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을 위한 월풀 완비! 가족여행으로 딱 좋은 소노펠리체 오션스위트 룸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소노 펠리체! 서울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서 접근성이 뛰어나서 좋습니다. 사실 소노 펠리체 보다는 비발디파크라고 하면 다들 잘 알더라구요. 비발디에 새로이 생겨난 노블레스 클래스의 콘도가 소노펠리체입니다. 오션월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는...ㅋㅋㅋ
로비도 일류 호텔 못지 않게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물론 주차장도 널찍하고 일반 차량들은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아주 한적하더라구요. 물론 평이라서 더 그랬겠지만...^^;; 미리 등록된 차량만 들어올 수 있고 룸당 2대가 가능 합니다.
인포메이션 뒤쪽으로는 휴계공간과 카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로비 한켠에 덩그러니 의자가 놓여 있는것은 아니라서 편하게 쉴수 있더라구요. 카페의 의자도 완전 늘어질 수 있는 의자~
방을 배정받아 룸으로 올라왔습니다. 널찎한 룸이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원래 8인실이라서 크기도 큰데다 넉넉한 공간으로 만들어서 완전 널널~
우리집에 이렇게 꾸며 놓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 정도로 깔끔한 거실 입니다. 거실이 넓어서 그런지 한켠에 이렇게 공간을 꾸며 놓았더라구요. 쇼파가 완전 맘에 듬! ㅋ 1인용의자 저것도 편하던데 집에 하나 들여 놓을까요? 가구들은 전부 심플 심플~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모던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거실 한켠으로 보이는 널찍한 창문... 테라스가 넓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여기서 헬리캠 한번 날리고 싶던데... 아마 사생활 침해라며 난리 날까요?ㅋㅋㅋ
전망은 오션월드 전망이라서 오션월드가 보이긴 하지만... 완전 멀다는거... 여름에는 필히 망원렌즈를 지참... 쿨럭... ㅋㅋㅋ 저멀리 스키 슬로프가 보이는데, 아마 다음주에는 시즌오프 하겠죠? 지금은 오션월드도 휴장이라 완전 한가할 시기이긴 하네요.
거실 한쪽으로 월풀이 있는 욕실과 연결되는 문이 있습니다. 그냥 미닫이 문이고 잠금장치 같은건 없어서 약간 프라이버시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더라구요. 가족끼리는 별 문제 없겠지만 다른 사람들과는 좀 생각해 볼 문제... 물론 저는 이곳에 몸을 풍덩 담궛다가 왔습니다. 수영복을 가져 갔거든요... 캬하하
월풀의 분위기도 참 좋죠? 옆에 보이는 창문열수는 없게 되어 있지만, 바닥은 나무로 되어 있어서 느낌이 참 좋더라구요. 밤에 들어가면 김이 창문에 서려서 밖이 안보인다는...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괜찮겠죠?
소노펠리체에 로열스위트 이상은 모두 월풀을 가지고 있는데, 실내 월풀은 오션만 있는것 같아요. 나머지는 다 실외... 사실 저희 회원권으로는 펜트하우스 이상은 예약이 되기도하고, 아이들 때문에 실내에 있어야 할것 같아서 다음주에 가족과 다시 오는것으로...ㅋㅋㅋ
월풀 바로 옆에 세면대와 샤워부스가 있어서 완전 좋아요. 씻고 들어가고 나오면 바로 또 씻을 수 있거든요. 월풀에서 놀다가 더우면 찬물로 샤워~ 오션 스위트에는 샤워룸이 3개가 있는데, 하나는 큰방 다른 하나는 거실에 붙어 있고 다른 하나는 바로 요기~
킹사이즈 침대가 있는 가장 큰방 입니다. 침대 높이도 퀸사이즈 침대가 있는 침대 방에 비해 좀 더 높습니다. 퀸사이즈 침대가 있는 방은 따로 촬영은 못했군요. 바닥모드의 룸까지 방은 모두 3개가 있습니다.
큰방에서 커튼을 젖히면 탁트인 전망과 마주하게 됩니다. 테라스가 방까지 이어져 있어서 몰래 들어왔다 나갈 수 있다는(응?) 장점이 있습니다. 왜 장점일까요?ㅋㅋ
가장 큰 방에 딸린 욕실 입니다. 작은 파우더룸이 함께 있어서 여성분들에게는 참 좋을것 같더라구요. 이번에 간건 회사 워크샵으로 간건데... 팀에 여자가 팀 막내 한명인데... 이 큰방을 혼자 쓰라고 내어 주었습니다. ㅎㅎㅎ
심플하게 화이트로 꾸며진 주방공간도 참 맘에 들더라구요. 좌측에 보이는 문이 퀸사이즈 침대가 있는 작은방 이고 우측이 현관 입니다. 현관에서 벨을 누르면 문까지 가지 않아도 거실에서 열어 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취사가 가능한 곳이라 세제와 그릇 등 취사에 필요한 도구는 기본적으로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다른 콘도에 비해서 모두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서 맘편히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쿡탑은 물론 오븐과 식기세척기까지 완비~ 냉장고까지 전부다 빌트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용법을 잘 몰라도 별도로 사용법이 적혀 있는 책자가 있으니 그걸 참고하면 됩니다. E동은 드럼세탁기도 있데요~
식탁도 큼지막하고 의자도 일반의자와 좀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의자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좀 지저분 하게 찍혔는데... 좀 정리하고 찍을 것을 그랬네요...ㅋㅋ
요건 온돌 타입의 작은 방 입니다. 작은 협탁? 같은게 있고 방도 넓어요. 4명정도 자도 될듯. 침구도 넉넉하게 준비가 되어 있어서 많이가도 좋을것 같더라구요.
밤이 내린 소노펠리체 입니다. 참 예쁘죠? 건물 자체도 상당히 예쁜데 조명도 잘해 놨어요. 이제 날씨도 따뜻해져서 산책하기도 좋을것같네요. 이때는 좀 추웠거든요.
이쪽은 클럽하우스 좌/우로 있는 테라스룸으로 가는 길 입니다. 테라스룸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들어가 보고싶던데 그냥 산책으로 만족~ 분위기 있죠?^^
원래 여행이 목적이 아니라 워크샵으로 간것이라서 그냥 스케치 정도로만 촬영 해와서 볼게 없네요... 사진도 스마트폰으로 막찍고...ㅋㅋ 이번에 처음으로 소노펠리체를 가봤는데 월풀에 유혹에 빠져서 ... 다음주에는 가족과 함께 간단히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그 때는 좀 더 자세하게 알려 드릴수 있을것 같네요. 사진도 좀 더 예쁘게 나와 주겠죠?^^
아직 나이가 어린 아이들 때문에 워터파크는 가도 별로 놀수가 없어서 요즘은 이런 월풀달린 곳이나 호텔쪽으로 종종 다니고 있는데, 역시 호텔보다는 리조트쪽이 할만한게 더 많은것 같습니다. 편안히 쉬기도 좋고... 거의 집같다는...ㅎㅎㅎ
4월 여행후에 좀 더 자세하게 알려 드리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