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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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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동물낙원, 시드니의 타룽가 동물원 - Taronga Zoo 도심속 동물원 시드니의 타룽가 동물원 - Taronga Zoo 어제 포스팅한 서큘러 키 에서 페리를 타고 10여분쯤 들어오면 타룽가 동물원에 도착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론 시드니에 방문하시면 이곳은 꼭 들러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굉장히 넓은 동물원인데, 곳곳을 참 잘 꾸며 놓았어요. 각종쇼도 하고 있는데 거의 무료이고 곳곳에 풀어진 동물들이 의외의 기쁨을 선사 합니다.ㅋ 타룽가는 아름다운물이 보이는곳이라는 뜻으로 근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게 펼쳐저 있어서 한동안 넋을잃고 주위 풍경에 젖어 있던 기억이 나는군요. 4개의 인근 동물원중 가장 규모가 크고 사람이 많이 찾는곳인 타룽가! 페리선착장에서 내리면 셔틀을 타는곳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동물원도 셔틀을 타는곳이 있죠? 서울대공원에 코끼리 열차 인가..
활기찬 페리선착장 서큘러 키 - Circular Quay 활기찬 페리선착장 서큘러 키 - Circular Quay아직도 끝을 내지 못한 일본여행기 보다 먼저 시작한 호주 여행기를 마무리 지어야 겠습니다.ㅎ 시드니에 오는 대부분의 관광객은 서큘러키에서 크루즈에 몸을 싣게 됩니다. 이곳에서 디너 크루즈를 타던지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를 도는 유람선을 타기 위해서 말이죠.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 중간쯤에 자리한 서큘러 키, 호주 역사 초기에는 죄수들의 탈주를 막기위해 정부에서 허가한 사람들만 항구를 드나들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버브리지가 완공되기 전에는 서큘러 키 에서 출발하는 페리가 남북을 잊는 유일한 교통수단 이기도 했습니다.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서큘러키는 출퇴근 하는 사람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교통의 요지 입니다. 이곳에서 타룽가 동물원으로 출발하는..
PITT STREET 에서 우연히 만난 캐릭터들 PITT STREET 에서 우연히 만난 캐릭터들호주에 갔을때 시드니타워를 나와서 어둔 밤거릴 와이프와 터벅터벅 걸어서 피자집을 찾아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힘들고 지친 제 눈앞에 환한 빛이 밝아오며 힘이 불끈 솟아 올랐습니다. 바로 캐릭터 피규어를 파는 가게를 발견한 것이지요. +_+ 피규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김군이 어찌 그냥 지나칠수 있겠습니까. ^^ 쏜살같이 달려 갔지만 이미 문을 닫아 버렸더군요.... OTL 아~ 너무 깜찍하고 귀여운 녀석들부터 엄청난 카리스마를 내 뿜으며 서 있는 크로우 피규어 까지.. 너무나 가지고 싶었는데.. 문을 닫아 버렸다니 ㅠㅠ 역시 미국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한 갖가지 피규어들이 있습니다. 저 멋진 자태들.. 아아 아이언맨... 스타트랙의 비행선도 보이는 군..
나무? 큰무? 공원 한복판에서 만난 신기한 나무 나무? 큰무? 공원 한복판에서 만난 신기한 나무 김군이 호주로 신혼여행을 갔을 당시에 마주친 신기한 나무 입니다. 사진으로 봤을땐 아주 작아 보이는데요. 무척 큰나무에요. 성인 2명이 둘러 싸도 손이 모자를 만큼 허리가 두껍습니다. 모양이 흡사 밭에서 뽑아 올리는 무 같군요.ㅋㅋ 살짝 기울어진 이 나무는 어찌보면 사람 같기도 하고, 스머프 같기도 하군요. 팔처럼 2개의 큰 나무 가지를 가지고 있기도 하구요. 장소는 시드니의 팜코브 쪽에 있는 로열 보타닉 가든 공원 입니다. 이나무 도데체 정체가 무었일까요?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호주 빅토리아 주에 일어난 산불 소식 호주 빅토리아 주에 일어난 산불 소식 호주 남동부 빅토리아 주의 여러 지역에서 산불 화재로 인해 인명과 자산이 손실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빅토리아 주의 피해 지역은 야라 밸리와 깁스랜드 그리고 하이 컨트리 일대입니다 위의 지도는 산불이 일어난 피해지역 입니다. 그러나 빅토리아 주의 상당수 지역은 화재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피해를 입지 않은 곳은 멜버른 시티, 그레이트 오션 로드, 골드필드, 그램피언스, 필립 섬, 모닝턴 반도, 질롱, 벨라린 반도, 머레이 강 지역입니다. 향후 몇 개월 이내에 빅토리아 주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여행사와 패키지 투어 전문 여행업체에 연락하여 일정에 차질이 없는지를 미리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미 멜버른에 계신 여행객의 경우 스완스톤 스트리트 2번지(2 Swanston S..
[케언즈신혼여행]케언즈를 떠나 시드니로.. [케언즈신혼여행]케언즈를 떠나 시드니로..신혼여행일정이 7일 밖에 되지 않아서 호주의 맛만 보고 왔다고 해야 할까요? 알면 알수록 더욱 즐길거리가 많은곳인데 말입니다. 일주일 여정중에 하루는 일본에서 관광, 왕복하루, 나머지 5일이 호주의 일정이었습니다. 신혼여행치곤 좀 빡빡한 일정이지만, 좀더 많은것을 보여주고 싶은 김군의 욕심으로 제안했고 와이프도 선듯동의해서 일정이 만들어 졌습니다. 3일간의 케언즈 일정을 마치고 시드니로 가기 위해 새벽잠을 설치고 호텔밖으로 나왔습니다. 호텔은 모두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서 먹지 못하면 손해 입니다.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나서는 김군에게 호텔측이 제공한 도시락 입니다. 간단히 아침을 먹을수 있도록 샌드위치며, 과일셀러드 까지 들어 있습니다. 첫날 만난 한국인 가이드의..
땅위의 또하나의 하늘이 열리다! 촬영진는 호주 입니다. 털리강 레프팅을 가기 위해선 호텔마다 도는 투어차량을 새벽에 타야 합니다. 새벽에 나가면 호텔로 와서 고맙게도 태워 갑니다. ㅎㅎㅎ 이제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 사진이지만 .. 지금봐도 느낌이 새롭내요.
[캐언즈 신혼여행] 쿠란다 원주민 마을 지난 시닉레일 웨이에 이은 쿠란다편(?) 입니다. ㅎㅎ 쿠란다마을은 호주의 원주민들이 모여사는 아주 작은 마을 입니다. 호주를 개발하면서 원주민들을 이곳이 몰아(?) 넣어 살게 했답니다. 이곳을 원주민들이 문물을 받아들이면서 조금씩 진화하여 이런 관광상품이 되었다고 하내요. 사실 쿠란다 마을은 그렇게 크지도, 화려 하지도 않습니다. 쿠란다에서 3Km쯤 떨어진 베런폭포까지 걷는 산책로를 비롯한 여러 산책 코스들이 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마을을 산책해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에는 정해진 루트란 없는법! 발길닫는 대로 걷다보면 어느세 쿠란다 마을을 한바퀴 다 돌수 있으니 너무 산책로에 연연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마을을 한바퀴 다 돌아보는대는 1시간 남짓이면 충분 합니다. 시닉레일의 정거장의 도착해 제일..
[케언즈 신혼여행] 쿠란다로 가는 시닉 레일웨이 시드니에 가면 오페라하우스를 꼭 봐야 하는 것처럼, 케언즈를 가면 쿠란다를 꼭 가봐야 합니다.ㅎㅎㅎ 그만큼 관광명소 라는 말이지요^^. 쿠란다를 가는 방법은 많습니다. 먼저 화이트 코치라는 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쿠란다로 가는 동안의 그 멋진 경치를 놓칠수 있으므로 패스~. 보통 시닉 레일웨이라는 기차를 타거나, 스카이 웨이 라는 케이블카를 타고 왕복합니다. 케언즈 시내는 그리 넓진 않지만 레일웨이나 스카이웨이의 승강장은 보통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시내까지의 왕복 교통편이 포함된 패키지를 선택하는 것이 편리 합니다. 안그러면 버스를 찾아 헤메어야 하는 수고를 감수 해야 합니다. 김군은 시닉레일을 타고 올라가서 스카이 웨이를 타고 내려오는 패키지를 선택했습니다. 시닉레일의 입구, 웃고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