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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베가아이언2, 기대만큼 잘 나와 주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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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아이언2는 팬택 재기의 발판이 되어 줄까?

 

 

2번째 워크아웃을 선언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팬택에서 심기일전해서 내어 놓은 베가 아이언2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팬택을 수렁의 늪에서 구원해줄 구원투수가 될 것이라는 기대로 출시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었죠.

 

베가 아이언 자체가 그리 판매량이 높다고는 할수 없었지만, 단언컨대~ CF로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각인되었고, 베가 아이언이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는 하드웨어적인면이 그리 독보적이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스타일의 디자인과 메탈이라는 소재의 신선함으로 주목을 받기에는 충분 했으니까요. 비록 아이폰4와 비슷한 디자인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긴 했지만...^^;;

 

 

 

이번에 출시 된 베가 아이언2는 하드웨어적은 측면에서 다른 스마트폰과 차별화 되는 강점이 없다는 점에서는 베가 아이언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기존에 베가 아이언이 하이엔드가 아닌 스마트폰의 스펙과 비슷했다면, 베가 아이언2는 하이엔드 스마트폰에 어울릴만한 하드웨어 스펙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면 다릅니다. 요즘 하드웨어 스펙이야 다들 상향 평준화가 되고 있으니, 나쁘지만 않다면 크게 문제 될 부분은 아니겠죠

 

베가 아이언2 스펙

디스플레이

 5.3형 FHD (AMOLED)

 CPU

 Snapdragon801 (2.3GHz Quad-Core)

 OS

 Android 4.4.2 Kit Kat

 메모리 

 32GB / 외장 2GB까지 지원 / OTG지원

 카메라

 전면 : 2M FHD / 후면 : 13M AF & OIS Camera

 배터리

 3,220mAh

 RAM

 3GB LPDDR3 RAM

 컬러

 화이트 샴페인 골드, 화이트 로즈 핑크, 화이트 샤이니 실버
블랙 골드컷, 블랙 레드컷, 블랙 실버컷

LG스마트폰에서 호평을 받았던 OIS카메라도 들어 갔고, RAM도 3GB로 쾌적해 지는등 하드웨어적인 부분에서는 크게 나무랄 것이 없어 보입니다.  한가지 특이한게 전작까지 사용하던 IPS패널을 탈피해 아몰레드 패널을 사용하기 시작 했다는 점 입니다. 팬택의 IPS패널의 색감도 나쁘지 않던데 TFT IPS대신 아몰레드가 들어간 부분은 슬림한 두께를 만들기에 더 적합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향후 모델에도 아몰레드 패널을 사용할 예정.

 

 

 

하드웨어 스펙적으로는 크게 나무랄 것이 없지만, 반대로 크게 호평할 만한 부분도 없어 보이긴 합니다. 요즘 대세는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UI를 얼마나 잘 담아 내었느냐 이니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이는데, 발표회를 다녀온 참관기를 보니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네요.

 

 

직관적인 UI가 돋보인다는 사람들과 그간의 UI에서 보여준 복잡함이 더 복잡해 졌다는 등... 요건 제가 사용해 본 부분이 아니라서 판단할 수는 없지만, 디자인홈은 예전에도 있던 부분이고 아이콘 정도만 좀 정리가 된 것 같은데, 팬택만의 아기자기함이 잘 묻어 나 있는 심플한 아이콘들이 눈에 들어오긴 합니다.

 

 

 

아마도 가장 크게 주목하고 있는 부분이 디자인 부분일 텐데, 베가 아이언이 가지는 메탈 디자인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계승하면서 또 한번 아이폰과 비교가 되는것 같습니다. 전작에서는 소프트키로 처리된 부분이 아이폰의 홈버튼과 비슷한 크기의 물리 홈버튼으로 나오면서 더 그런듯. LG도 소프트키 였다가 물리 버튼이었다가 하면서 정체성에 대한 지적을 많이 받았는데, 팬택도 비슷한 과정을 밟고 있네요.

 

그렇다곤 해도 나름 베가만의 디자인 철학을 계승하면서 베가 아이언 자체는 베가 아이언만의 디자인 포지션을 잘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베가 아이언을 직접 본적이 없으니 직접적인 평가는 무리가 있지만, 베가아이언2 자체는 아무래도 하드웨어적인 우위보다는 베가 아이언이 가지는 가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곤해도 아이언이라는 단어에서오는 베가 아이언만의 느낌을 잘 살린 제품인것은 확실해 보이긴 하네요. 워크아웃을 겪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도 다양한 컬러 컷팅과 컬러 베리에이션으로 다양화를 이뤄낸 점은 모험과도 같은 시도 였을 텐데,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넓혀 줌과 동시에 베가 아이언의 가치를 높이는 데에 투자 했다는 점은 높이 사줄만 하겠습니다.

제품 출시는 다음 주 초 부터 국내 이통3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고, 가격도 70만원대 후반에서 80만원대 후반을 생각하고 있다고 하니, 가격적인 경쟁력을 잘 가져 간다면 다시한번 팬택을 살려주는 구원투수의 역활을 톡톡히 해 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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