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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모바일악세서리

기가지니 미니로 하만카돈 사운드 즐기는 슬기로운 집콕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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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의 무료함에 하만카돈을 끼얹다

 

요즘 점점 ㅋㄹㄴ가 확산되면서 집콕 생활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이럴 때는 집에서 가만히 이 사태가 진정되길 기다리는 게 가장 좋죠.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홈트레이닝이나 홈스쿨 등 다양하게 집에서 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취미나 놀거리가 인기인데요. 저는 건프라로 무료한 시간을 달래곤 하는데, 또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게 음악입니다.

 

 

집안에 AI 스피커가 들어온지는 한참 되었는데 처음에는 AI 스피커와 대화하는 게 어색하기 짝이 없었지만 이제는 상당히 익숙해졌습니다. 기가지니 미니도 인공지능 어시스턴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AI 스피커입니다.

 

 

KT의 인공지능 스피커 하면 기가지니2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기가지니2는 올레tv 셋톱박스를 겸해서 저희집 거실에 항상 자리하면서 다양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KT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KT 서비스 이용이 필수죠.

 

 

하지만 기가 지니 미니는 KT의 제품이긴 하지만 서비스 가입 필요 없이 기가지니의 인공지능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가지니 미니가 KT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어서 서비스 가입을 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좀 거리감을 갖는 사람들도 있는데,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인공지능 스피커와 다를 게 없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인공지능 어스시턴트를 기가 지니를 사용할 뿐이죠.

 

물론 음악 서비스는 지니뮤직을 이용하긴 합니다. 크로버나 카카오 미니도 각각 자사의 서비스를 연결하도록 되어 있죠.

 

 

기가 지니는 전 라인이 하만카돈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기가지니 미니도 하만카돈의 사운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보통 하만카돈 스피커가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인데 기가지니 미니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죠.

 

 

사이즈는 상당히 작은데도 사운드는 상당히 좋습니다. 6W의 비교적 고출력 스피커를 사용하고 별도로 사운드 방향이 없는 360도 전방향 스피커로 명령어 인식도 방향에 상관없이 잘 알아듣고요. 하만카돈 브랜드를 달고 있으니 사운드는 말할 것도 없고요.

 

 

패브릭 커버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부드럽고 깔끔한 디자인이라 방안에 두어도 너무 튀지 않는 부드러운 디자인도 인상적입니다. 

 

 

기가지니 버디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기가지니 버디와는 다르게 별도로 배터리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항상 전원을 연결해야 합니다. 하지만 휴대용 배터리로도 전원을 연결할 수 있고 USB-C 타입 케이블을 사용하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집안 여기저기 쉽게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침대 맡에 두고 사용하고 있는데 활동 시간에 따라 들고 다니면서 써도 좋아요. 그래도 배터리팩 같은 게 있으면 더 편할 것 같은데 좀 아쉽긴 하네요.

 

 

침대 맡에 두고 사용하면 편한 게 알람 설정도 음성으로 바로 할 수 있고 그날그날의 날씨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여행을 못 가니 밤에는 가끔 파도소리 같은 걸 틀어 달라고 하면 바로 틀어 줍니다. 음성 동화도 콘텐츠나 동요도 있고 자기 전에 들을만한 조용한 음악을 틀어두면 아이들의 숙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기가지니2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보통 기가지니2는 특성상 TV와 가까이 두고 사용해야 해서 저희집 쇼파에 누워서 부르면 잘 못알아 듣는 경우도 있고 일부러 목소리를 크게 내야 해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기가지니 미니를 기가지니2와 연결할 수 있어서 쇼파 옆에 바로 기가지니 미니를 두면 그런 불편함이 사라 집니다. 일반 KT 올레tv 셋톱과도 연결해서 기가지니2처럼 채널을 바꾸거나 볼륨을 조절하는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일부 구형 셋톱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침실에 두면 굳이 TV를 끄고 들어오지 않아도 침실에 누워서도 tv를 켜고 끄거나 KT 홈 IoT와 연결된 다양한 기기들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도 물론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블루투스 스피커처럼 사용할 수도 있는데요. 지니뮤직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음원 서비스를 사용하면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다른 인공지능 서비스들은 다 이용할 수 있죠.

 

 

3.5파이 단자를 가지고 있어서 AUX 연결도 가능합니다. 만약 스피커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모니터에 직접 HDMI 셋톱 같은 것을 연결한다면 기가지니 미니에 연결해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PC와도 연결해봤는데 스피커 성능에 크게 투자하지 않은 노트북이나 PC를 가지고 있다면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만족할 만한 사운드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별도의 배터리는 없지만 휴대용 보조 배터리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저전력으로 움직이니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크리스마스트리 아래에 두고 로맨틱한 시간을 가져볼 수도 있겠죠?


KT에서 기가지니가 상당히 다양한 라인업으로 나오고 있는데요.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기가지니 LTE나 기가지니 버디 같은 모델도 있고 기가지니 미니처럼 합리적인 가격대로 하만카돈의 사운드를 느껴볼 수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기가지니2는 거실에서 주로 사용되는 반면 기가지니 미니는 침실이나 개인 방 등 개인적인 환경에서 사용하기 좋은 기기이니 기가지니 미니와 함께 감미로운 겨울 음악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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