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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APPS)

아이폰 추천 게임 - 터치로 즐기는 3D MMORPG 포켓 레전드 (poket leg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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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OS X4 를 발표하면서 추가된 기능중에 하나는 게임관리 였습니다. 이런 서비스가 나오게 된 배경에는 수많은 게임들이 존재 하기 때문에 가능 했던거 지요.
물론 숫자상으로는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된 게임이 정말 많긴하지만, 양질의 게임으로 따져 볼때는 아직은 일반 게임기 쪽이 재대로된 게임은 더 많다고 생각 합니다.
대신 요즘 보면 아이폰에 정말 괜찮은 게임들이 많이 나와 주고 있어요.

전 절대 아이폰에서는 이런 MMORPG는 가능하지 않을것 이라고 생각 했는데 괜찮은 MMORPG를 하나 발견해서 알려 드립니다.^^ 바로 포켓레젼드~
일전에도 이런 MMORPG 게임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몇일 플레이 해 본 바로는 정말 최고군요..ㅋ
아마 애플이 게임관리에 들어가게된 이유는 이런 다양한 게임들이 생겨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포켓레전드 역시 다른 온라인 게임과 다르지 않은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신 아이디는 이메일 인것이 다르죠. 대부분의 아이폰 어플은 아이디를 이 메일로 사용하곤 합니다.
계정 만드는것도 아주 간단하고 쉽습니다.

앱 자체는 업데이트가 별로 될것 같지 않더라구요. 업데이트 파일이 있으면 접속시에 다운 받아서 설치 하게 됩니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고 금방 접속이 됩니다.

포켓 레전드의 접속화면...  그림체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림체는 아닙니다.
그런대 왠지 해골이랑 좀비들이.. 귀엽군요..ㅎㅎ

일반 PC용의 MMORPG게임들 처럼 서버를 선택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각서버의 가장 끝에는 그 서버에 생성된 캐릭터의 갯수가 나타나는군요. 서버를 자유롭게 이전해 다닐수는 없나 봅니다.

캐릭터는 3가지를 지원 합니다. 전사, 법사 그리고 사냥군.
각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기본 스탯이 다른데 기본 스탯을 정하는 것은 없고 정해진 스탯에 의해 생성하고 난 뒤에 나중에 포인트를 얻으면 업그레이드 시키는 방식 입니다.

접속할때 바로 게임을 할것인지 마일로 갈것인지를 선택하는 창이 나오게 됩니다. 이곳은 마을이에요.
게임을 하다가 HP 나 MP가 소모되면 마을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할수 있습니다.
기본 UI는 좌측상단에 자신의 HP와 MP가 표시되고 그 옆에 있는 말 풍선은 말을 쓸수 있게 하는 탭 이에요. 좌측 하단에 별표 모양의 메직스틱으로 움직이고 우측에 있는 스킬창에서 스킬을 쓸수 있습니다. 우측 하단에 지팡이 모양이 공격 버튼입니다.

말풍선 모양을 터치하면 이렇게 말을 쓸수 있는 창으로 오게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세팅된 말들이 있고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싶으면 커스텀 버튼을 누르면 입력창이 나오게 됩니다.

좌측에 있는 감정 표현 이모티콘을 터치하면 감정 표현을 할수 있는 탭이 나타 나게 됩니다.
탭을 터치하면 그대로 캐릭터가 따라 하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4가지를 제공하고 다른것을 사용 하려면.. 돈을 내고 사야 합니다 ㅡ.ㅡ;;;; 무조건 돈을 내고 사게하는 이런 빗나간 상술..

게임은 자신이 원하는 레벨의 게임방을 만들거나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방을 찾아 들어 가면 됩니다.
제가 좀 플레이해 보니까 사람 많은 방이 렙업도 빠르고 재미 있더군요..ㅎㅎ

자신이 직접 자신에게 맞는 레벨로 방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비밀방을 만들어서 아는 사람들이나 친구들 하고만 플레이를 할수도 있구요.

게임을 하는 도중에 중앙 하단에 있는 지도 모양의 아이콘을 터치 하면 미니맵을 켤수 있습니다. 미니맵의 투명도는 옵션창에서 조절이 가능 하구요, 붉은 아이콘으로 표시되는것이 적 입니다.
우측 하단에 표시된 붉은 물병은 HP 물약, 푸른 물병은 MP물약인데 무조건 저곳에 위치하게되고 쓰여진 숫자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약의 갯수 입니다.

사냥은 적을 만나편 공격 버튼을 터치해 주면 되는데요. 자동 공격을 지원하기 때문에 한번만 터치해 놓으면 타겟이 죽을때 까지 공격을 하게 됩니다. 공격버튼에 AUTO라고 표시가 되구요. 공격은 쿨타임을 적용 받습니다.

시야의 회전 및 확대 축소가 가능 합니다. 솔찍히 이런것 까지 다 구현이 되는게 참 신기 하더군요.
자신이 장착한 무기나 갑옷의 종류에 따라서 무기와 옷의 색은 바뀌게 됩니다. 옷은 색만 바뀌는데 무기는 모양고 효과 까지 바뀌게 됩니다.

상점이 마을에 따로 있는것은 아니고 우측상단에 나오는 자신의 이름을 터치하면 스탯 분배를 하거나 인벤토리를 볼수 있는 창으로 이동 하는데 전투중에도 이용이 가능 합니다.
이곳에 상점 탭에서 아이템이나 물약을 살수 있습니다.
스토어 탭에서 아이탬을 터치하면 장착 했을때 어떤 모습인지 미리 보여 줍니다.
아이템은 일반 템은 흰색의 이름을 가지고 있고 초록색템, 보라색템, 노란색템의 레어나 세트 그리고 유니크템이 있어서 아이템을 모으는 재미도 쏠쏠합니다..ㅎ

공격이 단순하지만 나름 잘 짜여져 있더라구요. 초반에는 기본 공격과 스킬 밖에는 없지만 조금 플레이 하다보면 전체 공격마법이나 공격술을 배우게 됩니다.
원하는 스킬만 배우는것은 아니고 레벨에 따라 생겨나는데 필요하면 스킬 포인트를 부여해서 사용하는 방식 이에요. 처음 3개의 스킬은 무조건 스킬포인트가 1개씩 붙어서 나와서 바로바로 사용이 가능 한데 4번째 부터는 1개의 스킬 포인트가 꼭 필요 합니다.

아이폰이서 이런 MMORPG게임까지 하게 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ㅎㅎ
한때 게임 폐인 이었다가 지금은 거의 온라인 게임은 손을 끊었는데.. 요게 또 김군을 밤새게 만들어주고있죠..하하
작은 화면에 이런것을 하는게 좀 그렇긴 한데.. 간간히 해 주면 재밋어요.
PC에서 하는것은 너무 중독되고 꼭 최고수가 되어야 할것 같은데 요것은 그냥 플레이 하는 재미로 한두시간 하면 지루하지 않고 좋더라구요~~ 아이템을 모으는 재미도 쏠쏠~
전투중에 텍스트로 쓰는게 쉽지 않은데 OS X4로 업데이트 되면 skype로 대화 하면서 사냥을 나가도 되겠군요.ㅋㅋ
포켓레전드에서 김군과 함께 좀비 사냥을 나가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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