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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IT기기

접이식 진동 7.1채널 게이밍 헤드셋 제닉스 스톰엑스 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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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X H4 USB 헤드셋의 장점은 뭐가 있을까?

 

게이밍 기어 중 없으면 섭섭한 제품이 바로 헤드셋 입니다. 사운드가 빠진 게임은 무척 심심하게 느껴지기도하고 팀원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헤드셋의 사용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자신에게 잘 맞는 게이밍 기어의 선택이 승패를 좌우할만큼 중요하기도 합니다.

 

요즘은 7.1채널을 지원하기도 하기 때문에 멀티미디어 시청에도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가성비가 좋은 게이밍 기어를 만드는 제닉스의 스톰엑스(STORMX) H4도 가성비 좋은 게이밍 기어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제닉스 스톰엑스(STROMX)는 가성비 좋은 게임이 기어들로 좋은 평을 얻고 있는데요. 헤드셋뿐만 아니라 게이밍키보드 같은 게이밍기어로 게이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스톰엑스 H4는 3만 원 대로 만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진동과 7.1채널지원까지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자인도 투박한 게이밍기어와는 다르게 마치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매력적이더라고요.

 

 

 

레드 컬러는 페라리가 생각나는 이탈리안 레드에 가까운 강렬한 레드입니다. 전체적으로 유광 재질이라 좀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요. 유광 마감이 세련되고 고급 진 느낌을 주긴 하지만 지문이나 유분에 취약한 편인데 눈에 잘 띄진 않네요.

 

 

 

프레임은 레드 컬러로 마감하고 있지만 진리의 검빨 조합이라 컬러는 나쁘지 않습니다. 마치 세련된 스포츠카를 보고 있는 듯한 프레임은 게이밍 기어의 느낌이 강하게 나기도 하고요. 은장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는데 밴드 부분에는 음각으로 L, R의 구분을 표기해 주고 있어서 구분하기도 쉽습니다. 

 

 

 

케이블은 꼬임을 방지하는 패브릭 직조 케이블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2.2m로 꽤 긴 편이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헤드 프레임과 같은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노이즈 필터를 적용하고 있고요. 

 

 

 

연결은 최근 제품들처럼 USB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USB를 사용하기 때문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받기 때문에 7.1채널 지원은 물론 RGB LED 적용 등 다양한 기능을 충실하게 지원할 수 있는 것이죠. 

 

기존의 3.5파이 스테레오 단자를 통해 연결하던 헤드셋들은 마더보드의 품질에 따라 각종 노이즈를 동반하지만 USB 방식은 그런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 듯 STORMX H4는 노이즈 필터를 추가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깔끔하고 선명한 청취가 가능하고요.

 

 

 

게이밍 노트북에 제닉스 타이탄 에어와 함께 연결해 봤는데요. 확실히 게이밍 기어들이 모이니 멋스러움이 더해집니다. 다음 리뷰로 준비하고 있는 제닉스의 게이밍 키보드까지 더하면 대충 제가 생각했던 조합은 완성되는군요.

 

 

 

사운드만큼이나 착용감은 장시간 사용해야 하는 게이밍 기어의 필요조건일 것 같은데요. STORMX H4의 착용감은 일부 저가형 제품이 비해 상당히 만족스러운 착용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헤드밴드와 이어 쿠션 부분은 부드러운 가죽으로 마감하고 있는데 탄성이 좋고 포근하게 감싸 주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토크형 밴드를 가지고 있어서 얼굴형에 맞게 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요. 어른부터 아이까지 꽤 괜찮은 핏으로 착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PC 게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우리 아들 녀석도 착용할 정도인데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라면 크게 무리 없이 착용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하면서 착용해보니까 기본 압력도 너무 빡빡하지 않게 되어 있어서 부드럽게 감싸 주는 게 좋더라고요.

 

 

 

물론 게이밍 제품답게 마크도 지원합니다. LED가 살짝들어오는 게 괜찮죠? 연질의 재질로 되어 있어서 꽤 자유롭게 움직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알맞은 거리에 쉽게 위치할 수 있습니다. 

 

 

 

보통 게이밍 헤드셋에는 마이크가 함께 있는데 이걸 사용하지 않을 때 헤어밴드 쪽으로 올려도 보기 싫은 경우가 많더라고요. 하지만 STORMX H4는 마이크가 얇고 거의 밴드 뒤로 넘겨 버릴 수 있을 정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마이크가 필요 없을 때는 안정감 있게 처리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더군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사운드도 상당한 수준이었는데, 7.1 채널을 제대로 지원하기 때문에 실제로 들어보면 가상의 서라운드지만 꽤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같이 방향과 거리가 중요한 게임들은 체감이 훨씬 좋은 편이고요.

 

 

 

물론 리모컨을 제공해서 마이크의 ON/OFF는 물론 LED, 마이크, 진동 효과를 켜고 끌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측면에는 헤드셋 자체적으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을 가지고 있고요. 게임 중에 갑자기 다른 조작을 하기는 좀 어려운데 직관적으로 빠른 조절을 할 수 있는 것은 상당한 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 LED는 적용되어 있지 않아서 어떤 기능이 켜지고 꺼져 있는지 한눈에 알아 보기가 좀 어려운 것은 아쉬웠는데, STORMX H4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게이밍 헤드셋들이 이런 사소하지만 중요한 기능을 간과하고 있더라고요. 요런 건 좀 개선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이크의 성능이 생각보다 꽤 괜찮았는데, 예전에 사용하던 마이크는 좀 울려서 상대방이 알아듣기가 좀 거북하다는 평이 많았지만 STORMX H4의 마이크는 상당히 선명한 음성을 전달한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50mm의 대구경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어서 수신음도 상당히 선명하고 이어 쿠션이 밀착감이 좋아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진동 바이브레이션을 지원하는데 보통 베이스가 울리는 정도의 바이브레이션을 가진 저가형 제품과는 다르게 최근에 제가 사용해본 제품 중에는 가장 제대로 된 바이브레이션을 지원하고 있네요. 

 

물론 가격 대비 좋다는 것이고 좀 더 섬세한 바이브레이션을 내주는 고가의 제품과는 비교할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ON/OFF가 확실히 체감될 정도로 꽤 현장감 있는 바이브레이션을 지원하네요.

 

 

STORMX H4의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한 전용 앱을 지원하는데요. 보통 해외 OEM 제품이 많아서 한글화가 제대로 안 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깔끔하게 한글화가 잘 되어 있는 게 인상적 이더라고요.

 

STORMX H4의 음장은 물론 마이크 감도와 7.1채널의 설정까지 다양한 설정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프로파일로 설정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PC를 변경하거나 외부에서 사용 시 원하는 세팅으로 빠르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LED 컬러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면 더 좋겠네요. 

 

 

STORMX H4는 보관이나 휴대가 간편하도록 폴딩형 설계를 하고 있는데요. 보통 게임할 때만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보관하면 부피를 줄일 수 있어서 간편하게 보관하고 휴대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게이밍 기어들은 반짝반짝 빛이 들어오는게 멋진데요. 사진상으론 빛이 좀 펴져 보이지만 깔끔하게 레드 컬러를 내주는 게 무척 멋집니다. 게임을 위한 감성 템으로 손색없겠죠?


 

STORMX H4는 준수한 가성비를 가진 게이밍 헤드셋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더 저렴한 제품들도 있지만 너무 저렴한 제품을 구입해서 대충 사용하기 보다면 적당한 투자를 통해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구입하는 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컨셉의 제품이 많은데 제닉스의 제품답게 퀄리티나 마감 등 기본기가 탄탄하고 만족할만한 선택지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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