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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IT기기

내귀에 캔디~ 캔디처럼 달콤한 사운드의 파나소닉 캔디 이어폰, PR-HV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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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P3나 PMP하나쯤 다들 가지고 계실겁니다. 음향기기가 아니더라도 게임기나 다른 기기들이 휴대성이 좋아져서 돌아 다니다 보면 손에 무언가를 들고 이어폰을 끼고 열중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 볼수 있습니다.
기기못지 않게 중요한것이 바로 소리를 직접들을수 있는 이어폰 인데요, 캔디처럼 달콤하게 김군에게 찾아온 캔디 이어폰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미지에서 보듯이 파스텔톤의 색상을 가지고 있는 캔디 이어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듯한 디자인과 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캔디처럼 달콤한 사운드를 제공해 줄지 지금부터 김군과 함께 파헤쳐 봅시다.^^

김군의 손에 들어온녀석은 파란색 입니다. 색상은 하늘색에 가깝다고 말해야 겠군요. 
예준이도 신기한듯 바라보는 파라소닉 캔드 이어폰~ 원통형의 패키지라 손에 착 잡히고 운반도 쉽습니다. 
프라스틱이지만 원통형이라 잘 찌그러지지 않더라구요. 예준이만큼이나 예쁜 색상을 자랑하는군요.
원래 다른 패키지 디자인 이었는데 아마 디자인이 바뀐듯 합니다.

캔디이어폰의 외관  

꺼내어 보니 하늘색톤의 이어폰이 착 떨어져 나옵니다.  상단에 좌우측을 나타내는 L과 R이 인쇄 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깔끔하고 가볍더라구요. 귀에 걸어 보아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무게

상단 우측 그리고 사운드 출력 부분 입니다.
좌측면 사진에서 보면 상단이 비어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어 클립이라고 부르는 부분입니다. 이어클립에 대해서는 뒤에 다시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어폰의 착용모습. 귀에 걸리는 부분이 귓바퀴에 끼어 들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빠질 염려는 없어 보입니다.
착용감이 괜찮아요. 오래 사용해도 통증이 크게 없습니다. 재질이 말랑말랑한 고무 라서 그런지 알수는 없지만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니 참고만 하세요.

캔디이어폰의 사운드  

제가 이 체험단을 신청했던 이유는 바로 요것 때문이거든요. 아이팟!
아이팟에 번들로 제공되는 이어폰이 그닥 성능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다른 이어폰으로 들어보면 어떨가 싶은데 마땅한게 없어서 고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에 파라소닉 캔디가 눈에 확 띄인거죠.^^

아이팟 번들 이어폰과의 비교 샷.
아이팟 번들 이어폰도 나쁜것은 아니거든요. 애플에서 나온것 답게 디자인 깔끔하고 음질도 깨끗하지만, 정말 노멀한 사운드 밖에는 제공이 되지 않습니다. 귀가 편안하게 들을 정도의 평의한 수준..ㅎ
특별히 고음이나 중저음을 조절해 주는것이 아이팟에 없기 때문에 좀 심심한 사운드가 되어 버린다고 할까요?

오늘의 테스트곡은 백지영씨의 내귀에 캔디~ 이어폰이 캔디이니 내귀에 캔디 정도는 들어주는 센스~ㅋ
HOT의 캔디면 더 좋았을텐데 MP3를 구할수가 없군요..ㅎㅎ

아이팟 번들이 일직선의 사입부를 가지고 있어서 좀 불안했거든요. 직선이라 걸리적 거릴때도 많고 길이가 길어지는 반사효과를 가져 옵니다. 약간 부실해 보이기도 해죠?ㅎㅎ
캔디 이어폰도 다른 대부분의 이어폰들 처럼 ㄱ자형의 삽입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운드 자체는 좋아요. 아이팟의 이어폰이 노멀이라면 이것은 하이앤로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슨말이냐면, 저음부도 퉁퉁 울려주고 고음 부분도 살짝 올려주더라구요. 전체적으론 약간 소리가 커지는 감도 있습니다.
근대 한가지 아쉬운게 밖으로 새어나는 소리가 좀 커요. 적게 들을때는 괜찮은데 크게 들으면 밖에너 너무 잘 들리더라구요. 조용한 장소나 지하철 등에서 볼륨을 크게 들으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수도 있으니 그점은 염두해 두어야 겠습니다. 크게 들으면 귀에도 좋지 않아요~ 

 
이어클립? 그게 뭐야?  
캔디 이어폰은 특이하게도 이어 클립을 가지고 있습니다. 용도는 이어폰이 엉키지 않게 해 주는것 인데요.
이것을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의 3가지정도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사용하다가 잠시 귀에서 벗어 놓아야 할때 두개를 연결에서 목걸이 처럼 목에 걸수도 있고 사용을 중지하고 다른일을 할때 서로 선이 엉키는것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끼울수 있는 방법은 이렇게 3가지 인데.. 이어 클립이라는 이름처럼 저렇게 귀에 끼울수도 있지만.. 상당히 아프니 사용할수는 없을듯..ㅎㅎ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기 편하다고 생각이 드는게 이런모습이 될것 같습니다.
보통은 이어폰줄이 엉킨다고 기기에 둘둘둘 말아 두게 되는데요. 그렇게 해 놓아도 서로 줄이 엉키는데 줄이 엉키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서 저렇게 클립처럼 끼우는겁니다. 그럼 풀때도 둘이 엉키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요것 정말 편리하더라구요. +_+

파라소닉 캔디이어폰 -총평  
휴대용기기들의 패션아이콘화는 이미 오래 전부터 진행 되어져 왔습니다. 이어폰에도 패션화 바람이 불어서 정말 다양한 이이폰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었죠.
그런 맥락에서 캔디이어폰의 컬러나 디자인은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아니 괜찮다고 말해도 되겠습니다.
별로 디자인을 기대할수 없는 보급형 이어폰에서 예쁜 디자인에 색감또한 우수하니 말이죠.
음질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약간 모자르지만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발란스를 가진 음대역에서 뿜어져 나오는 저음과 고음의 하모니가 두 귀를 즐겁게 해 줍니다. 이런가격대에서 이런 음질을 낼수 있다는게.. 새삼 이어폰도 발전되어 간다는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가형 이어폰은 그냥 땜빵용으로 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캔디는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만큼의 사운드를 선물해 줍니다. 물론 이퀄레이저를 맞추어서 어느정도 보강해 주어야하는 사용자의 노력이 있으면 더 좋은 음질을 선물해 주겠지만 기본적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좋은 음색을 보여 줍니다.
고음부가 저음부 보다 조금더 강하긴 한데, 중저음 부분도 나쁘지 않을 만큼 울림이 좋습니다.
컬러감도 우수하고 패키지 디자인에 아이팟이 찍혀 있을 만큼 의식하고 있는 아이팟 계열과 함께 해도 잘 어울리겠더라구요. 파스텔톤이 은은한게 어느 기기에 도 잘 어울릴것 같고 색상도 다양하니까요. 
저가형 이어폰에 이만큼의 노력을 들여준 파나소닉에 감사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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