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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LG 스마트폰

중저가 보급형 실속 스마트폰 LG X300의 스펙과 매력

기본기 충실한 LG X300의 매력 포인트

 

LG G6와 삼성 갤럭시 S8이 프리미엄 시장의 격돌을 예고하고 있지만 2017에도 여전히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LG와 삼성은 물론 이통사들도 뛰어들고 있을 만큼 다양한 중저가 스마트폰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며 저마다 매력 포인트를 어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해지고 중저가 스마트폰들의 성능이 높아지면서 그만큼 가격대도 덩달아 올라가는 효과를 가져오기도 했죠. 제품이 좋아지는 것은 좋지만 스마트폰 활용이 많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저렴한 가격대의 보급형 제품들이 점점 줄고 있는 실정입니다.

 

 

LG전자는 꾸준히 중저가 스마트폰을 내놓고 있는데, X300으로 LG G6 출시 전 빈 공백을 메우고 있습니다. X300은 CES2017에서 공개했던 K8 모델을 빅데이터를 근거로 한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사양을 조금 변경한 모델입니다.


 

X300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무난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특징적인 것이 없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곡면 글라스를 적용해 일체감을 살리고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처럼 테두리 부분을 라운딩 처리하는 등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라운딩 된 전면 베젤 부분과 후면 커버 덕분에 한 손에 잡기에도 편하고 그립감이 좋은 편입니다. 사이즈가 큰 편인데도 크게 불편하지 않더라구요. 8mm 정도되는 슬림한 바디를 갖추고 있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못지않습니다.



뒷면은 스트라이프 무늬를 가진 커버로 되어 있습니다. 미끄러짐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지만 비슷비슷한 뒤테를 다르게 보여주는 역할도 하죠.

 

 

하드웨어 성능을 들여다보면 1.4 Ghz 쿼드코어 AP에 2GB RAM을 갖추고 있습니다. 내장 메모리는 16GB로 보급형 스마트폰 중에는 꽤 높은 편이구요.

 


디스플레이는 5인치 HD(1280 x 720)로 풀 HD가 아닌 게 좀 아쉽긴 하지만 인셀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깔끔하고 선명한 편입니다. 특히 인셀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와 전면 글라스 사이의 갭을 줄여서 쫀득한 터치감이 좋죠. 요즘은 스마트폰이 거의 인셀 디스플레이 방식으로 나와서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너무 저렴한 디스플레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배터리는 2,500mAh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비하면 적은 편이지만 HD 디스플레이가 아무래도 전력을 적게 소모하니 배터리는 오래갈 것 같습니다. 배터리가 탈착식이라 대 부분 일체형으로 나오는 시점이라 유니크한 장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 물론 배터리 커버를 열면 Micro SD 카드 슬롯이 있어서 저장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다른 LG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처럼 후면 전원키를 가지고 있는데, 지문인식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요즘 보급형 스마트폰들도 성능이 좋아지니 지문인식 정도는 넣어줘도 좋았을 것을 그랬네요. 물론 화면을 살짝 두드리면 화면이 켜지는 노크 온 은 적용되어 있습니다. 후면키에 노크 온 이 빠지면 섭섭하죠.


 

카메라는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5백만 화소의 카메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게 고화질 고성능의 카메라를 갖춘 거죠. 아마도 다른 스펙들보다 카메라 스펙이 X300에서 가장 강점일 듯싶네요.



레이저 AF가 없어도 자동 AF는 빠른 편이지만 수동 AF는 좀 느린 편입니다. 전문가 모드도 X300에는 빠져 있고, 터치하면 바로 촬영되는 터치앤 슛 도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터치앤 슛은 왜 뺏는지 모르겠네요.



< LG X300으로 촬영한 샘플사진 >


그래도 카메라 성능이 나쁜 편은 아닌데 저조도나 주광에서의 촬영 등 크게 모나지 않게 무난한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OIS가 없다 보니 흔들림에 취약하긴 하지만 광량이 좀 적어도 품질은 꽤 괜찮네요.



보통 셀피 카메라로 많이 사용되는 전면 카메라에는 뷰티샷이 적용되어서 마치 포토샵에서 뽀샤시 효과를 준 것처럼 블러를 넣어서 피부 톤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경험상 뷰티샷은 애플이나 삼성보다 LG가 자연스럽게 뽀샤시 한것 같습니다.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촬영하는 오토샷과 손바닥을 폈다 접으면 촬영되는 제스처 샷이 적용되어 있어서 셀피에도 편하구요.

 


 

볼륨 버튼이 측면에 있는데 이 버튼을 이용해 카메라를 바로 실행하거나 셔터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셔터는 되지 않지만 셔터 버튼이 있으니 편하더라구요. 퀵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고, 기본 설정이 볼륨 상단은 캡쳐+, 하단은 카메라 실행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능 변경은 안되고 켜고 끄는 것만 되네요.



OS는 최신 안드로이드 7.0 버전이 적용되어 있는데, 아직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에도 7.0 버전 적용이 안된 것이 많은 것을 생각하면 빠른 적용이네요. LG UX 5.0+가 적용되어 LG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UI를 거의 대부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X300에 맞게 몇 가지는 적용되지 않은 것도 있긴 합니다.



디스플레이도 HD이지만 사진이나 영상 시청을 하는데 크게 나쁘진 않더라구요. 예전에는 HD 스마트폰들의 화질이 정말 안 좋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HD 디스플레이도 개선이 많이 돼서 그런지 꽤 선명한 편입니다. 고해상도 사진들은 너무 디테일하지 않고 약간 뽀사시 해 보이는 효과도 있네요.



요즘 한창 인기 있는 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을 플레이해 봤는데 잘 돌아가는 편입니다. 물론 리니지2 레볼루션이 좀 무거운 편이라 옵션을 최대로 낮춰야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이정도 돌아간다면 나쁘지 않거든요.




영상 시청도 무난한대 생각보다 사운드가 참 좋습니다. 후면에 스피커가 달려 있는 게 좀 아쉬운 점이긴 하지만 영상 시청을 스피커로 해 보면 사운드의 성능에 만족할만합니다. 기본 동영상 플레어의 성능이나 편의 기능도 좋아서 저는 편하더라구요.



물론 DMB도 지원하고 요즘 HD DMB 방송도 나오고 있어서 기존 DMB보다 선명한 시청을 할 수 있습니다. QHD나 풀 HD에서 보는것보다 HD 디스플레이로 보는 HD DMB 방송의 화면이 더 깔끔 하더라구요.

 


Antutu를 이용한 벤치마크 점수는 33,512점입니다. 요즘 나오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10만 점을 훌쩍 넘어버리니 상대적으로 낮게 보이지만 보급형치고는 나쁘지 않은 점수입니다. 벤치마크 점수는 절대적이진 않으니 언제나처럼 참고용으로 알아두면 되겠습니다.

 

* LG X300 상세 스펙 *

크기

144.8 x 72.1 x 8.09mm

무게

142g

색상

실버, 다크블루

네트워크

LTE / 3G / 2G

칩셋

MSM8917 1.4 Quad-Core

디스플레이

5.0” HD 인셀 터치 디스플레이(1280 x 720, 294ppi)

카메라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

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

배터리

탈착형 2,500mAh

메모리

2GB LPDDR3 RAM

16GB eMMC ROM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지원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7.0 누가

연결성

Wi-Fi (802.11 b, g, n)

Bluetooth 4.2

NFC, USB 2.0 Type B

출하가

253,000




보급형 스마트폰의 성능이 날로 좋아지는 시점에서 X300이 가진 무기는 아무래도 가성비일 것 같습니다. 출고가가 20만 원 후반대라 보조금이나 혜택을 더하면 거의 공짜로 구매할 수 있거든요. 아무래도 고성능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젊은층보다는 학생이나 부모님들처럼 스펙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들이 사용하면 좋을듯싶습니다.

스펙이 아주 좋진 않지만 기본적인 성능은 좋은 편이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가벼워서 굳이 비싼 스마트폰을 구입하기보단 저렴한 스마트폰이 필요한 사람들에겐 딱일 것 같거든요. 물론 X300만의 특별함이 없는 것은 좀 아쉬운 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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