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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LG 스마트폰

실속형으로 만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느낌 LG Q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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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형 가성비 LTE 스마트폰 LG Q51



지금쯤이면 LG G9이나 V60의 소식이 들려와야 하는데 2020년 LG의 첫 번째 스마트폰 타이틀은 LG Q51이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삼성과의 전면전은 피할 것으로 생각되긴 하지만 너무 조용하긴 하네요.


LG의 Q 시리즈는 플래그십 라인업인 G, V와 미드레인지와 보급형을 담당하는 X, K의 중간에 위치한 중상급형 스마트폰입니다. 정리하면서도 좀 헷갈릴 정도인데 LG의 보급형 라인업은 좀 정리할 필요는 있어 보이네요.





LG Q51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부담스럽지만 보급형의 기본적인 기능만 활용하기는 아쉬운 유저들이 눈여겨 봐주면 좋을 것 같은데요. 프리미엄의 디자인에 꼭 필요한 기능만 담아서 준비한 실속형 스마트폰이기 때문이죠. 





얼핏 보면 LG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후면 트리플 카메라와 전면 물방울 노치까지 LG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디자인 DNA를 그대로 담아두고 있습니다. 





컬러는 문 라이트 티탄, 프로즌 화이트의 2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는데요. 위의 컬러는 문라이트 티탄 입니다. 문라이트 티탄은 블랙 컬러를 베이스로 약간 회색빛이 감도는 컬러로 도시적인 세련미를 담고 있습니다. 프로즌 화이트는 화이트를 베이스로 약간 민트 빛이 도는 색감인데 마치 겨울왕국의 느낌이 드는 컬러입니다. 





LG Q51은 6.5인치 대화면 HD+(720 x 1560, 19.5:9)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는데요. 점점 더 얇아지는 베젤을 가지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비해 베젤의 두께가 좀 아쉽긴 하지만 6.5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로 시원시원한 화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무게는 204g으로 요즘 나오는 LG 스마트폰 치고는 약간 무게감이 있는 편이네요.





화면 크기에 비해 HD+ 해상도라는 점은 좀 아쉬운 부분인데 실제로 사용해보면 크게 거부감이 생길 정도는 아닙니다. 30만 원대 초반의 가격을 생각하면 수긍할만하긴 하네요.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는 보기 힘든 스테레오 스피커를 적용하고 있고 7.1채널 DTS:X 3D 입체음향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어폰이 없이도 영화나 음악 같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하기에 좋습니다. 기왕 적용해주는 김에 LG의 간판 기능이라 할 수 있는 쿼드 DAC까지 넣어 주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Q51에서는 빠져 있네요. 물론 3.5파이 이어폰 단자는 가지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성능을 좀 살펴보면 미디어텍 Helio P22 (MT6762)를 사용하고 3GB의 RAM과 32GB의 저장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HD 디스플레이인 점을 감안하면 꽤 오래가는 배터리를 갖고 있는 셈이죠.





고성능 게임을 플레이하기는 좀 모자라는 스펙이라 리니지 M2는 설치도 되지 않지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나 리니지 2 레볼류션 같은 인기 모바일 게임들은 설정을 좀 낮추면 플레이할만합니다. 물론 캐주얼 게임들도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고요. 





Micro SD 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2TB의 저장 공간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해외형 제품에는 듀얼심을 적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국내 출시 제품은 듀얼 심 자리가 막혀 있습니다. LG뿐만 아니라 삼성도 비슷한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국내 통신 환경이 굳이 듀얼 심이 필요 없어서 그런지 듀얼심을 제대로 제공하는 기기가 별로 없는 게 좀 아쉽네요.





물론 지문인식도 지원하는데요.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에는 LG의 후면 센서가 버튼을 겸하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사용성을 고려해서 버튼 기능은 측면 버튼으로 활용하고 단순히 지문인식만 지원하는데요. 지문인식과 함께 LG 페이를 지원해서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 페이 기능을 거의 대부분 사용할 수 있어서 이게 안되면 많이 불편하거든요. 지갑을 꺼내는 수고를 많이 덜어 주니까요.





보통 보급기에는 구글 어시스턴트 호출 핫 키를 잘 적용하지 않는 것 같은데 LG 플래그십에 있는 구글 어시스턴트 호출 버튼을 그대로 적용해주고 있습니다. 





카메라는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되었는데요. 일반 13MP(F/2.2) / 초광각 5MP(F/2.4) / 심도 2MP(F/2.4)의 카메라를 사용하고 전면에는 13MP(F/1.9)의 카메라가 사용되었습니다. 망원은 빠졌지만 심도 렌즈까지 더해서 좀 더 자연스러운 아웃포커스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전면 카메라는 AF가 빠지고 하나의 렌즈만 사용하기 때문에 화각 조절은 되지 않지만 13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가 적용되었고 자동으로 피사체를 분석해서 최적의 모드를 찾아주는 AI 카메라가 전/후면 모두 적용되어 있습니다. OIS는 제외되었지만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거죠.


또 하나 LG 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처럼 밀스펙 (MIL-SPEC)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미 국방성의 US 밀리터리 스탠더드  MIL-STD-810G 규격의 인증을 받았다는 건 그만큼 내구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하겠죠. 근대 MIL-STD-810G에 방수 규격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방수 등급은 나와 있지 않네요. 아마 방수는 지원하지 않는 것 같네요.



" 실속형 스마트폰 LG Q51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


LG Q51은 2020년 2월 26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는데요. 30만 원 초반의 실속형 스마트폰이긴 하지만 할인 혜택들을 이용하면 조금 더 구입 비용과 사용요금의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KT는 포인트 파크를 이용해 여기저기 흩어진 포인트를 모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 가족들의 포인트를 모아서 함께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Y24ON 요금제 할인 예 >


만 24세 미만 사회 초년생이나 대학생이 이라면, 무제한 데이터 사용은 물론 이용이 많은 콘텐츠의 이용료를 반값으로 활용할 수 있는 Y24on 요금제를 활용하면 사용요금을 아껴볼 수 있는데요. 전 요금제에서 데이터 무제한을 제공하고 좋아하는 콘텐츠는 최대 반값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부대 비용도 아낄 수 있습니다. 


제휴 카드를 활용하면 월 통신요금을 최대 2만 원까지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고요.





쓰던 핸드폰을 고가로 매입하는 그린폰 거래도 활용하면 좋은데요. 아마 서랍 속 어딘가에 잠자는 구형 중고폰이 한 대 정도는 있을 것 같은데 잠자는 휴대폰이나 중고폰을 KT에서 직접 매입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판매하고 새 폰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LG Q51은 좀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30만 원 초반대의 실속형 스마트폰으로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성능이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실속 있게 챙겨 넣은 기능들은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G 페이와 밀스펙 정도만 해도 충분히 가치가 있을 것 같은데 저가형 제품이지만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꼭 필요한 기능만 잘 적용 시켜놓은 제품이고 LTE 스마트폰이라 배터리 소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니 입학이나 부모님 선물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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