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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추천게임- 콘솔게임의 전설 스트리트파이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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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학창시절에 오락실에서 스트리트파이터 한번쯤 하지 않으신 분들이 없을만큼 스트리트파이터의 인기는 정말 대단 했습니다.각종 잔 기술과 팁들이 난무하면서 게임을 하다가 실제로 싸움을 벌이는 일들도 종종 있었죠..ㅎㅎ
요즘은 게임룸이라고 해서 좀더 대형화되고 고급화된 오락실들만 있고 예전같은 오락실은 이제 찾아보기도 쉽지 않내요.
스트리트 파이터4가 3월경 앱스토어에 정식 발매를 시작 했습니다.

캡콤의 로고는 언제봐도 참 반갑내요. 깔끔한 노란 컬러의 캡콤로고.. 김군이 참 좋아하는 게임들이 많은데 말이죠. ^^ 예전에 오락실에 있던 게임중에도 캡콤의 게임이 참 많았는데.. 요즘은 통 게임할 시간이 없어서 게임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아이폰용으로 나와 있는 게임이 김군의 이런 욕구를 충족해 주는군요.ㅎㅎ

스트리트 파이터의 가장 유명한 두 주인공 캔과류가 오프닝 영상에 등장 합니다. 동양적인 면을 강조 하려고 했는지 마치 동양화 같은 느낌이 나는 오프닝 입니다.
매번 픽셀로 찍은 듯한 모습만 보다가 이런 느낌으로 만나는것도 괜찮군요.

처음 이 화면을 보는 순간 어찌나 반갑던지.. 스트리트 파이터를 플레이 해 본지가 너무 오래 되었어요.ㅋ
약간 조갑한 면도 있는데 역시 콘솔에서 느끼는 감동에는 조금 떨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멀티플레이도 지원을 하고 솔로플레이도 지원을 합니다. 머 당연한 것 일까요?^^;;
STATS 부분을 들어가면 플레이어 네임을 변경하거나 할수 있고 스페셜 탭에서는 동영상을 볼수 있는데 역시 다음에 나올 슈퍼스트리트 파이터4의 홍보용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네트웍을 통한 멀티 플레이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과 대전이 가능 합니다.
와이파이를 끄고 블루투스를 이용하라고 써 있군요.
아직 블루투스 매치는 해 보지 못했는데 역시 게임은 함께 즐겨야 재밋어요~

토너먼트를 선택하면 토너먼트를 자신의 취향대로 세팅 할수가 있습니다. 조작이 스틱으로 할때 보다는 역시 적응하기가 쉽지 않아서 이런 세팅들이 들어가게 되나 보더군요.

캐릭터 선택은 토너먼트일때랑 트레이닝 모드 일때랑 조금 틀립니다. 총 10개의 캐릭터를 선택할수 있고 캐릭터가 입고 있는 컬러를 2가지로 제공 하고 있습니다.
근대 각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백그라운드 스토리가 없어요. 당연히 스토리를 가진 앤딩도 없고 그냥 스페셜정도의 엔딩이 나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도 없고 말이죠..

드디어 시작~ 조금은 엉성한 듯한 캐릭터의 아트웍이 좀 맘에 들지 않는군요.
좀더 멋지게 그려줄것이지...

실제 플레이 하는 캐릭터도 어쩐지 그리 완성도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예전 그대로의 스트리트 파이터를 아이폰에서 만난다는 사실이 그런 부분을 좀 상쇄 시켜 주기는 하지만요.
기존 게임들 처럼 조작은 매직스틱을 사용하게 되고 버튼도 4개만 사용하게 됩니다.

움직임은 버벅대지 않고 부드럽고 콘솔에서 보던 기술들을 전부 사용할수 있습니다. 기술가이드도 따로 제공이 되니 , 어떤 기술을 어떻게 쓰는지 게임 플레이 중에도 잠시 멈춰 놓고 볼수 있습니다.
콤보게이지가 다 차게 되면 스페셜 어택을 쓸수 있습니다.

김군이 소개해 드린 다른 어플들과 다르게 이 게임은 유료입니다. 9.99달러~
만원을 투자할만큼의 값어치가 있느냐는 플레이 하시는 분의 판달에 달렸겠죠..^^; 저는 아이폰에서 예전 향수를 느낄수 있는 이런 대전게임을 만난다는게 좋더아구요.
기존에 하던 무료게임들과는 확실히 다른 게임의 즐거움을 주기는 합니다. 역시 유료.. ㅋㅋ
곧 있으면 슈퍼스트리트 파이터4가 나오는데 그것의 홍보용 어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는 합니다. 캐릭터도 10개밖에 안되고 단순히 대전을 하는것에 의의를 두는 그런 어플 이니까요.
그래도 전작에 무척 충실하고 있고 괜찮은 타격감과 효과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언제 김군과 함께 대전하실분 안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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