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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음향기기

베이스가 인상적인 엠포우(MPOW) T6 블루투스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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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MPOW T6

 

집콕 생황이 늘면서 블루투스 이어폰의 활용도 더 많아지는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오롯한 자신만의 시간에 힐링을 더해주는 음악은 빠질 수 없겠죠.

 

이번에 사용해본 기기는 엠포우의 T6인데요. 아마존에서 가성비 헤드셋으로 한바탕 난리가 났었던 H20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엠포우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을 것 같은데, 엠포우(MPOW)는 북미 헤드셋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글로벌 브랜드로 아마존과 라쿠텐 등 해외 스토어에서 1위를 이어갈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국내에도 MPOW KOREA로 정식 출시가 되는 만큼 이제 해외 직구를 통하지 않아도 MPOW의 제품을 국내에서도 간편하게 구할 수 있는데 국내 인지도나 시장도 빠르게 높아질 것 같네요.

 

 

 

H20만큼이나 T6도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추천받는 제품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 입니다. IPX7 방수, 블루투스 5.0 지원, 베이스 강화 사운드, 40시간의 사용시간으로 올데이 플레이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패키지 컬러가 레드와 블랙의 조합인데, 요즘은 화이트 톤으로 나오는 제품들이 많아서 그런지 강렬하고 좋네요.

 

 

 

패키지 안쪽에는 슬리브 박스로 또 한 번 완충을 해 주고 있어서 배송이나 보관에서 있을 혹시 모를 충격에 대비해주고 있습니다. 패키지가 예쁘고 가성비가 좋아서 선물용으로도 좋겠죠?

 

 

 

기본 장착된 실리콘 이어 팁 외에도 3쌍씩 2벌의 여분의 실리콘 이어 팁이 들어 있는데요. 베이스 이어 팁과 기본 이어 팁으로 구분되고 베이스 이어 팁은 조금 더 차음성이 높아서 오롯이 사운드에 집중하기 좋도록 되어 있습니다.

 

충전 케이블은 USB 5핀 타입이지만 2시간이면 완충되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진 않네요.

 

 

 

이어 버드는 피아노 블랙의 유광으로 되어 있습니다. 짙은 블랙의 컬러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가지고 있는데, 유광이라 지문이 잘 묻어나긴 합니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서 별도의 가이드가 없어도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고 in-ear 타입의 이어 버드라 귀 안쪽으로 조금 깊게 들어가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사운드와 출력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최대 5시간 사용할 수 있어서 출퇴근만 사용하면 별도로 충전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배터리 타임도 길고요.

 

 

착용감도 상당히 좋은데요. 물론 한쪽만 착용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블루투스 5.0을 이용해서 빠르게 연결됩니다. 테스트하는 동안 이동하면서 사용해 봤는데 혼잡한 곳에 가도 끊기는 경우가 별로 없더라고요.

 

 

 

터치 방식의 1 버튼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편리한데요. 왼쪽과 오른쪽 유닛으로 곡의 이전과 다음 이동은 물론 음량 조절도 지원합니다. 음량 조절이 지원 안 되는 경우도 있는데 개인적으론 음량 조절이 안되면 좀 불편할 때가 종종 있어서 지원되는 제품을 선호합니다. 

 

 

크래들은 850mAh의 배터리를 가지고 있고 완충하면 35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쪽 이어 버드만 사용한다면 사용시간은 더 늘어나겠죠?

 

 

 

양쪽을 사용해도 이어 버드와 충전 크래들을 모두 완충하면 최대 40시간이나 되기 때문에 하루 종일 사용해도 충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충전 상태는 둥근 LED로 표시되고 완충되면 꺼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크래들 뒤쪽에는 충전을 위한 USB 5핀 단자와 USB-A 단자가 함께 있는데요. 배터리가 850mAh로 대용량 배터리는 아니지만 비상시에는 MPOW T6를 외장 배터리로 사용해서 스마트폰이나 기타 제품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충전 크래들은 마그네틱 방식으로 고정돼서 가방 안에 넣어 다녀도 쉽게 열리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어 버드와의 결합도 마그네틱 방식인데 자력이 좋아서 가까이 가져가면 쏙 빨려 들어가면서 고정됩니다.

 

 

 

SBC와 AAC 코덱을 지원하는 AB1532 칩셋이 사용되었는데요. AB1532 칩셋은 저전력으로 동작하면서 고해상도 오디오 스트림, 낮은 대기 시간을 지원해서 고품격 사운드를 지원하는 TWS 완전 무선 이어폰에 사용되는 고성능 칩셋입니다.

 

 

 

블루투스 5.0을 지원해서 초기 연결도 쉽고 빠른데, AB1532 칩셋이 MCSync라는 연결 방식을 사용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끊김이나 간섭이 상당히 적더라고요.

 

 

이어폰이니까 사운드가 중요하겠죠? 기본적으로 MPOW의 사운드가 가성비가 좋아서 추천을 많이 하는데요. 실제로 T6의 사운드를 들어보니까 둥둥 울려주는 베이스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HD+ BASS를 지원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베이스 음량 하나는 정말 좋네요.

 

 

물론 고음부터 미들 레인지까지 전반적으로 사운드가 깔끔하게 들어오는데 베이스가 좀 높아서 미들 레인지가 살짝 묻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도 다양한 음악에 대응해서 활용하기 좋은데요. 클래식 같은 음악보다는 POP이나 힙합 같은 음악에 잘 어울리는 음색을 갖추고 있습니다.

 

 

커널형이지만 공간감도 꽤 괜찮은 편이라서 게임이나 영화 감상에도 좋은 사운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채널을 가진 유닛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커널형이 좀 답답한 사운드를 가지게 되는데 꽤 괜찮네요. 또 베이스를 잘 울려주기 때문에 게이밍에도 적합한 사운드 튜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통화 품질도 좋은 편인데요. 희한하게 음악을 들을 때와는 반대로 통화할 때는 보이스가 잘 들리도록 세팅되어 있네요. CVC 8.0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되어 있어서 상대방도 깔끔하게 잘 들린다고 하고 저도 편안한 통화가 가능했는데, 혼잡한 곳에서도 비교적 깔끔하게 통화할 수 있었습니다.

 

 

 

IPX7의 방수 등급을 갖추고 있어서 수심 1M 이하에서 30분 정도 방수가 가능한 높은 수준의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아웃도어 활동이나 운동할 때 활용해도 안심입니다. 액티브한 활용은 물론 물로 씻어서 관리할 수 있으니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엠포우의 T6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요즘은 정말 다양한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가성비 제품이라도 조금씩 아쉬운 부분들이 있는데, MPOW T6는 빠지는 성능 없이 잘 짜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주 저가형은 아니지만 적당한 가격대와 같은 가격대의 제품과 비교해도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데,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는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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