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년 첫 번째 배포는 감사를 배운 KIBO 피카츄
새해는 밝았지만 안심할 수 없는 시간들이 계속되면서 새해 인사도 비대면 온라인으로 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면서 게임에 빠질 수 있어서 조금은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보신각 타종도 취소되고 새해맞이 행사들이 다 취소되면서 몇 년 만에 연말 카운트다운을 보지 않고 잠들었네요.
일본도 우리와 다르지 않은데요. 일본 우주 정거장 ISS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JP Space Sunrise Live 2021가 진행되었습니다. 여기에 스폰서로 포켓몬스터가 나서면서 포켓몬스터 팬들은 기대를 갖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이런 대규모 행사에서 뭔가 새로운 플랜을 발표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죠.
하지만 그런 기대와는 다르게 큰 이슈없이 마감되어 아쉬웠는데요. 별도의 이벤트 소식은 없었지만 그래도 반가운 한정 포켓몬의 배포 소식이 있었습니다.
예전 자루도 배포 때처럼 별도의 코드 형태는 아니고 닌텐도 스위치 소드&실드 플레이어라면 미스터리 소포를 통해 KIBO 피카츄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게임에 접속 헤서 미스터리 소포에서 인터넷 접속을 선택하면 누구나 KIBO 피카츄 소포를 받을 수 있고 포켓몬센터의 포켓몬 박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월 15일까지만 배포하니 그 전에는 받아야겠죠?
특별한 기술은 축하라는 기술인데 사실 별로 쓸모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피카츄만 도데체 몇번째 배포하는 건지... 게임 프리크 직원중에 피카츄 덕후가 있는 게 아닐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고 있습니다.
뭐든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건 좋은 일이지만 여태껏 피카츄를 많이 받았기 때문에 사실 다들 별로 달가워하지는 않더라고요. 차라리 자루도처럼 전설이라도 하나 주지...ㅋㅋㅋ
사실 저도 새로운 소식들을 기대했는데 아쉽게 되었네요. 2021년에는 게임에도 우리가 사는 세상에도 좀 더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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