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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떠나는여행/국내

산책하기 좋은 가평 에델바이스 스위스테마파크 큰 기대하지 않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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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돌아보면 좋을 경기도 여행지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스위스테마파크


날씨가 따뜻하다 못해 더워지니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입니다. 주말을 이용해 멀리까지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가까운 경기도권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찾아보면 주변에 갈만한 곳이 꽤 많거든요.


덕분에 주말이 되면 외곽으로 나가는 길은 일찍부터 차가 좀 막히긴 하지만 가평이나 양평 쪽으로 나가보면 그래도 자연을 느끼며 한적하게 시간을 보낼만한 곳들이 있습니다.




에델바이스스위스테마파크 입구


스위스테마파크 에델바이스는 스위스의 작은 마을을 본떠서 만든 유럽풍 테마파크 입니다. 15분 거리에 쁘띠 프랑스가 있어서 그런지 좀 한적한 편이고 가평역을 지나는 가평 관광순환버스가 정차하는 곳이라 차량이 없어도 접근성이 괜찮습니다.


주말에도 일찍부터 차가 좀 막히니 청편 호반 뒷길로 돌아서 가면 그나마 좀 수월하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데, 꼭 여길 목적지로 하지 않고 주변에 갈 일이 있으면 한 번쯤 들러볼만합니다. 주차장이 좀 언덕이라 입구에 일행을 내려주고 주차장에 주차하는게 좋겠더라고요.




에델바이스스위스테마파크 매표소


이 건물이 입장권을 구입하는 건물인데 들어올 때 기념품 샵을 지나치게 됩니다. 보통은 나갈 때 지나가도록 하는데 여긴 특이하게 입구에 있더라고요. 건물은 깔끔하니 괜찮죠? 유럽풍이라 여기저기 사진 찍기 좋습니다. 




에델바이스스위스테마파크 커피박물관


입구를 나오면 바로 커피 박물관 건물을 만나게 됩니다. 1층은 카페고 2층에 작은 전시실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다양한 테마의 소규모 박물관들이 여기저기 있는 형태라고 보면 되겠네요.





입구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가평의 멋진 풍광과 함께 이런 조형물을 만나게 됩니다. 소원 자물쇠를 걸어두는 그런 조형물인데 다른 유명 관광지처럼 많이 걸려 있지는 않더라고요.





10명 이상 단체는 입장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치즈나 초콜릿 석고 방향제 등 다양한 체험을 신청할 수 있는데, 저희는 석고 방향제를 선택했습니다.


개인 입장객은 이런 체험 대신 음료를 한잔 주는데, 추가금을 내도 음료 변경을 할 수 없습니다. 소셜에서 할인된 티켓을 판매하니 할인 티켓을 구매하고 음료는 취향에 맞게 구매해서 먹는게 좋은 것 같아요. 음료값이 좀 비싼 대신 양이 많습니다. 





커피 박물관은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름 유럽풍으로 내부도 꾸며두고 있고 사진 찍기는 참 좋은 공간인 것 같습니다. 주말인데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보통 전시실 크기는 큰 편은 아니고 작은 미니어처와 조형물로 꾸며두고 있습니다. 사실 볼거리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서 가볍게 둘러보면 좋을 것 같아요.





유럽풍 건물이고 사람이 별로 없으니 사진 찍을 겸 산책하고 걷는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근대 여기 동선이 거의 오르막이라서 유모차를 끌고 오면 좀 힘들 수도 있어요. 길이 험하진 않지만 아기랑 함께 온다면 아기띠를 추천.




에델바이스스위스테마파크 포인트


입장권에 보면 한쪽이 메모지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이걸 걸어둘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매표소에서도 안내를 해 주지는 않으니 입장권 버리지 말고 여기에 메모해서 걸어 보세요. 그리고 입장권은 음료 교환권이니 버리시면 안 됩니다...ㅋㅋㅋ





박물관들이 썩 퀄리티가 좋은 편은 아닌데, 산타마을은 그나마 가장 볼만하더라고요. 아무래도 크리스마스라는 분위기가 있고 LED로 꾸며주고 있어서 볼거리가 있는 편.





오르는 중간에 마주한 작은 분수가 있는 정원... 근대 여기 쉴만한 벤치가 많지는 않은데 중간중간 여기저기 걸터앉을 만한 곳은 좀 있습니다. 





넘나 귀여운 토이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클레이 작품~ 이번에 토이스토리 4를 개봉하는 것과는 무관하겠지만 왠지 반갑더라고요. 영화도 보러 가야 하는데... 넘나 시간이 안 나는군요.





이 곰이 여기 마스코트인 것 같은데, 토이스토리를 곰돌이로 만든 것도 그래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가 원색이라서 색감이 좋으니 좋은 포토존이 되겠네요. 빛이 조금만 더 있으면 좋은데...





거의 정상쯤에 양떼목장이 있고 아래로 내려오는 미끄럼틀이 있습니다. 잘 미끄러지는 건 아니라서 중간중간 밀면서 내려와야 하다는... 어른들이 타기는 좀 별로지만 아이들은 무척 좋아합니다.





내려오는 길은 이런 데크로 된 산책로로 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아주 덥지는 않아서 다닐만했는데, 여름이 되면 좀 덥기도 하겠네요. 야간 개장하면 저녁에 산책겸 오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런 이야기는 없더군요.





한 바퀴 돌고 내려오면 커피 박물관 옆에 있는 부스에서 음료를 교환하면 됩니다. 테이블도 꽤 많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주변 경치를 감상하면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나름 괜찮습니다. 



사진들을 보면 알겠지만 사람이 그닥 많지는 않습니다. 바로 근처에 쁘띠 프랑스가 유명해서 그런지 여긴 조용하네요. 입장료가 좀 비싼 편이긴 한데, 저처럼 조용하게 사람 없는 곳을 사부작사부작 다니길 좋아한다면 나쁘진 않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들이 있어서 기념으로 남기기도 좋고요. 딱히 여길 추천 하지는 않지만 이제 나들이철이라 어딜가도 사람이 많은데, 사람에 치이는 게 싫고 가볍게 돌아보고 싶다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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