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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LG 스마트폰

LG G3 스크린(Screen)의 장, 단점은?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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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3 스크린 이런게 좋더라!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지고 있지만 LG의 첫번째 AP인 뉴클런을 장착하고 나온 LG G3 스크린도 있습니다.ㅋㅋㅋ 이제 G3 스크린에 대한 사용기를 마무리할 시점이 되었는데, 아마도 이녀석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게 될 녀석일것 같긴 하네요. 물론 뉴클런2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겠죠?

 

 

앞서 언급했듯 G3 스크린은 LG전자의 첫번째 AP인 뉴클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주 못쓸만한 녀석은 아니지만 요즘 나오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비해서는 퍼포먼스가 아쉬운 녀석이죠.

 

스냅드래곤 600보다 낮은 스펙인데, G3의 심플 UI가 적용되어서 그런지 UI의 움직임이나 사용성은 G3 스크린이 버거워한다고 생각이 들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디자인 또한 G3의 그것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단순히 손 안에만 놓고 보면 어떤것이 G3인지 잘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디자인은 완전 똑같습니다.

 

 

하지만 G3 스크린이 가지는 강점이 하나 있으니 바로 광활한 디스플레이 입니다. 디스플레이 크기가 깡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녀석의 스크린은 다른 광대역 LTE-A지원 모델 스마트폰 중 가장 큰 사이즈를 자랑 합니다.

 

사이즈만 크면 다 좋은것은 아니겠지만 큰 사이즈의 스마트폰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메리트가 있게 다가오겠죠? 물론 사이즈를 키움으로써 휴대성은 포기 해야만 했겠지만요.

 

 

사이즈가 커서 한손으로 잡기가 좀 버거울것 같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G3의 디자인 고민중에 한손으로 잡을 수 있도록 뒷면의 곡률을 정하는 일 이었는데, 굴곡진 뒷면을 가진 덕분에 한손으로 잡아도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물론 한손으로 UI를 움직이는것은 좀 불편한감이 있을수도 있지만요.

 

 

역시나 이녀석도 후면키를 가지고 있어서 한손으로 켜고 끄는 정도는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보통 켜고 끌때는 노크온이나 노크코드를 많이 사용하니까 버튼을 누를일이 많지 않더라구요.

 

 

1300만 화소의 OIS카메라는 LG의 플래그쉽 모델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터치&슛이나 셀피기능 등 프리미엄 UX가 그대로 녹아 있기도 하죠. 프리미엄 G3 라인업보다 약간 딜레이가 있긴 한데, 일반적으로는 잘 알아채지는 못하겠네요.

 

 

화면이 크다보니 다양한 멀티미디어와 결합이 가장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은데, U+의 유플릭스나, U+ HD TV등 U+의 멀티미디어 서비스와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아이들을 위한 컨텐츠까지도 잘 지원이 되고 있고, U+의 요금제 중에 유플릭스가 지원되는 요금제를 사용한다면 무제한으로 유플릭스를 이용도 가능 합니다. 영화같은 경우는 최신작이 많지는 않지만, 지난 영화들 중에 볼만한 영화들이 많더라구요.

 

돈주고 보기는 아깝고... 그냥 넘기기는 좀 아쉬운 영화들을 유플릭스를 이용해서 감상하면 똬~악!ㅋ 유플릭스는 한달 7천원 정도면 1만 4천여편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해도 더 넓은 화면으로 더욱 즐겁게~ 화면이 작으면 터치도 불안해지고 보기도 불편할 수도 있는데, 역시 화면이 크니까 더욱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수가 있습니다.물론 IPS 디스플레이는 시야각도 거의 없어서 대화면이지만 손에 들고 이동중에 보아도 크게 거슬리는 부분이 없습니다.

 

 

물론 이북같은 텍스트 컨텐츠를 즐길 때도 373ppi의 풀HD해상도는 거칠게 없습니다. 뭉게짐이나 선예도가 떨어지지도 않고 깔끔하게 볼 수 있거든요.

 

 

배터리는 3,000mAh로 대용량 배터리 입니다. 화면 사이즈가 좀 크긴 하지만 풀HD의 화질인지라 확실히 다른 G3 모델들에 비해서 배터리가 오래 갑니다. 뉴클런의 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기전력 소모도 그리 크지 않구요. 확실히 QHD 보다는 FHD가 더오래 가는듯.

 

G3 스크린은 이름에서 풍기듯 멀티미디어 환경에 최적화 된 스마트폰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 스마트폰들이 점점 커지는것은 멀티미디어 니즈가 점점 더 강해지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겠죠. 7인치 태블릿을 사용하는것보다 훨씬 간편하게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장점을 모두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풀HD와 2GB의 램 그리고 뉴클런이 처음 장착된 스마트폰 이라는 점에서 다소 높게 책정 된 출고가가 계속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LG U+에서 다른 기기들 보다 보조금을 더 많이 풀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관심 있다면 한번 슬쩍 알아보는것도 좋겠죠?

 

이제 첫발을 내딪은 LG의 뉴클런! 다음 버전에는 얼마나 더 업그레이드가 될지도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중에 하나 인것 같습니다.

 

 

- 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LG전자에서 체험용으로 증정 받아 작성 되었으며,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귀속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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