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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예준이 육아일기

생후200일, 예준이의 대 반전


ㅂ예준이가 태어난지 이제 200일이 조금 넘었습니다. 벌써 돌잔치를 준비해야 하는 시절이 되어 버렸내요.
처음 태어났을때.. 너무 못생겨서 내 아이임을 부정해 버리고 싶던 그 시절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무럭 무럭 자라나서 이제 집안을 마구 휘젖고 다니고 있습니다..ㅎㅎ


요건 무슨 표정일까요~
반나체로 엄마 다리에 머리를 기대고 만족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요것은 바로 티비시청하는 포즈 입니다..
아이들이 대채로 TV를 좋아하는것 같긴 한데, 예준이는 유독 또래들에 비해 티비를 좋아하해요.
요것은 정말 문제 인데.. 당분간 티비를 켜지 말아야 겠습니다. 처음에는 잘 안켰었는데, 요즘은 너무 심심해져 버려서 티비좀 봤더니,, 제가 막아도 절 피해서 티비를 보기 시작했내요..ㅡ.ㅡ;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부쩍 부쩍 크는것 같아요. 배밀이도 잠깐하고 마구 기어다니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낮은 상이나 자기가 잡을만한것이 있으면 붙잡고 발딱 일어 납니다. 매번 성공하는것은 아니지만 일어설수 있게 된것이 너무나 신기합니다.
근대 역시 남자아이는 남자 아이인가 봐요. 엊그제 친구네집에 망년회 하러 갔다가 돌을 갓 넘긴 딸을 제 무릎에 앉혔는데, 폭~ 안기는 맞이 있었거든요. 거기에 비하면.. 우리 예준이는... 뻣뻣..;;;

이제 너무나 잘 기어 다니기 때문에 집안에 펜스를 설치해 줘야 할까 봅니다.
집안 구조상 조금 가두어 놓을 필요가 있거든요. 이제 작은 턱도 잘 타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신발을 잘근잘글 씹어먹고 있는 예준이를 볼수 있을거라는 친구 아내의 조언에 따라,, 울타리를 알아보고 있습니다.ㅎ

또 요즘은 자주 식물과 대화하는 예준이를 볼수 있군요..^^;; 녀석 무었이 그리 신기했던 걸까요.
사실.. 저 맨 앞에 있는 잎사귀는 지금은 없습니다.. 예준이가 잡아 뜯어 버려서..ㅋㅋ

아차차 오늘의 주제는 이게 아닌데 말이죠..ㅎㅎ
요것이 바로 문제의 예준이의 대 반전 입니다. 동영상 캡쳐 화면 이에요.. 짧은 동영상 이지만 은근 중독성이 있어서 매일매일 아내와 전 돌려 보고 있습니다..ㅋㅋ
저야 부모라서 더 재미 있을것 같긴한데,, 으흐흐 표정이 참..  웃을수 없는 상황이긴 한데 나름 방지책을 잘 세워 두었으니..ㅋ



어때요 즐거우셨나요? 이런 재미에 아이들을 키우나 봅니다.
좀더 크면 자기 혼자 큰줄알고 자기 애인만이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저도 그랬으니까요..ㅎㅎ
엊그제 돌잔치를 예약하려고 나갔는데 벌써 유명한곳은 다 시간이 차버려서 제일처음 물망에 올랐던곳에 예약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선물이랑 또 이것저것 준비를 해야 하더군요. 결혼식때 보다 더 준비할것이 많은것 같아요..ㅎ
한주가 시작되는 피곤한 월요일~ 예준이와 함께 웃으며 한주를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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