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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모바일악세서리

아이폰 12 프로 맥스 강화유리 보호 필름 벨킨 울트라 글라스 의외의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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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과 슈피겐 강화유리 보호필름 어떤 게 더 편리할까?

 

아이폰 12를 구입하신 분들이라면 제일먼저 디스플레이 보호필름 부착과 케이스를 구입했을 것 같은데요. 갤럭시 스마트폰들은 기본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나오는데 아이폰은 쌩폰으로 나오고 있어서 빠르게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요즘은 예약 구매를 많이 하니까 구매 전에 미리미리 준비해두면 좋죠.

 

아이폰은 플랫 디스플레이를 사용해서 가이드를 만들기가 쉬워서 그런지 부착에 도움이 되는 트레이 형태로 제품을 만드는 곳이 많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슈피겐이나 벨킨 같은 메이저 기입들은 물론 조금 작은 이름없는 제품들도 트레이 형태로 된 제품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벨킨 울트라 글래스 강화유리 보호필름도 이런 이지 트레이를 적용한 제품인데요. 항균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사생활 보호필름도 있는데 개인적으론 그런 필름은 아직은 필요가 없더라고요. 

 

템퍼드와 울트라 글래스의 2가지가 있는데 울트라 글라스가 일반 강화유리에 비해 2배의 강도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격도 2배 정도 비싸군요.

 

 

박스를 열면 부착방법이 패키지에 인쇄되어 있고 별다른 설명서는 없습니다. 1분이면 부착할 수 있을 정도로 무척 쉽고 간단하지만 설명은 한번씩 정독하는 게 좋습니다. 물론 제가 유튜브 영상으로 부착 방법을 남겨놨으니 한번 봐도 좋고요.

 

 

부속은 그리 많지 않은데요. 큼지막한 더스트 리무버 스티커와 융이 한장 들어 있습니다. 보통 스크린 보호필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알코올 솜이나 스퀴즈는 없습니다. 없어도 큰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필요한 액세서린데 좀 불친절한 제품 이긴 하네요.

 

 

가장 메인은 바로 이 트레이인데요. 정식 명칭은 벨킨 이지 얼라인 트레이(Easy Align Tray)입니다. 꽤 오래전부터 이런 이지 트레이를 적용하고 있는데 벨킨의 보호필름은 잘 모르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하긴 슈피겐 것도 모르는 사람도 종종 있던데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브랜드 아니면 잘 모르긴 하더군요.

 

 

부착은 매우 쉬운데요. 먼저 필름을 들어서 안쪽에 들어 있는 받침대를 꺼내서 아이폰을 끼워 넣습니다. 사실 이런 설계를 안해도 될 텐데 이 트레이가 벨킨에서 계속 쓰던 방식이라서 잘 개선이 안되네요. 트레이만 놓고 보면 슈피겐 제품이 부착하기는 정말 편리합니다.

 

 

보호필름에 보면 1번 번호가 있는 보호지가 있는데 보호지를 벗겨 내면 액정과 닫는 면이 드러나면서 부착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굴곡이 있는 제품은 테두리만 점착액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플랫 디스플레이라 전반적으로 점착액이 있습니다. 

 

 

2번 스티커를 잡고 천천히 내리면서 자리를 잡아주면 되는데요. 상단을 기준으로 액정과 일직선이 되게 부착하면 됩니다. 어렵진 않은데 그래도 약간 빗나갈 수 있는 여지는 있습니다. 그래도 그냥 일직선만 맞추면 돼서 쉽더라고요.

 

 

부착이 완료되었으면 뒷면에 홈이 있으니 이 홈을 밀어서 아이폰 12를 꺼내면 됩니다. 그냥 꺼내려고 하면 잘 빠지지 않으니 뒷면의 구멍을 이용해주세요.

 

 

깔끔하게 잘 붙었죠? 2배 강도라 그래서 두꺼울 줄 알았는데 상당히 슬림한 글라스입니다. 부착할 때 기포가 생길 수도 있는데 너무 큰 기포는 살살 밀어서 빼주고 그래도 빠지지 않는 기포들은 하루 이틀 정도면 어느 정도 빠져나가니까 먼지가 묻은 게 아니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투과율도 좋은 편이라서 거의 쌩폰이랑 크게 차이를 느끼진 못했습니다. 너무 저렴한 듣보잡 필름이 아니라면 투과율은 크게 신경 안 써도 좋을 것 같아요. 메이저 브랜드에서 투과율 안 좋은 필름 만들면 망할 듯...ㅋㅋㅋ

 

 

상단 노치 부분은 뚫려 있는 형태로 재단되어 있습니다. 어떤 게 더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저는 카메라는 최대한 이런 걸로 안 가리는 게 좋다는 주의라 개인적으론 이런 형태가 좋습니다.

 

딱 디스플레이만큼 재단되어 있어서 터치할 때 걸리적거릴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 터치감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근대 이런 액정 보호 필름들은 코팅이 그리 오래 안 가던데 벨킨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저도 벨킨 필름은 이번이 처음이라... ^^;;

 

 

애플의 오리지널 액세서리인 레더 케이스를 결합해 봤는데요. 이 정도만 준비하면 소중한 아이폰 12 pro max를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그러고 보니 이 케이스와 필름만 해도 10만 원이 넘어간다는...


이지 트레이가 있으니까 부착이 매우 쉽고 간편한데요. 사실 트레이만 놓고 보면 슈피겐이 더 쉽습니다. 그냥 케이스에 넣고 쓱쓱 문질러서 빼면 되거든요. 제가 아이폰 12용 슈피겐 글라스 tr 슬림은 못써봤는데, Xs에 사용한 것을 생각하면 내구성이 정말 약합니다. 슬림 필름이라 그런지 충격을 조금만 주면 깨져서 본의 아니게 정말 자주 갈아 줬네요.

그래도 벨킨 울트라 글라스는 강도가 2배라고 하지만 가격도 2배인데 보호필름도 소모품이라 코팅 내구성이 아주 좋진 않으니 저렴한 것을 자주 갈아주는 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진 그래도 벨킨 울트라 글라스가 만족도가 높으니 아이폰 12 PRO MAX용 강화유리 디스플레이 액정 보호필름을 구입하실 때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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