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 이대역에 위치한 스토리 라운지에서 제3회 벤처소비자 서포터즈 품평회가 열렸습니다.
한창 벤처의 바람이 불었을 때 우후죽순 생겨나던 벤쳐들이 이제 거품이 빠지고 좋은 제품과 경쟁력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지만, 인지도가 낮은탓에 시장 장악력이 약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마케팅 방법의 일환으로 요즘 한창 대두가 되는 블로거와의 마케팅 방법의 일환으로 이런 행사가 마련 되고 있습니다.
이번이 3회인데요. 원래 1회때 100명을 모아서 그 분들만을 모시고 하려고 했던것 같은데, 참여도가 저조해서인지 이번 3회때는 일반 블로거도 참여가 가능해서 김군도 냉큼 응모해서 한번 참여해 보았습니다.^^
이대역 3번출구 앞에있는 APM 6층에 마련된 스토리 라운지, 5층에도 스토리 라운지가 있던데 거긴 다른 행사가 진행중이더라구요. 입구에서 우측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작은 간의 의자들이 놓여있고 배고픈 블로거들을 위한 간단한 스시 도시락과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습니다.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소극장 정도의 규모의 무대가 마련되어 있고 뒷쪽에 전시공간을 만들어서 블로거 분들이 직접 만져보고 설명도 들을수 있는 그런 시간으로 진행이 되어 갔습니다.
넷다이버의 블로그얌을 통해 서포터즈 모집이 이루어졌고, 벤처기업협회 주관입니다.
설명회가 시작되기전 먼저온 부지런한 블로거 분들이 벌써 이것저것 체험을 하고 계시더군요. 김군이 퇴근이 6시 30이라. 정말 칼퇴해서 부지런히 갔는데도 금요일이라 차가 막혀서 살짝 늦고야 말았습니다.^^;
제가 두분이 미워서 이렇게 작게 만든게 아닙니다 절대~ ㅋㅋ 사진이 흔들렸어요 ㅠㅠ
넷다이버에서 나오셔서 진행을 맡아 주셨고, 이 행사가 진행되는 취지를 설명해 주셨고 벤쳐기업협회분이 나오셔서 벤쳐기업협회소개와 마케팅 관련 소식을 들려주셨습니다. 머.. 길지는 않았어요. 어짜피 길게 해봐야 듣지도 않을태니..ㅎ
각 회사에서 한분씩 나오셔서 제품 소개를 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두들 자기들 제품에 대한 열정과 확신을 가지고 열심히 설명을해 주셨습니다.
생각보다 제품들이 우수하고 좋았습니다. 세계적으로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을 그런 제품들.
각각의 회사에서 자신있게 내 놓은 제품들, 일부는 시중에서 김군도 종종 본적이 있는것도 있고 처음 보는것도 있습니다. 사실 김군이 제일 탐을 냈던건 더오디에서 내 놓은 핫탑 이었거든요. 워머 같은거라서 분유를 타야 하는 아내가 새벽에 깨서 분유를 타는 수고를 덜수 있을것 같아서요. 인기는 조그셔틀 다이얼이 달린 코드엑트의 그레디터 프로가 제일 많았습니다. 제일 고가여서 모두들 탐을 냈던듯 ㅋ, 또 블로거다 보니 저런게 탐이 났을수도 있겠군요. 여성블로거들에게 인기가 좋던 카본 원적외선렌지, 어머니들에게 인기 있던 어린이용 교구세트, 유비쿼터즈 생활을 이루게 해줄 스마트폰 네비등 정말 멋진 제품들을 내어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딜레마 코리아의 어린이 교육용 교구. 이제 부모가 되어 아이의 교육도구들에 관심이 가지더군요. 가끔 대형서점에 갔을때 보곤 했는데, 이번 품평회에 나왔더라구요. 놀이도 되고 교육도 되는 그런 단계별 교육 놀이기구.
전시장 한켠에 주~욱 마련된 각종 교육도구들, 말이 교육도구이지 놀이를 겸할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참 좋을것 같습니다. 창의력, 수영역, 전략기획력등 다양한 분야를 트레이닝 할수 있습니다
하버드 대학의 교수가 붙여준 이름이라는 핀토체스 체스판 처럼 보이지만 여러가지 조각으로 이루어진 퍼즐 입니다. 저 조각이 들어 있는 틀 안에 조각을 집어 넣는 방법이 만 몇천가지가 된다고 하니 정리 하는것 만으로도 교육적 트레이닝이 될것 같군요.^^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직접 행함으로 사고력을 키워나가는 프로그램 이런거 대형서점에 많은데, 한번쯤은 보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다른것들과 달리 핀토체스판 하나를 참가자 전원에게 나눠 주셨습니다. 김군도 하나 받아가지고 왔죠.
아직 우리 예준이랑 함께 하려면 더 있어야 하지만, 제가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알려줘야 겠어요..^^
가장 경쟁자가 많던 그래디터프로 키보드, 동영상 재생및 편집을 도와주는 조그셔틀 다이얼이 달려 있습니다.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편리한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제공 합니다
직접 동영상 편집 과정을 시연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보는것 만으로는 상당히 편해 보이더군요.
편집 프로그램만 따로 홈페이지 에서 다운이 가능 하지만, 키보드가 없으면 로고가 붙어 간다내요.
일단 비쥬얼은 참 좋습니다. 색상은 현제 4가지가 나오고 있는데 주황색은 나오자마자 품절이 되었답니다.
키보드 한켠에 은은한 LED의 불빛이 그냥 일해도 참 일할맛이 나겠습니다. ^^
이 조그셔틀이 이 키보드의 포인트, 방송국이나 영상편집실 같은곳에서나 볼수 있던 조그셔틀이 달려 있어서 영상편집이나 재생시에 빠르게 원하는 장면을 찾고 섬세한 작업이 가능 합니다.
돌려지는 그립감도 나쁘지 않고 쓸만해 보이더군요.^^
더오디에서 선보인 핫탑제품. 음식을 따뜻한 상태로 계속 보온해 주는것 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일반 USB로 하는 워머도 있긴 있지만, 이 제품의 성능을 따라 올수는 없어 보이더군요.
컬러풀한 색상의 박스샷, 색상은 3가지 인것 같더라구요. 금천구에 공장이 있어서 AS나 이런건 직접 친절히 해주신다 했습니다. 정 안되면 1:1 교환도 꼭 해주신다니 믿음이 가죠?^^
제품의 원리는 간단 합니다. 밑에 워머를 대어 놓고 음식물이 들어 있는 그릇이나 컵 같은걸 올려 놓으면 60도 내외로 항상 유지를 시켜 주는거죠. 저온살균하는 온도라고 하더라구요.
60도 보다 낮은 온도의 제품은 60도로 온도를 올려서 60도에서 맞춰집니다. 만약 고기 요리 같은걸 냉장고에 넣어 두어 기름이 굳어버린 그릇을 올려 놓으면 먹기 좋은 온도로 맞춰지는거요. 아주 편리하지 않겠어요?^^ 따로 전자렌지를 돌리지 않아도 되고 식탁위에 올려놓고 식사준비를 하면서 올려 놓으면 밥 먹을때 쯤에는 금방 한것 같은 따끈한 요리를 먹을수 있는거죠. 전 우리 예준이 분유병을 가지고 실험을 좀 해볼 요량 입니다.ㅎㅎ
박스에는 핑크도 있던데, 이날 나온 제품은 블루와 주황의 2가지 차를 좋아 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좋은 선물이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도 않아요~
포인트 아이의 네비게이션, 이게 스마트폰용 이라서 대중화 하기에는 좀 시간이 걸릴듯 하지만, 이미 휴대폰 시장이 조금씩 변하고 있으니 충분한 경쟁력이 있겠죠? 뚜벅이 모드도 지원하니 들고다니면서 써도 좋을듯.
사실 요즘 네비가 액정이 커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건 휴대용 유비쿼터스 제품을 지향하기 때문에 조금 다른 경쟁력을 갖더군요. 걸어다니면서 쓸수도 있고.
지금은 옴니아와 익스피리어 정도만 지원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많지는 못하겠내요. 작은 액정치곤 시안성도 좋고 무었보다 자동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일일이 업데이트 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_+
이렇게 무료 사용 신청서를 작성하면 사용할수 있는 코드를 보내 준다는 군요.
김군도 하나 신청해 왔는데.. 전 필요가 없으니 필요하신분은 알려주시면 2개월동안 사용할수 있는 체험판 코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제이씨텍의 나노 카본 원적외선 레인지, 수백가닥의 나노카본사로 만든 신소재를 열원으로 해서 원적외선이 풍부하게 방출되고 , 니켈이나 크롬으로 만들어진 원사보다 좋다는군요.
펜션에 놀러가거가 하면 요즘볼수 있는 전기 레인지 입니다. 카본사로 만들어져서 좋다는군요. 화력이 상당히 좋은것 같아요. 사진 찍는다고 다가갔는데 완전 후끈 후끈 합니다.
가정용으로 나오는것 말고도 업소용도 판매를 한다는군요. 2구와 3구로된 것도 있습니다.
카본렌지로 삶아낸 계란. 제가 삶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단시간에 빠르게 잘 익는다는걸 보여주셨던것 같습니다. 유해가스의 배출이 적고 기름이 타지 않아서 발암물질인 아크롤레인의 생성을 막아 줍니다.
제품은 추첨을 통해 블로거 분들에게 돌아 갔습니다. 머 회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더 체계화되는 모습을 볼수 있겠죠?^^ 참가한다고 꼭 체험할수 있는 물건을 받아 갈수 있는건 아닌가 보더라구요.
모두에게 돌아간 물품이 한개 있고, 나머지 20개의 물건이 블로거 분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주기위해 증정 되었습니다.
벤처 기업중에 대기업 못지 않은 기술력과 제품을 구비한곳도 많은데, 항상 대기업에 밀려서 빛을 못보는군요. 이런 행사들이 그져 나눠주는데에 머무르지 않도록 많은 보완과 체계적인 운영이 필요할듯 합니다.
말그대로 서포터즈고 품평회를 겸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지켜야할 선들이 서로에게 있는것 이지요.
아름다운이름 벤처! 지금도 열정을 불태우고 계실모든 벤처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