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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예준이 육아일기

생후1년까지 똑똑한 아이로 키워주기 위한 몇가지 조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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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에게 아이가 태어나면서 함께 생겨난 고민이 바로 교육에 관한 고민 이었습니다.
이제 태어난지 180일을 조금 넘긴 아이에게 무슨 교육이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아이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생후 1년 간의 교육입니다. 이 1년간의 교육의 차이가 인생의 차이를 만들어 버릴수도 있으니까요.

0세의 아기가 1세가 되는 과정에는 다음의 네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1. 자면서 수족만 버둥거린다. 생후 3개월까지 → 척수 바로 위의 정골의 발육 단계
  2. 엎드려서 잔다. 생후 10개월까지 → 정골 위에 있는 뇌교의 발육 단계
  3. 사지로 긴다. 생후 10개월까지 → 뇌교 위의 중뇌의 발육 단계
  4. 잡고 걷는다. → 가장 위의 대퇴피질의 발육 단계

돌전의 아이의 발달 단계는 단계별로 1~4기로 나누어 집니다. 3개월정도가 각 단계라고 보시면 되겠내요.

제1기 (탄생에서 생후3개월까지)  

예준이에게는 이미 지나 버린 제1기, 이 시기의 아기는 수용능력이 최고입니다. 아이의 오감을 활용해서 자극을 주는 것부터 시작 하시면 됩니다. 꼭 학습을 시켜 준다기 보다는 경험을 만들어 주는것에 초점을 두시면 됩니다. 3개월까지는 거의 아이에게 인지 능력이 없으니 워밍업 정도로 생각하세요.
 
제2기 (생후 4개월부터 6개월까지)  

지금 현재 예준이의 발달 단계 입니다.  이때는 정말 많은양의 학습을 하는것 같습니다.
굉장히 받아 들이는 속도도 빠르고 무언가 단순한것을 알려주면 따라 하려고 합니다.
자신의 물건에 대한 소유욕도 조금씩 나타나는군요.

1. 시각
그림을 보여 주거나 산보를 나가서 가능한 아이가 많은것을 보고 느낄수 있도록 해 줍니다. 또, 아기를 안고 집안을 걸으면서 하나하나의 가구 이름을 되풀이해서 가르칩니다. 문자표를 보여 주면서 글자에 대한 감각을 익힐수 있도록 해 줍니다. 영어, 한자, 한글 어느것이든 상관없습니다. 이렇게 해서 생후 반년 만에 알파벳을 전부 외워버린 미국 의 아이가 있습니다. 전등을 켰을 때 아기는 그 쪽을 보는지 관찰해 주십시오. 시각이 아직 덜 발달한 아기가 빛에 대한 반사신경을 기르는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기에게 작을 빛을 비추고 그것을 직시 하는지를 관찰합니다. 빛을 가깝게 가져가기도 하고 멀리하기도 하며 눈으로 그것을 쫓아가게 합니다.
 
2. 청각
여러 가지 다양한 소리를 듣게 합시다. 공원 등에 데리고 가서 자연의 조용한 소리를 듣게 하거나, 둥둥 큰북을 쳐서 크고 작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말을 해 주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목욕탕 등에 데리고 들어가면서 천천히 말을 걸어줍니다. 
이것은 피셔프라이스 아기 체육관 입니다.
이웃 블로거이신 BlogIcon 함차가족 님이 예준이에게 선물해 주신 고맙고 귀한 물건이죠. 이것을 통해 예준이에게 청각 자극을 주고 있습니다. 불빛이 반짝이면서 음악소리가 나거든요.

이것은 소서에요. 아기들이 관심 갖을만하게 누르면 소리가 나는 장난감들을 빙 둘러 놓았고 손으로 잡아 놀수 있는 장난감도 함께 둘러져 있습니다.
 
3. 촉감
아기의 손에 붙잡는 능력을 발달시킵시다. 여러 가지 물건을 손에 쥐어 주세요. 보통 5개월이나 6개월이면 손으로 물건을 붙잡는 능력이 몸에 붙지만 일찍부터 손을 뻗쳐 물건을 붙잡는 훈련을 한 아기는 3개월 안에도 물건을 잡는 능력을 가질수 있습니다. 이렇게 길러진 아기는 학습 의욕이 강하게 되어서 보다 급속하게 성장해 갑니다. 
예준이는 아주 어릴때 부터 뭔가 잡는것을 좋아하더라구요. 요즘은 좀 커서 저렇게 엄마랑 잡는 연습을 하는시간도 많아 졌습니다. 촉각 애벌레 인형을 주면 혼자서도 잘 놀아요. 거의 레스링 수준..ㅋㅋ
만지면 바스락 소리가 나는 부분도 있고 흔들면 소리가 나기 때문에 아이에게 좋습니다. 아마 거의 집집마다 하나씩 다 있지 않나 생각이 드내요.

4. 운동
아기를 엎드리게 해서 머리를 들어 올리고 있게 합니다. 
요즘은 업드려 놓으면 혼자서 요리조리 움직입니다. 물론 기어 다니지는 못하지만 소리가 나는쪽으로 방향을 틀거나 잘 밀리지 않으면 잘밀리는 쪽으로 조금씩 이동 합니다. 슬금슬금..ㅋㅋ
기지도 못하는데 걷고 싶은지 자주 팔굽혀펴기 자세가 되곤 하내요.
 
이와 병행해서 먹는것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김군은 얼마전부터 모유성분이 강화된 파스퇴르의 위드맘을 먹이고 있습니다. 모유성분이 강화되어 아이에게 면역력 강화는 물론이고 , 위드맘의 두뇌를 위한 영양설계로 두뇌발달까지 도와 주거든요.
DHA와 아라키돈산을 국제기구인 WHO/FAO의 최대권장량을 100%충족시켜주고 있고, 생체막의 구성성분인 포스파티딜콜린,포스파티딜세린,스핑고마이엘린을 보강하여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김군이 예준이의 황금변을 보기 위해 파스퇴르 위드맘을 선택했던 부분도 있지만, 이런 것들도 상당히 고려 되었던 부분이거든요.^^;;

위의 아기 성장에 따른 발달에 관한글은 제가 여기저기 아이의 교육에 대해 알아보다가 조금씩 정리해 놓은글 입니다. 여러곳에서 발췌를 해서 정리해본것이라 따로 출처는 없내요.
아이가 크는 것의 순서가 딱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니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의 가의드는 될수 있겠군요.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 입니다. 전 처음에는 아이는 기저귀만 갈아주고 분유만 먹여주면 알아서 크는줄 알았습니다..ㅎㅎ
나머지 단계에 대해서는 예준이가 크면서 조금씩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핑을 하다보니 아이의 반응에 관해 생각해볼 좋은 글이 있더라구요. 함께 우리아이는 어떤지 한번 생각해 볼까요?^^

1) 아기에게 너무 조용한 환경은 좋지 않습니다.
2) 아기를 너무 따뜻한 환경에서 키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3) 얌전하고 손이 많이 가지 않는다고 해서 착한 아이라고 기뻐해서는 안 됩니다.
4) 아기는 생후 5개월에 생생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생후 5개월에 다음과 같은 상태를 보이는 아이는 위험합니다.)
     - 혼자서 얌전하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생생한 표정이 적고 무표정합니다. 
     - 활발함이 없기 때문에 체온이 평균보다 낮고 보통 체온이 37도가 되는 경우가 적습니다.
     - "섰다,섰다"를 해 주면 무서워하고 즐거워하지 않는다. 건강한 아이는 깔깔거리며 즐거워 합니다.
     - 가슴에 손을 대고 좌우로 강하게 흔들어 주면 즐거워하지 않고 울기 시작합니다.
      - 안겨서 우유 마시는 것을 즐거워하지 않고 누운 채로 우유를 마십니다.
5) 건강하고 학습의욕이 왕성한 아이는 장난이 많다고 반대로 야단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6) 1세 2세의 아이는 말의 힘으로 행동을 컨트롤할 수 없습니다.
7) 기는 것과 말 지연의 관계

사실 기는 것과 말 지연과 지능 지연 사이에는 큰 관계가 있습니다. 아이의 발달 성숙에는 어떤 단계가 있는데 그 단계를 따르지 않고 하나의 단계를 뛰어 넘어 버리면 나중에 큰 장애의 원인이 되므로 모든 단계를 거쳐 발전하게 하여 건강한 아이로 키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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