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걱정 없는 충전식 비접촉 손소독기
손 소독과 세정은 이제 일상처럼 습관이 되고 있습니다. ㅋㄹㄴ가 아니라도 손 씻기는 여러 가지 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습관화하는 게 좋습니다. 손소독기 하면 흔히 공공장소에 있는 커다란 제품이 떠오르는데요. 자동으로 손 소독제를 뿌려주기 때문에 집에도 하나 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습니다.
저도 집이나 차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했는데 샤인머스켓 스마트 손소독기는 작은 사이즈로 휴대해서 사용하기도 좋아서 꽤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사이즈가 작은만큼 패키지는 그리 크진 않습니다. 깔끔한 패키지를 가지고 있고 소독용 에탄올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물론 다른 액상 소독액을 사용해도 된다고 하네요.
구성은 심플한 편인데요. 샤인머스켓 스마트 손소독기 본체와 필터 그리고 충전용 USB-C 케이블과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필터가 들어간 가습기랑 비슷한 원리가 아닐까 싶네요.
디자인이 깔끔하고 예쁘죠? 사이즈가 상당히 작아서 휴대용으로 사용해도 좋고 차에 두고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차에 두고 사용하려고요.
운전하면서 잠깐이라도 나갔다 올 때 항상 불안했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약간 부피감이 있어서 완전 휴대에 최적화된 건 아니겠지만 여행이나 외출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활용할 수 있을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무게도 가볍고 깔끔한 화이트톤이라 아무 데나 툭 던져놔도 깔끔한 느낌입니다.
전원은 충전식이고 1회 완충 시 약 2,000번 사용할 수 있어서 충전에 대한 압박도 별로 없습니다. 완충 한번 해두면 한동안 생각 없이 팍팍 써도 되겠네요.
충전할 때 뒤쪽에 LED가 들어오는 데 사용할 때도 뒤쪽 LED만 들어와서 전면에는 별도의 표시는 없는데요. 사실 요즘은 이런 LED가 들어오는 제품들이 많아서 은근 신경 쓰일 때도 있는데, 저는 차라리 이게 더 좋네요.
소독제를 넣는 용기와 본품이 결합되는 방식이고 하단에 커버를 한번 더 씌우는 방식이라 결합력이 좋고 혹시나 모를 누수도 2중으로 방지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일콜 용기는 45ml 용량입니다. 코튼 필터 한쌍이 기본 장착되어 있어서 부속으로 들어 있는 코튼 필터는 여분으로 제공됩니다. 공간이 충분히 있어서 용기가 약간 커도 좋았을 것 같아요.
알코올 용기에 기본 제공된 소독용 에탄올을 4/5쯤 채워 넣고 필터에 스며들도록 조금 기다리면 되는데요. 기본 제공되는 에탄올로 2번 정도 채울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한데요. 전면의 전원 버튼을 한번 눌러두면 작동 상태가 되고 손을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동작합니다. 작동 거리는 12cm 정도고 마치 자동 손 세정기처럼 동작하는데 이건 하단이 아니라 상단으로 뿌려 주는 게 다르죠.
일단 한번 전원을 넣어두면 다음부터는 전원 버튼을 누를 필요는 없는데, 24시간 동안 사용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니까 그것만 주의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알코올이나 수용성 소독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지용성 손소독제처럼 끈적이지 않고 깔끔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손소독제 때문에 아이들 안전사고가 종종 일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도 있죠.
마치 가습기처럼 초 미세입자로 뿌려주기 때문에 손에서 흘러내리지 않아서 사용감이 좋습니다. 얼굴에 뿌리는 미스트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알코올 성분이라 정말 금방 마릅니다.
한번 사용할 때 최대 15초 분사되고 손을 올려두고 있으면 15초까지 계속 분사되기 때문에 최대 사용 시간은 조금씩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근대 생각보다 알콜 사용량은 좀 많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미스트로 뿌리는 방식이라 아주 소량은 아닌 듯.
수용성 액체면 다 사용할 수 있어서 손소독기로 활용하지 않고 자동 향수 뿌리게 같은 걸로도 사용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용기가 없어 아직 해보진 못했습니다... ^^;;
디자인도 깔끔하고 사이즈가 작아서 공간을 적게 차지하기 때문에 아이들 책상 위에 올려두고 사용해도 좋은데요. 외출하고 돌아오면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방방마다 준비해도 좋겠죠?
손 소독뿐만 아니라 장난감이나 다른 제품들에 사용해도 좋은데요. 특히 세균의 온상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폰도 요즘은 거의 다 방수가 되니까 쉽고 간단하게 소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알콜이라 금방 마르니까 안경닦이 같은 것 하나 준비해서 소독해주면 편하고 좋더라고요.
간단하게 사용법을 영상으로 남겨 봤는데요. 뭐... 간단한 제품이라 영상으로 남길 건 없지만 분무 모습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집 앞 슈퍼에만 나갔다 와도 손을 자주 씻긴 하지만 매번 손을 씻는 것도 애매할 때가 있는데요. 샤인 머스켓 스마트 손소독기는 자동 손소독기처럼 간편하게 비접촉으로 사용할 수 있고 사이즈도 작아서 휴대용 제품을 찾는 사람들도 꽤 괜찮은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은 좀 그렇지만 현관에 두고 가족들이 사용하게 활용하면 좋은 것 같아요. 자동 분사기 때문에 손뿐만 아니라 장난감이나 택배 상자 같은 것도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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