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노트북도 데스크탑처럼 사용해보자 "
요즘은 데스크탑 대신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부쩍 많이 늘었습니다. 업무 환경의 변화가 빠르게 가속화되는 것도 큰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겠죠.
맥북은 커버를 닫아도 확장 모니터에 화면을 띄워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요. 윈도우 노트북도 비슷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맥북은 커버를 닫아도 ON/OFF를 할 수 있어서 아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윈도우 노트북들은 대부분 커버 안쪽에 ON/OFF 버튼이 있어서 아주 편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전원을 OFF 하지 않는다면 슬립 상태에서 깨우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윈도우 노트북은 커버를 닫으면 슬립 상태로 전환되도록 설정되어 있어서 화면도 다 꺼져 버리는데 설정을 조금만 바꿔주면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윈도 노트북 덮개 닫아도 확장 모니터 켜는 방법
1. 윈도우 시작 > 설정 메뉴 진입
왼쪽 하단의 윈도우 버튼을 누르면 확장 패널이 나타나는데 여기 좌측에 톱니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설정 메뉴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2. 설정 메뉴 > 시스템 클릭
설정 창이 나오면 가장 앞에 있는 시스템 메뉴에 진입 합니다. 여기서 윈도우 운영에 관한 다양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데 저장공간을 늘리거나 배터리를 체크 하는 등 기본적인 설정은 여기서 거의 할 수 있습니다.
3. 좌측 메뉴 중 전원 및 절전 메뉴 진입
시스템 메뉴 창에는 설정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들이 존재 하는데요. 여기서 전원 및 절전을 선택하면 전원 사용에 관한 다양한 옵션을 볼 수 있습니다. 슬립모드 진입 시간이나 이런 것들도 설정할 수 있으니 만약 슬립 모드로 진입을 원치 않는다면 설정을 변경해 주면 됩니다.
전원 및 절전 메뉴 우측에 보면 확장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관련 설정 메뉴에 추가 전원 설정을 선택하면 다시 설정할 수 있는 팝업이 하나 나타납니다.
4. 전원 설정 메뉴에서 덮개를 닫으면 수행되는 작업 선택
추가 옵션 창의 좌측에는 '덮개를 닫으면 수행되는 작업 선택'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이 메뉴에 진입하면 전원 버튼을 눌렀을 때의 액션과 덮개를 닫을 때 액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덮개를 닫을 때 설정을 아무것도 안 함으로 설정하면 노트북 덮개를 닫아도 전원이 유지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사용일 때와 전원 연결을 나눠서 설정할 수 있는데 저는 전원 사용할 때만 사용되도록 설정해 두고 있습니다. 배터리 사용 중일 때 무의식 중에 종료하지 않고 그냥 덮개를 닫아서 배터리가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죠.
뭔가 복잡해 보이지만 제대로 따라 하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몇 번의 클릭과 설정을 변경하는 것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세팅을 할 수 있으니까요. 다만 앞에서 언급했듯 자유롭게 전원을 ON/OFF 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데 슬립모드로 진입하게 두면 굳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되니 어느 정도는 해결되더라고요.
노트북을 굳이 켜 두고 사용하지 않는다면 노트북은 닫아두고 모니터만 연결해서 공간을 어느 정도는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니 한번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