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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떠나는여행/국내

삼척 쏠비치 아쿠아월드 워터파크에서 바다를 보며 따뜻한 물놀이

쏠비치 워터파크 할인도 대박이네



삼척 쏠비치는 바다와 가까이 있고 프라이빗 비치를 운영하기 때문에 굳이 워터파크를 가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바다를 가지 못하는 계절이나 모레가 싫은 사람들은 깔끔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아쿠아월드를 찾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지난여름휴가를 삼척 쏠비치로 다녀왔는데 삼척이 의외로 갈만한 곳이 많지 않아서 리조트에서만 시간을 거의 보냈는데 시설도 좋고 꽤 괜찮더라구요. 일정이 여유가 된다면 하루 정도는 어디 안 나가고 리조트를 오롯이 즐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쿠아월드는 입구가 지하에 있는데요. 입구 앞에 라운드형 의자가 있습니다. 원래 이런 워터파크 입구는 사람들로 북적이기 마련인데, 이때만 그랬는지 사람도 별로 없고 한가로워서 좋더라구요.


원래 투숙객에게 할인쿠폰을 주는데 이것도 시즌이나 회원 레벨별로 좀 다릅니다. 저희는 무기명 회원권이라 40% 할인권 줬는데, 룸 변경으로 이것저것 이야기하다가 50% 할인권을 줘서 그것으로~ 대명리조트 회원가입하면 50% 할인권 주니까 그것을 활용해도 됩니다. 단! 1인 한정이라는 것!





입장할 때 신발장과 라커룸을 사용하는 전자키를 주는데, 이건 정말 키만 됩니다. 결제는 안되서 안에 업장에서 결제하려면 미리 충전해서 충전 띠를 받거나 신용카드를 가지고 들어가야 합니다. 선불 충전은 나중에 또 환불하고 하는 절차가 있어서 귀찮으니 그냥 카드 결제.





아쿠아월드 자체는 그리 크지 않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상당히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아이들이 있으니 오션월드나 케러비안베이같은 대형 워터파크는 어트랙션도 너무 오래 걸려서 돈만 아까운데 여긴 아이들과 놀기가 좋더라구요.





실내 중앙 풀~ 물이 상당히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점이 아주 좋은데, 몇 가지 풀을 제외하면 거의 따뜻한 물이라 아이들과 놀기도 좋습니다. 미지근한 게 아니라 따뜻~ 하더라구요.





바로 옆에는 워터 스파존이 따로 있는데, 작아 보이지만 상당히 넓고 안쪽이 넓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부모님들과 함께가도 즐길만한 스팟이 꽤 있어요.





뽀글뽀글 올라오는 거품도 풍부하고 살짝 턱이 있어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물살이 좀 세니 너무 어린아이들은 잘 봐야 합니다.





물론 썬 베드도 있고 케빈도 있습니다. 매번 이런 워터파크 갈 때마다 쉴 곳을 못 잡으면 불편해서 이번에는 둥지 베드를 빌렸는데, 원형 베드는 앞을 가리는 커튼이 없고 둥지 베드는 커튼도 있고 조금 더 아늑한 느낌이라 프라이빗하게 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형 베드는 입구 쪽이라 좀 추울 듯.


가격이 15만 원이었던 것 같은데, 일단 저희는 성수기라 일반 시즌의 2배 정도 가격인 것 같더라구요...ㅠㅠ





야외 풀도 섹션이 많이 나눠져 있어서 이것저것 놀게 많은데, 여기는 어린이 놀이터~ 여긴 물이 차가워서 날이 추우면 놀기가 쉽지 않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가장 없던...ㅎㅎㅎ





중앙에 5가지 테마로 된 스파가 있어서 아주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는데, 시원한 삼척 바다를 배경으로 쉴 수 있습니다. 아래층에도 좀 크게 풀이 있고, 전체적으로 물이 다 따뜻해서 그런지 다른 워터파크 스파처럼 많이 붐비지는 않더라구요.





워터파크 하면 슬라이드가 빠질 수 없죠~ 삼척 쏠비치 아쿠아월드에도 탑승물이 있습니다. 오션월드 것 중에서 간단한 것들만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 야외에는 2인용 튜브 슬라이드와 맨몸으로 내려가는 슬라이드 2가지가 있습니다.





탑승하는 곳이 붙어 있어서 양쪽으로 내려가는데, 사람이 워낙 없으니 타고 싶은 만큼 실컷 탓네요. 실내에는 1인용 튜브 슬라이드가 있습니다.





놀다 보니 배가 고파서 레인보우 스낵바에서 아이들 밥이랑 맥주랑 안줏거리 사다가 열심히 먹었습니다. 좌석이 많기도 하지만 다른 워터파크보단 무척 한적하죠? 저희는 음식 주문해서 둥지 베드에 가져다가 먹었습니다. 음수대도 있고 실내 풀장 바로 옆이라 물을 따로 준비 못 해도 간단히 먹을 수 있어요~






우리 아드님이 가장 좋아했던... 유수풀~ 거의 오후 시간을 여기서 다 보냈습니다. 대형 워터파크 가면 사람에 치이는데 일단 사람에 치이지 않으니 좋아했던 것 같아요. 파도의 강도가 1~2로 나눠 있는데 시간대에 따라 다르고 50분 운영하고 10분간 휴식 시간을 갖습니다. 





워터파크 운영은 시기에 따라 운영시간이 다른데, 실외가 실내보다 먼저 종료~ 근대 거의 마감 시간 되니 사람들이 많이 빠져나가서 개인 풀 처럼 사용했다는...ㅋㅋㅋ





대형 워터파크에 비해 규모도 작고 어트랙션이 아주 스릴 만점이진 않지만 깔끔하고 한적하니 아이들과 놀기도 좋더라구요. 이날은 날씨가 좋진 않았는데, 거의 대부분의 풀이 물이 따뜻해서 늦게까지 아주 여유작작하게 놓았네요. 원래 물이 차면 제가 먼저 가자고 하거나 아이들이 물에 안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실외가 마감해서 실내에서만 놀아도 좋더라구요. 물론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라 부담이긴 하지만 아이들과 조금 여유롭게 쉬고 싶다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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