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홈, 구글 홈 미니를 블루투스 스피커로 써보자
이제 인공지능이라는 단어가 그다지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도 기초적인 수준의 인공지능이 적용된 기기들이 있었지만 인공지능 스피커를 필두로 하는 인공지능 어시스턴트들의 보급이 늘면서 생활의 불편한 부분을 많이 바꿔주고 있습니다.
물론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는 쑥스러움을 이겨내야 하지만요. 인공지능 스피커들은 기초적인 어시스턴트지만 음성으로 제어하고 피드백을 받는 UI가 현재로서는 가장 인공지능 비서의 역할에 적합하다 하겠습니다.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도 이런 인공지능 스피커니 당연 스피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홈 미니의 스피커가 좀 작긴 하지만 그래도 재법 괜찮은 사운드를 들려주기도 하고요.
1. 음성으로 설정하기
가장 간단하게는 구글 홈이니 구글 홈 미니에 음성 명령으로 페어링 모드로 진입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구글 홈이나 구글 홈 미니에게
'블루투스 페어링'
이라는 명령을 내리면 잠깐 동안 bluetooth pairing이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이 때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음악을 재생할 기기를 연결해 주면 됩니다. 페어링 모드로 시간이 짧으니 빠르게 연결해 주어야 해요~
2. 구글 홈 앱에서 설정하기
음성 명령이 어색하거나 음성인식이 잘 안된다면 구글 홈 미니 앱에서 설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구글 홈 앱에 진입해서 자신의 구글 홈이나 홈 미니를 선택하면 컨트롤 메뉴로 이동하는데요. 여기서 상단의 톱니모양 아이콘을 선택하면 세부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옆에 이퀄라이저 메뉴를 누르면 간단 하지만 뻐르게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세부 설정 메뉴를 조금 내리다 보면 '페어링 된 블루투스 기기'라는 메뉴를 볼 수 있는데요. 여기서 하단에 보면 페어링 모드 사용 설정을 선택하면 자신의 구글 홈 미니가 페어링 모드로 진입합니다. 음성 명령과 마찬가지로 재생할 기기에서 구글 홈 미니를 선택해서 페어링 해주면 끝~ 쉽죠?
자세한 건 다시 다루도록 하겠지만 블루투스 기기에 스피커를 연결하면 음악 재생 시 다른 블루투스 스피커로 연결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원래 처음에는 없던 기능인데 업데이트가 되면서 생긴 거라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카카오 미니도 구글 홈처럼 버튼이 많지 않아서 별도로 블루투스 기능이 없다가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추가해 줬습니다.
구글 홈 미니의 스피커 기능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스마트폰이나 내장형 스피커보다는 좋은 소리를 내주는데요. 보통은 구글 홈에서 연동 가능한 음악 서비스만 사용할 수 있으니 다양한 기기를 연결해서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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