로 실제 전기를 생산하는 조력발전소 입니다. 티라이트에 들리면 조력발전소를 한눈에 볼수 있고, 작은 전시관도 운영중이라 체험도 할수 있고 공부도 되는것 같더라구요. 아쉽게도 오후 5시 ..
산책하기 좋은 대부도 해솔길 구봉도의 낙조 G4로 담다 구봉도 해솔길을 걸으며 하루를 마감해 보는것은 어떨까? 장마가 시작 되었지만 비가 많이 오지 않고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밤 시간을 알차게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제 점점 한강변에서 잠을 청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겠죠? 요즘 저희는 가까운 서해쪽으로 종종 마실을 다나는데 덕분에 낙조의 모습을 정말 오랜만에 잘 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대부도 해솔길에 위치한 구봉도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그 때는 날이 흐려서 간단히 답사 정도로 나갔다 왔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낙조를 보고 왔습니다. 구봉도 초입 체험마을에 위치한 전망대 입니다. 물이 들어오면 여기까지 들어오는것 같은데, 갈때마다 항상 물은 빠져 있네요. 근처에 있는 매점에서 새우깡 한봉지만 구입하면 갈매기들의 절친이 될 수 있습니다. 저희 가..
우리나라 기차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있는 의왕 철도 박물관 아이들과 가볼만한 경기도 나들이 장소, 철도 기차 박물관 날이 더워지면서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집안에만 있기는 너무 답답하죠. 아이들도 신나게 뛰어 놀아야 밤에 잠을 더 잘 자기 때문에 김군은 주말이면 가까운곳에 나가보려고 노력하는 중 입니다. 꼭 어딜 나가야 하는건 아니지만 놀아주기에 소질이 없으니 나들이라도 나가서 아이들도 그리고 저희 부부도 콧바람이라도 쐬야죠. ㅎㅎㅎ 경기도권에 의외로 갈만한 곳들이 많은데, 이번에 방문한곳은 경기도의왕시에 있는 철도 박물관 입니다. 저희집에서 차로 가면 30분도 안걸리는 곳인데, 이제가 찾아가봤네요. 기차를 너무나 좋아하는 아들녀석에게 좋은 공부가 될것 같아서 날씨가 좋길래 드라이브 삼아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은 건물로 들어서..
노을이 아름다운 구봉도 해솔길 전망대 야간답사 조금은 아쉬웠던 구봉도 답사, 노을질 때 가면 경치 최고 일듯 서해 하면 낙조가 일품이고 낙조를 바라보며 마시는 차 한잔의 여유는 꽤 낭만적이고 운치 있습니다. 인천은 대부도나 제부도쪽이 유명하지만, 조금만 더 깊게 보면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으면서도 꽤 괜찮은곳이 많습니다. 구봉도도 그런곳 중 하나인데, 낙조를 볼수 있는 바다 전망대 덕분에 출사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노을 사진은 하나도 없습니다...ㅋㅋㅋ 이날 너무 흐려서 노을이 예쁘게 나오지도 않는 날이 었거니와 시간대를 애매하게 잡아서 날이 어두워 지는 시간대 였거든요. 사실 구봉도를 처음 가본거라 포인트도 좀 봐둘겸 답사를 나갔거든요. 후기를 봐도 직접 보는것 하는 또 달라서 감이 안오더라구요. 구봉도로 진입하기 전 체험마을 주..
캠핑도 가능한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 숨겨두고 싶은 곳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에게 너무 좋은 여행코스 십리포 메르스가 창궐하는 이때에 어디 나가지 말고 집에 있자고 하였으나... 이럴 때 일수록 자연과 함께 해야 한다는 와이파이님의 명을 받들어 십리포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메르스 때문에 집에 일주일동안 나가지 못하고 있었던 아이들의 숨통을 조금이라도 틔여주고자 나갔는데, 너무 잘 나갔다 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낙조가 아름다운 서해라 요즘은 해가 길어서 조금 늦은 시간에 가면 여유로우면서도 멋진 풍경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아직은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아니면 메르스의 여파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그다지 많지는 않더라구요. 저녁무렵이라서 더 사람이 없었나 봅니다. 지난 5월 연휴때는 그늘막 칠 자리도 없이 바글바글 했다는군요. 여기도 여름에는 사람이 많지만..
강촌 경강역 레일바이크, 버려진 폐역의 환골탈태 강촌 레일파크 바람따라 달리는 레일바이크, 관광자원 개발은 좀 미흡한듯 요즘은 레일바이크가 상당히 많이 생겨 났습니다. 전에는 노선이 없어져서 쓸모 없어진 레일을 이용하는게 일반적이었는데, 지금은 일부러 레일을깔아 레일 바이크를 만들기도 하더라구요. 힘은 좀 들지만 잠시 노곤하게 주위에 젖어 들수 있어서 참 좋아 하는 여행 아이템중에 하나 입니다. 물론 아빠들은 힘들죠... ㅋㅋㅋ 강촌이나 춘천쪽으로 가면 수상레포츠가 유명하지만 가끔은 이런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강촌에는 강촌레일파크가 운영하는 2개의 레일바이크가 있습니다. 강촌역에서 김유정역까지 운행하는 구군으로 운영하는곳이 따로 있고 영화 편지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경강역을 중심으로 하는 2개의 레일바이크가 있습니다. 김유정역이 책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색다른데, 전..
한적함이 묻어나는 그곳,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이제는 식상하지만 그래도 가볼만한 동피랑, 그곳을 걷다 통영에가면 꼭 관광객들이 꼭 들러보는 곳 중에 하나가 동피랑 입니다. 벽화마을이 이제는 많아서 좀 식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들러 볼만한 곳이죠. 거제여행 중이라면 중부로 올라오는 길목이기도 하고 거제도와 가까워서 거제와 통영을 묶어서 여행을 다니면 참 좋습니다. 저희도 거제에서 돌아오는 길에 통영에 들렀는데, 떠나는게 아쉬운지 와이프가 이곳에서 한참을 바라 보더라구요. 여긴 대명리조트 거제인데, 전망이 아주 좋더라구요. 생긴지 오래 되지 않아서 시설도 좋고, 물놀이장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하면 참 좋아요. 동피랑 마을은 별도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관광지이긴 하지만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공간이니 별도 주차 공간은 없습니다. 입구..
겨울 끝자락에 떠난 홍천 소노펠리체 여행을 니콘 D5500으로 담다 인물 사진이 돋보였던 니콘 D5500으로 담은 아이들과의 여행 기록 봄도 아니고 겨울도 아닌 어중간한 때에 떠난 홍천여행기 입니다. 이젠 봄이라고 해야 겠죠? 사실 소노펠리체 자체는 별로 할일이 없는 곳이고, 지금은 비발디의 스키장도 폐장 할 때이고, 오션월드도 실내만 운영하기 때문에 여행하기는 그다지 좋지 않지만, 이번 여행의 모토는 그냥 휴식인지라 비수기인 이런때가 저는 더 좋더라구요. 소노펠리체는 비발디의 노블리안 콘도인데, 처음에는 정말 시설이 좋았는데, 지금은 좀 낡았는지 세월의 흔적이 좀 뭍어 나더라구요. 그래도 오션월드 갈 때는 정말 최고의 숙박장소 입니다. 노블리안 리조트라서 그런지 소노펠리체는 최고급 호텔 못지 않은 서비스와 인테리어들이 참 인상적인 곳인데, 데스크 맞은편에 있는 카페가 ..
포항 운하 크루즈, 겨울에 타보는 크루즈도 괜찮네 포항 운하관에서 즐기는 가족나들이 포항에 운하가 뚤리면서 새롭게 데이트 혹은 나들이 나갈 수 있는 명소가 하나 추가가 되었습니다. 처가에 갈 때마다 여길 꼭 들려서 산보삼아 바람쐬고 차한잔 마시기는 했는데, 그동안은 크루즈는 한번도 타보질 못해서 설 연휴를 맞아 한번 타 보러 나섰습니다.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라서 주차에 대한 부담은 별로 없습니다. 사람이 많아도 차가 밀릴정도로 사람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그렇다곤해도 차를 멀리 세우고 걸어가는것은 좀 불편하니 운하관 앞쪽으로 왔다가 다시 돌려서 세우는게 편해요. 앞쪽에 사람들이 빠지는 자리가 종종 있어서 차가 많아도 자리 한두개는 비어 있더라구요. 설 연휴라 그런지 사람 정말 많더라구요. 원래 이런 명절 아닐 때 가면 항상 사람 하나도 없어서 여유롭고 ..
제주도 대명리조트 해난디에서 먹는 조식뷔페, 편한대 딱 가격만큼 해난디에서 먹는 아침밥, 편하다 편해 여행가면 밥 먹는게 가장 힘이 듭니다. 사실 먹는걸 그다지 즐기지 않는(응?) 저의 식습관 때문에 와이프도 덩달아 먹는 양이 줄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 때문에 아침은 챙겨야 하는데, 제주도 대명리조트에서 3박이나 해서 하루는 어멍에서 때우고 마지막날은 조식부페가 열리는 해난디에서 해결을 했네요. 보통 여행가면 김군이 카메라를 잡지만, 가끔은 와이프가 제 사진이 하나도 없다며 찍어주곤 합니다. 그런대! 역광으로 똬악! 얼굴이 안나와야 더 멋진거라며...ㅋㅋㅋ 잠시 포토 타임을 가진 뒤 조식을 먹으러 해난디로 출동~ B관 1층에는 고기집이 있는데, 거기도 해장국 같은 아침 메뉴가 있으니 그곳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저희는 하루씩 돌아가면서 갔다는... 해난디는 A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