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게이밍 마우스 추천 로지텍 G PRO X 슈퍼라이트 지슈라

" 로지텍 G PRO X 슈퍼라이트 사용감은 어떨까? "

 

게이밍 기어를 선택할 때 이제는 가성비보단 브랜드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무래도 중복투자를 줄이고 성능을 담보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브랜드가 가지는 신뢰도가 중요하게 생각되기도 합니다.

 

게이밍 기어하면 이제는 로지텍이 떠오를 정도로 게이밍 기어 시장에서 로지텍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편인데 로지텍이 그간 대중적인 제품들로 쌓아 놓은 노하우를 게이밍 기어에 접목시키면서 컨슈머 친화적인 제품들이 많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게이밍 기어 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 중에 하나가 마우스인데, 마우스는 게임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PC 활용에 많이 사용되고 팔에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마우스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얼마 전 로지텍 G PRO X 슈퍼라이트의 특징을 바탕으로 간단히 소개를 해 드렸는데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지슈라가 왜 좋은 평을 받고 있는지 알겠더라고요.

 

 

G PRO X 슈퍼라이트는 G PRO 와이어리스 모델의 후속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사용감은 완전히 달라서 가벼운 마우스를 찾던 사람들이라면 무척 탐낼만한 제품입니다.

 

 

G PRO X 슈퍼라이트는 이름에서부터 가벼움을 강조하고 있는데 실제 손에 들어보면 가벼운 무게감에 무척 놀라게 됩니다. 일반적인 보급형 마우스와 비교해도 더 가볍게 느껴질 정도인데 이렇게 가벼우면서도 파워풀한 성능을 유지한다는 게 상당히 놀랍더라고요.

 

 

기존의 G PRO 와이어리스 보다도 25% 정도 무게감을 줄였는데, 휴대용 마우스는 아니지만 부피도 비교적 작은 편이고 무게에 대한 부담이 적어서 휴대용으로 사용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기본적으로 로지텍의 빠른 무선 기술인 LIGHTSPEED를 이용해 내 몸처럼 빠르게 반응하는 무선 기술을 가지고 있고 HERO 25K 센서를 이용해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파워플레이 지원은 물론 경량화된 설계까지 기본적으로 고성능 무선 게이밍 마우스가 갖춰야 할 요소를 잘 갖추고 있어서 순간의 선택이 승패를 좌우하는 게이밍에 최적화되어 있고, 손목의 부담이 적어서 일상의 활용에도 좋은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약간 매트한 느낌의 무광 코팅이 되어 있어서 손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도록 도와주고 그립감을 높여 줍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라 좀 가볍게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바닥 피트가 적당히 브레이킹을 걸어주면서 그립감도 높아서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게임할 때는 가벼운 마우스를 선호하는 편인데 G PRO X 슈퍼라이트는 움직임이 가벼워 배틀그라운드 같은 FPS 게임에서 상당히 좋은 반응을 보여 주는데요. 고성능 센서를 사용해서 AIM의 정확도도 높고 정밀하게 움직임을 잡아 주니까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LIGHTSPEED 기술을 사용해서 유선 마우스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반응 속도와 정확도를 가지고 있어서 무선 마우스의 단점인 딜레이가 걱정이라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마우스 하단을 거의 덮어 버리는 ZERO-ADDITIVE 피트로 채우고 있어서 너무 휙휙 돌아가지 않고 적당히 브레이킹을 걸어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브레이킹이 부드럽고 명확해서 아주 안정적이더라고요.

 

 

HERO 25K 센서는 최대 25600 DPI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대화면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HERO 25K 센서는 다른 무선 마우스와는 차원이 다른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확실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무선 마우스를 딜레이 때문에 디자인 작업할 때 잘 안 썼는데 요즘은 유선이 불편하게 느껴질 정도예요.

 

 

G-HUB를 이용해서 다양한 세팅들을 바꿔 줄 수 있는데요. G PRO X 슈퍼라이트는 별도의 DPI 변경 버튼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여기서 키 할당을 통해 DPI 버튼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보통 DPI 변경은 게임할 때 많이 활용하게 되는데 별도의 프로파일을 만들어두면 빠르게 적용할 수도 있어서 게임이나 업무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활용할 수 있습니다.

 

 

DPI는 최대 5개의 포인트를 자신의 사용 환경에 맞게 세팅할 수 있는데, 보통 정해진 DPI 값을 바꾸는 정도의 기능만 제공하지만 G PRO X 슈퍼라이트는 원하는 값으로 세팅할 수 있는 게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좌/우 구분이 없는 대칭형 마우스이지만 측면 버튼은 좌측에만 있습니다. G PRO 와이어리스는 양쪽에 다 있는데 한쪽 버튼을 없애고 굴곡을 더해서 그립감을 높이는데 더 집중한 것 같습니다.

 

덕분에 최근에 사용해 본 마우스 중에는 가장 그립감이 뛰어나게 느껴졌는데 조그마한 변화로 상당히 큰 사용성 향상을 가져왔네요.

 

 

무게가 가벼워서 사용할 때 손목에 부담이 적다는 것도 무척 큰 장점인데요. 요즘은 업무에서도 마우스 사용이 거의 필수고 스마트폰도 많이 사용하다 보니 손목에 부담이 갈 수밖에 없는데, 가벼운 무게에 그립도 좋아서 손목의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

 

 

G PRO X 슈퍼라이트도 파워 플레이를 지원해서 충전에 대한 압박을 덜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인데요. 로지텍 파워플레이는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자동으로 무선충전이 돼서 충전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 파워플레이 한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파워플레이 지원 마우스만 사용하게 될 정도로 편의성이 매우 높습니다.

 

 

완충 시 최대 7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어서 파워플레이 없이도 꽤 긴 시간 사용할 수 있는데, 무게를 이렇게 줄이려면 배터리를 줄였을 것 같은데도 G PRO 와이어리스 보다 더 배터리 타임이 길어졌습니다. LED 라이트를 지원하지 않아서 더 배터리 타임이 길어졌을 것 같은데, 배터리 때문에 LED를 끄고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서 LED 라이트가 없는 것도 크게 거슬리는 부분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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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유선 마우스가 거추장스럽게 느껴져서 무선을 주로 사용하는데 G PRO X 슈퍼라이트처럼 가벼우면서 성능까지 만족하는 제품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마우스는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제품이라 아무래도 선택에 무척 신경 쓰게 되는데 적당히 그립감도 좋으면서 가볍고 성능까지 좋아서 제대로 된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찾는 사람들이라면 만족할만한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 이 글은 로지텍의 저작권료 지원으로 필자의 주관적인 경험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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