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미국판 데모는 한글 지원이 안되네?
콘솔 게임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스위치도 품귀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스위치가 왜 이렇게까지 인기가 있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휴대형과 거치형의 장점을 모아 두고 있고 캐주얼한 게임들이 많아서 가족 단위나 콘솔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요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동물의 숲이나 링피트처럼 여성분들도 접하기 쉬운 게임들도 많은 것이 인기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위치용 닌텐도 e숍이 국내에도 오픈되었지만 우리나라 닌텐도 e숍은 결제가 불편하고 게임이 다양하지 않는 등 불편한 점이 있기도 해서 해외 숍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최근에 출시 된 몬스터헌터 라이즈는 해외 숍에서는 한글이 지원되는 데모를 사용할 수 없고 최근 국내에 출시한 동물의 숲 포켓 캠프는 닌텐도 어카운트의 국가를 따라가는 등 국가 변경을 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닌텐도 어카운트의 국가 변경은 매우 쉬운데요. 단, 스위치에서 할 수는 없고 PC나 스마트폰 등의 다른 기기를 이용해서 변경해야 합니다.
닌텐도 어카운트 홈페이지 (링크)에서 간단하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후 유저 정보 편집 > 프로필 메뉴에서 국가/지역을 변경하면 되는데 원할 땐 언제든 변경할 수 있습니다.
프로필 국가를 변경하면 해당 국가의 e숍으로 연결되는데, 모바일 게임에서 닌텐도 어카운트를 연결하면 해당 국가로 인식되지만 크게 신경 쓸 일은 없더라고요.
몇 번이고 쉽게 바꿀 수는 있지만 e숍을 이용하려면 다시 한번 로그인 절차를 거치는 등 불편한 점이 좀 있긴 합니다. 그래도 언제든 쉽게 바꿀 수 있으니 필요할 땐 빠르게 대응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 나라별로 다운로드한 게임들은 국가를 변경해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동물의 숲 포켓 캠프는 국가를 변경하면 다음 접속할 때 다시 변경되니까 그건 좀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 닌텐도 eShop이 오픈할 때 다른 나라 샵이 막힐 수도 있다는 걱정도 했었는데 그렇진 않아서 저는 그냥 미국으로 해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어는 몰라서 일본을 하진 않았는데, 해외에서 다운로드하는 게임 중에 국내 정발 된 게임들은 한글 지원이 되긴 하지만 간혹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불편한 점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훨씬 다양한 게임들도 만날 수 있고 결제의 편리함 때문에 그냥 사용하고 있는데, 왜 우리나라 eSHOP은 해외처럼 만들어 주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닌텐도 어카운트 홈페이지는 아래 링크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으니까 국가 변경이 필요하면 간단하게 접속해서 변경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