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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LG 스마트폰

LG G3 캣식스(cat.6) 이렇게 사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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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3 캣식스(cat.6)의 달달한 기능들

 

LG G3캣6와 시간을 보낸지도 한참 지났네요. 처음에는 그저 새폰이라 좋기만 하더니 한참 써보니 이런저런 장/단점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 합니다.



단통법 덕분에 전국민 호갱시대가 되어서, 이제 새폰들이 또 나오면 G3 캣6에 눈을 돌리는 분들이 더욱 많아 질것 같은데, 과연 이녀석 살만한 녀석인지 한번 되짚어 볼까요?

 

 

펫네임

G3 Cat.6

G3

제품명

LG-F460K

LG-F400K

통신규격

4G

4G

형태

터치 정전식

터치 정전식

CPU

퀄컴 스냅드래곤 805

2.7GHz Quad Core

퀄컴 스냅드래곤 801

 (up to 2.5Ghz)

OS

Android Kitkat 4.4

Android 4.4 Kikat

무선인터넷

지원

지원

WI-FI

Wi-Fi MIMO

802.11 a/b/g/n/ac

형태

터치 정전식

터치 정전식

무게(g)

154g

151g

디스플레이

138.78 mm (2,560x1,440) Quad HD IPS 디스플레이

138.78 mm (2,560x1,440) Quad HD IPS 디스플레이

색상

Metallic Black, Silk White, Shine Gold, Wine, Moon Violet

Metallic Black, Silk White,

Shine Gold

연속통화

20h(3G)/15h(4G)

15시간 (LTE 모드)

연속대기

500h(3G)/580h(4G)

638시간 (LTE 모드)

G3 cat.6는 G3를 베이스로 하고 있습니다. 크기며 디스플레이 거기다 카메라까지, 수많은 G3 파생 라인업

중에 G3와 판팍이인 유일한 모델 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G3에 광대역 LTE-A가 가능한 스냅드래곤 805이 적용 된 녀석이기 때문이죠. 아... 805가 들어가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와이파이도 좀 변경이 있었네요.

 


하지만 하나 크게 변한게 있는데, 바로 샤픈 값 입니다. 디스플레이야 138.78 mm (2,560x1,440) Quad HD IPS 디스플레이로 G3와 동일하지만 G3는 첫번째 QHD적용 제품이라서 선명함을 강조 하려고 해서 그런지 약간 색이 과한 감도 있고 무었보다 샤픈이 좀 과한 감도 있었습니다. 

 

 

G3 cat.6는 그런 유저들의 반발 때문인지 샤픈이 많이 줄고 차분해 졌습니다. 둘을 놓고 비교하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ㅎㅎㅎ

 

 

G3 시리즈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것은 바로 그립감 덕분 입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의 디자인이나 스펙이 거의 상향 평준화가 되어서 큰 감흥이 없을수도 있지만 손으로 잡아 보면 이녀석의 그립이 상당히 좋다는 것을 딱 알 수 있습니다. 손에 들고 다니는 시간이 많은 여성분은 더욱 반기려나요?

 

 

카메라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소니 스마트폰처럼 IOS가 깡패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광량이 적은 환경에서도 사진이 잘 나와 주는 편입니다. 물론 광량이 충분한 환경이라면 거의 카메라 수준이죠!

 

 

저조도 환경에서의 품질은 좀 아쉬운 부분이긴 한데, 그냥 볼때는 모르지만 확대해서 보면 여기저기 뭉개진 부분이 눈에 들어 옵니다. 스마트폰으로만 본다면 큰 문제야 되지 않겠지만 PC로 본다면 이야기가 틀려지죠. 좀 노이즈가 있더라도 이부분은 좀 개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그래도 레이저 AF의 빠른 AF속도는 정말 최고 입니다. 거기에 터치&슛이 더해져서 사진 촬영이 무척 쉬워 졌죠. 덕분에 요즘은 여기저기 마구 찍어대고 있기도 한데, 특히나 움직임이 빠른 아이들을 촬영하기가 좋아서 사진을 많이 찍고 있네요.

 

 

하지만 너무 쉽게 쉽게 심플하게를 외치다 보니 정작 조금 더 세밀하게 세팅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부분은 과감하게 삭제가 되었습니다. 모드를 변경해서 다른 느낌의 사진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진거죠. 보통은 그냥 오토로 해 두고 촬영하니 잘 모르겠지만 조금 더 하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메뉴들도 넣어 주면 좋을것 같네요.

하는 김에 슬로비디오나 타임랩스 같은것도 지원하면 더 좋구요...ㅋㅋㅋ G4에는 좀 넣어 주려나요?^^;;

 

 

 

인터넷 서핑 중에 마음에 드는 페이지는 한눈에 보기가 힘들죠? 특히나 모바일 환경에서는 페이지가 한참 길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맘에 드는 페지를 캡쳐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하지만 G3 cat.6라면 캡쳐 올로 ~ 한번에 촥~ 쉽죠?^^ 맘에 드는 페이지는 한번에 캡쳐해 두고보면 편하더라구요. 특히 요리 할때!ㅋㅋㅋ

 

 

G3 cat.6의 소프트키는 상황에 맞게 숨겨주는 숨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어플리케이션에서 원래 자동숨김을 지원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경우는 직접 숨김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홈 화면에서 핀치줌을 이용하면 페이지를 추가 할 수 있는데, 반대로 벌려 버리면 화면을 깨끗하게 만드는 클린ㄴ뷰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 사진이나 좋아하는 연예인등 멋진 사진을 가려버린다면 클린뷰로 한방에 해결~

통화목록이나 문자 메시지, 갤러리에서 핀치줌을 이용하면 크기 조절도 가능해요~

 

 

오리지널 악서리로 나온 퀵서클 케이스는 보기에만 좋은게 아니라 사용성도 한껏 높여주고 있어서 편리합니다. 요즘은 퀵서클 케이스에는 크게 힘을 쏟고 있지는 않은것 같은데, 요것도 좀 더 개선하면 재밋는 씬이 많이 나올 수 있을 것같아요. G워치R처럼 만들어도 좋고...ㅋ

 

전체적으로 보면 이제것 사용해 본 것중에 가장 사용성이나 느낌이 좋은 모델인데, 하나 아쉬운것은 역시 크기 입니다. 저는 손에 쏙 들어오는게 좋은데 트랜드에는 맞지 않겠죠..ㅠㅠ사용자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SIMPLE을 모토로 만들어진 UI는 상당히 편리해서 손에서 놓기가 쉽지 않습니다.

화면이 커져서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즐기기도 좋구요. 왠만한 태블릿을 들고 다니기 보다는 그냥 패블릿 한대 들여 놓는게 더 나은듯. 그렇다고 안드로이드 패블릿들은 스마트폰과 크게 달라진 사용자경험을 주지는 않으니까요. 물론 사용성은 각각 조금씩 다르지만 그런것을 기대 했다면 차라리 스마트폰에 조금 더 투자 하는편이 났습니다.

 

G4를 기다리고 기대하게 만드는 G3! 소소한 기능들을 사용자 편의에 맞춰 잘 집어 넣어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스마트폰이라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하드웨어 보다는 이런 UI들이 더 조명받는 시대이니 충분히 환영 받을만 하겠죠?  너무 많은 패밀리군을 만들지 말아 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긴 하네요...ㅋㅋㅋ

 

- 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LG전자에서 체험용으로 G3 cat.6를 제공받아 작성 되었으며,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귀속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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