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 통화 중 녹음과 애플페이 적용될 듯, iOS 14 베타 유출
애플이 국내외적으로 인기가 높지만 우리나라에는 유독 박한 게 사실입니다. 애플 매출에 기여도가 낮아서 일 것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차별하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국내에 애플 유저들이 상당히 많고 유저들의 충성도가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애플 유저들이 아쉬워하는 2가지가 있는데요. 바로 애플 페이와 통화 중 녹음 기능입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애플에 비해 비교적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 유저들의 입맛에 맞게 UI나 기능들을 넣어 왔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당연하게 생각하는 기능이지만 아이폰에서는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아이폰으로 이동하고 싶어도 안드로이드를 고집하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애플 유저들이 반가워할 만한 소식! 아이폰에도 곧 통화 중 녹음 기능이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제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아이폰 통화 녹음 문의를 하신 분들이 많은데 반가워하시겠네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유출된 iOS14의 베타 이미지와 함께 애플 전문 매체들이 통화 중 녹음 기능이 곧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통화와 페이스타임 녹음 기능이 확인되고요. 물론 그에 맞는 법준수를 해야 한다는 조항도 빼놓진 않았네요.
애플은 프라이버시 보호와 미국법을 이유로 그동안 통화 중 녹음 기능을 넣지 않았고 앱의 녹음 기능도 지원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애플페이가 국내에도 적용될 것이라는 루머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미 한차례 국내 도입 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무산된 전례가 있는데요. 국내 IT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애플페이 적용 루머가 확신되고 있는데 구체적인 파트너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현대카드가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습니다. 물론 현대카드는 전면 부인하는 상태죠.
구체적인 정황들이 여기저기 나오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진 정해진 바가 없고 애플페이를 사용하기 위한 NFC 인프라 구축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너무 기대하기는 이른 것 같습니다. 다만 올해 애플 페이의 도입 가능성이 높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직은 루머 수준이니까요.
iOS 14에서는 디지털 키와 위젯 지원 등 새로운 아이폰 발표만큼이나 놀랄만한 소식들이 준비되고 있으니 어서 WWDC 2020에서 정확한 소식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많은 부분들이 다음 달 22일로 예정된 애플의 WWWDC 2020에서 밝혀질 것 같은데요. 아직까진 단순 루머 수준의 이야기 들이지만 통화 중 녹음 기능은 저도 기대가 크지만 아직까진 확정은 아니라서 WWDC까진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전에도 많은 기능들이 베타버전에서 사라진 경우가 있어서 확정은 아니니까요.
애플 페이의 사용도 무척 기대하고 있지만 애플 페이는 NFC 방식이라 이 또한 여러 가지 난제가 있고 아직까진 카더라 하는 루머라 확정은 아닙니다. 그래도 국내에 애플페이가 도입되면 아이폰 판매량에도 영향을 끼칠 테니 행복회를 돌려봐도 좋겠죠? 애플스토어 2호점의 입점 소식도 들려오니 앞으로 애플이 국내에도 신경 좀 많이 써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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