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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IT기기

콤팩트한 양면인쇄 레이저 프린터 브라더 HL-L233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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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레이저 프린터 추천! 브라더 흑백 레이저 프린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사용으로 페이퍼 없는 사무실을 만들기도 하지만 여전히 업무에는 인쇄된 출력물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진 업무 효율에서 페이퍼에 인쇄된 활자가 높기 때문이겠죠. 


꼭 업무용이 아니라도 가정에서도 프린터 하나쯤은 필요한데요.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숙제나 교육용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출력물이 필요한 순간이 있기 때문에 프린터 하나쯤은 필요합니다. 저희 집은 아이들이 생기고 나서 프린터를 들여놓았거든요.





꼭 값비싼 프린터를 고집할 필요는 없는데, 보통 출력할 때 흑백 출력물이 많은 것을 생각해보면 빠르고 인쇄 품질이 좋은 레이저 프린터도 생각해봄직한데요. 예전에는 레이저 프린터 하면 무척 비쌌는데 요즘은 잉크젯만큼이나 저렴한 가격대와 유지비 그리고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레이저 프린터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브라더의 HL-L2335D도 이런 흑백 레이저 프린터인데요. 동급 대비 빠른 출력 속도와 넉넉한 용지함을 갖추고도 콤팩트한 사이즈로 흑백 레이저 프린터를 구매한다면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구성품은 그다지 많지는 않습니다. 복잡하지 않고 심플한 사용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겠죠. 레이저 프린터가 아직은 잉크젯만큼 대중적이지는 않아서 좀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누구나 쉽게 연결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빠른 설치 가이드부터 필요한 액세서리들은 빠짐없이 들어 있네요.





토너와 드럼 분리형이라 유지 보수가 쉬운 편인데, 처음 구입하면 단단히 밀봉된 토너가 들어 있습니다. 대부분 잉크젯에 익숙해서 묵직한 토너의 모습이 좀 낯설 것 같은데, 측면에 있는 커버만 제거하면 바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토너의 장착도 간편해서 전면 커버를 열고 약간 힘을 주어 밀어 넣으면 가볍게 장착됩니다. 토너 교환이나 사용이 어렵지 않으니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요.  





디자인은 심플한데요. 상판과 하우징의 컬러를 다르게 해서 단조로움을 피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브라더의 프린터 제품군은 디자인보단 심플하면서 실용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심플한 디자인이 어디든 잘 어울리긴 하지만 조금 더 디자인에 신경 쓴 모델이 나와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동급의 레이저 프린터와 비교하면 사이즈도 꽤 작아서 공간 활용도가 높은 것도 장점인데요. 레이저 프린터의 특성상 아주 슬림 하긴 쉽지 않지만 이 정도면 꽤 사이즈가 작아서 책상 위에 올려 두어도 크게 부담스럽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전면 하단을 열면 넉넉한 트레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A4용지 기준 250매가 들어가는 대용량 트레이라서 문서 출력이 많은 사무환경에서도 충분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용지는 A6부터 레터 사이즈까지 다양한 용지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가이드가 있어서 흐트러지지 않고 잘 잡아 줍니다. 가이드가 부드러워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잘 잡아줘서 좋더군요. MAX를 표시해주는 눈금이 있어서 넘치게 넣어서 프린팅이 막히는 일이 없도록 도와줍니다.





전면 상단에는 편지봉투 같은 다양한 특수용지에도 대응하는 수동 급지대가 있어서 메인 트레이의 용지를 바꾸지 않아도 쉽게 다른 용지에 대응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후면에는 용지가 걸렸을 때 제거할 수 있도록 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보통 보급형에서는 놓치기 쉬운 부분인데, 브라더답게 꼼꼼하게 잘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HL-L2335D의 연결도 쉬운데요. PC와 USB를 통해 연결되는데 연결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세한 설정이나 기능을 위해 전용 드라이버를 설치해 주는 것이 좋은데 CD가 들억 있긴 하지만 요즘은 ODD가 없는 경우가 많으니 브라더 홈페이지에서 설치하면 됩니다.





별도의 LCD는 없지만 LED 램프를 통해 동작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버튼 하나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도 쉬운 편입니다. 프린터 자체에서 행해지는 액션이 별로 없으니 굳이 LCD가 없어도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네트워크 연결이 되지 않는 부분은 좀 아쉽게 느껴지는데요. 





출력 속도는 최대 34ppm으로 동급의 타사 제품이 보통 18~ 26ppm 정도 속도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입니다. 초기 구동할 때는 예열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금 더 걸리지만 출력을 시작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출력 됩니다.





출력 품질도 브라더 제품답게 상당히 깔끔한데 빠른 속도에 깔끔한 문서 출력이 가능해서 결과물의 품질에 대해선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겠죠?





물론 자동 양면 인쇄를 지원하기 때문에 용지를 절약해서 사용할 수도 있는데요. 자동 양면인쇄라 출력물을 수동으로 바꿔줘야 하는 불편함도 없습니다. 양면 인쇄는 일반 인쇄에 비해 출력 속도가 조금 느려집니다. 





흑백 사진을 출력해봐도 느낌이 꽤 좋습니다. 레이저 프린터 전용 포토용지를 이용하면 보통 접하는 컬러가 아닌 느낌 있는 흑백 사진을 얻을 수도 있고요. 





출력 용지는 상단으로 나오는데, 용지가 나오는 부분에는 2개의 가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용지를 하우징에서 띄워서 조금 더 잡기 편하게 해주고 다른 하나는 출력 용지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가이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지만 출력량이 많을 경우는 이런 가이드가 없으면 불편하거든요. 보급형인데도 깔끔하게 잘 만들어 놓았네요. 





장점이 많긴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는데요. 앞서 언급했듯 네트워크 연결이 되지 않고 메모리 카드나 USB 연결을 직접 연결해서 출력할 수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가성비 좋은 제품을 만들려다 보니 꼭 필요한 기능만 넣게 된 것 같은데 메모리 직접 연결을 통한 출력을 사용하는 일이 많지는 않으니 선택과 집중을 하는 편이 더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




브라더 양면인쇄 흑백 레이저 프린터 HL-L2335D의 모습과 출력 속도를 영상으로 담아 봤는데요. 아무래도 실제로 보면 빠른 출력 속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가볍게 담아 봤으니 얼마나 빠른지 영상으로 한번 확인해보시죠.



휴가를 이용한 힐링 타임을 갖게 되는 여름을 맞이해 브라더에서 워라밸을 부탁해! 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요. 이벤트 대상 프린터를 구입하면 일과 휴식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입니다. 



HL-L2335D도 물론 대상이라 구입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MS의 스컬프트 인체공학 마우스와 레트로 게임기 그리고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고속 무선충전기 등 푸짐한 경품은 물론 참여자 모두에게 무상 AS 1년 연장의 혜택도 있으니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면 좋겠죠?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브라더 워라밸을 부탁해 이벤트 자세히 보기 << 


브라더 하면 미싱을 떠올리겠지만 사실 IT 쪽에서도 인지도가 높습니다. 특히 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그만큼 안정적인 사용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겠죠. HL-L2335D는 합리적인 사용자에게 추천할만한 제품인데, 구입과 유지 비용이 저렴하고 출력 속도도 빨라서 가정이나 기업에서 두루두루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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