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으로보는리뷰/생활용품

듀얼 모니터도 문제없는 찐 게이밍 책상 제닉스 아레나 데스크 1500 후기

반응형

작정하고 만든 진짜 게이밍 데스크 Xenics ARENA DESK

시스템 구성을 위한 다양한 다양한 액세서리와 도구들이 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책상입니다. 일반적인 책상들도 좋지만 아무래도 PC 작업이나 게이밍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브랜드와 디자인의 책상을 선택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요즘은 듀얼 모니터나 와이드 모니터 등 대화면 모니터를 많이 사용해서 튼튼하게 시스템을 받쳐 줄 데스크가 필요한데요. 제닉스의 아레나 데스크는 저가형과는 차별화되는 다양한 요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선택지입니다.

제닉스 아레나 데스크 1500은 2개의 박스가 나눠서 오는데요. 1.5T의 두꺼운 강판을 사용하는 만큼 상당한 무게를 자랑합니다. 배송 오는 날에는 어디 가지 말고 꼭 집에서 배송을 받으세요.ㅋㅋㅋ

박스 안에는 배송 중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불가피하게 스티로폼이 사용되기도 하지만 최대한 종이 재질로 환경을 생각하는 모습도 보이네요. 

프레임은 1.5T의 강판을 사용한 메탈 튜브로 로봇용접된 견고한 프레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네모난 프레임에 길쭉한 다리를 연결하는 프레임과는 다르게 다리 부분이 'ㅁ' 자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튼튼하게 받쳐 줍니다. 실제로 사용할 때도 어지간한 움직임에는 흔들리는 것을 본 적이 없네요.

프레임 박스 안에는 데스크 조립을 위한 다양한 부속과 프레임 부속이 들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부품이 많지는 않은데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작업을 할 때는 장갑이 필수죠. 장갑도 기본 제공하는 세심한 배려~ 일단은 가격대가 좀 있어서 그런지 포장이나 부품 그리고 디자인까지 신경을 많이 쓴 티가 여기저기 묻어납니다.

양쪽 다리 프레임에는 수평 조절을 위한 받침이 있습니다. 볼트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돌려서 맞추면 되니 무척 편리합니다. 무겁고 두꺼운 프레임을 지지하기 위해 수평 받침대도 좀 큰 편이라 안정감 있습니다.


조립은 무척 쉬운데요. 구멍에 맞춰 볼트만 조여주면 됩니다. 별도로 동영상을 볼 필요도 없이 그냥 설명서 대로 볼트만 맞춰서 조립하면 됩니다. 물론 조립을 위한 육각렌치가 들어 있어서 별도의 도구가 필요하지도 않고요.

짜잔~! 프레임 완성입니다. 1500 사이즈다 보니 프레임도 꽤 큽니다. 완전 튼튼해 보이는 프레임인데 여기도 친환경 도료를 사용해서 코팅되어 있습니다. 프레임만 봐도 든든하죠?

다음은 상판을 연결합니다. 상판에는 총 9개의 스크루 홀이 있어서 프레임과 볼트로 연결하는데 미리 홀이 있으니까 홀에 맞춰서 볼트만 조여 주면 됩니다. 예전에는 그냥 상판에 쌩으로 박아 넣게 되어 있는 것도 있었는데 요즘은 거의 대부분 데스크가 조립이 쉽게 나오는군요.

조립할 때 바닥이나 상판에 스크래치가 날 수도 있으니 뭔가 받치는 게 좋은데 상판 완충제로 넓은 스티로폼이 들어 있어서 거기 위에 올려놓으면 가볍게 밀리기도 해서 딱 좋습니다.

프레임 앞쪽에는 양쪽에 3개씩 홀이 있는데요. 여기에 헤드셋 거치대를 연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홀이 3개라 위치도 어느 정도 조절 가능하고 거치대에 구멍도 여유롭게 있어서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게이밍 헤드셋은 잘 안 써서 거치대에 가방을 걸어두고 있는데요. 너무 무거운 가방은 안되겠지만 가벼운 데일리 백이나 핸드백 정도는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케이블 걸이나 다른 부속들을 걸어 둘 수도 있는데, 어차피 활용하기 나름이니 잘 구상해 보세요. 

전면으로 향하게 조립해도 책상 밖으로 튀어 나오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상판 조립이 완료되면 뒤집어야 하는데요. 상판과 프레임까지 연결하면 무게가 상당합니다. 그만큼 안정감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겠죠? 혼자 뒤집어도 뒤집을 수 있지만 가능하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게 미연의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조립 완성~ 보통 1200 사이즈의 데스크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1500 데스크를 보니 정말 넓고 좋습니다. 요즘은 다양하게 시스템 구성을 하고 모니터도 대화면을 사용하는 추세이니 넓게 여유 있는 데스크가 좋아요. 특히 저처럼 사진을 찍거나 다른 공간을 함께 사용하기는 1500이 정말 좋더라고요.

데스크 뒤쪽에는 스마트 트레이가 있습니다. 대충 어댑터나 멀티탭을 올려놓는 스타일이 아니라 홀이 여러 개 있어서 케이블 정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트레이입니다.


크기도 넓어서 노트북이나 다른 전원들을 함께 올려놓을 수도 있고, 보통 바구니 형태로 올려놓게 되어 있는데 앞쪽은 막아서 책상 앞에서는 가려지고 뒤쪽은 트여 있어서 거치하기가 쉽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거 정말 대박 편하게 잘 만들었더라고요. 일단 널찍한 게 마음에 듭니다.

책상 뒤쪽에도 약간의 홈이 있어서 책상을 벽으로 완전히 붙여도 케이블을 책상 위로 올리기 수월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후면도 곡면설계라 부드러운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가고 있고요.


아직 시스템 구입 중이라서 메인으로 사용하는 노트북만 올려 봤는데 정말 광활합니다. 전반적으로 각진 곳 없이 둥글둥글 한 디자인이라 아이들이 있는 집도 안심이고 디자인도 편안해 보입니다. 

책상 전면에도 커브 디자인이 되어 있는데요. 단순히 커브로 깎은 게 아니라 부드럽게 낮아지도록 디자인되어 있어서 타이핑할 때 손목에 충격을 줄여주고 자연스러운 자세를 만들어줘서 터널 증후군에도 도움이 됩니다. 

상판은 이케아에서도 사용하는 E0 등급의 친환경 목제가 사용되었고 고급 가구에도 사용되는 파우더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보통 저가형 제품에는 목제도 등급이 낮고 본드로 시트를 점착하는 방식이라 아무래도 환경호르몬 걱정을 안할 수 없거든요.
친환경 고급 파우더 코팅제를 사용해서 환경 호르몬 걱정을 덜할 수 있고, 시트지 점착 제품에 비해 내구성이나 온/습도 변화에도 강합니다. 가끔 시트지가 들떠서 너덜거리는 책상을 보곤 하는데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가로만 넓은 게 아니라 세로 사이즈도 넓은 편인데요. 커브의 가장 깊은 곳에서부터 책상 끝까지 75cm 정도 되기 때문에 노트북을 놓고 키보드까지 거치해도 자리가 남습니다. 

책상이 넓으니까 주변을 넓게 활용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리뷰 사진을 많이 찍어서 작업하면서도 쉽게 촬영할 수 있는 게 좋습니다. 확실히 사진은 화이트 컬러에 찍어야 깔끔한 것 같아요. 물론 절대적이진 않습니다.

책상은 보통 방안에 놓고 사용하기도 하고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기도 해서 좋은 소재를 쓰는 제품을 구입하는 게 안심이 됩니다. 가정용뿐만 아니라 사무용으로도 아주 좋은데, 작업실 책상도 요걸로 바꿔야겠어요. 튼튼한 게 아주 마음에 듭니다.

노트북 2대를 놓아도 넉넉하게 공간이 남는데, 요즘 아이들이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기 때문에 옆에서 함께 자리하기도 합니다. 물론 커브 디자인 때문에 둘이 쓰긴 좀 불편하긴 하지만 나름 활용하기 좋네요. 


1500 사이즈가 1인이 사용하기에 좀 과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공간이 허락한다면 1500 사이즈 구입을 강추 합니다. 물론 제닉스 아레나 데스크 1200도 있으니 자신의 공간에 맞게 구입하면 되는데, 광활하게 넓은 책상은 사용성이 높아서 좋군요. 'ㄱ' 자로 놓고 싶은데 공간이 허락하지 않는 게 아쉽습니다. 보통 이런 책상은 가구 전문점을 찾게 되기 마련인데요. 제닉스가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지만 구색 맞추기 식이 아닌 진짜 제대로 책상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 고급 브랜드의 제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넓고 쾌적하면서 튼튼한 작업환경을 만들어주는 제닉스 아레나 데스크는 사무용이나 1인용 게이밍 PC 책상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지로 추천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
Comments.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