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에 따라 맞춤형 VOD까지 제공하는 강력한 OTT 서비스 KT 시즌 (Seezn)
예전에는 극장이나 TV가 영상 매체의 전부였지만 요즘은 다양한 방법으로 VO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유튜브를 이용해 아이들도 영상에서 정보를 얻는 시대가 되었을 정도로 우리 삶에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습니다.
시즌(Seezn)도 이런 영상을 서비스하는 OTT 서비스 중에 하나입니다. 단순히 VOD를 모아 놓은 1세대 OTT 서비스를 넘어 조금 더 개인화된 서비스와 다양하게 확장된 콘텐츠를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손안의 TV로 불러도 손색없는 다양하고 방대한 컨텐츠를 담고 있습니다.
아마 올레TV 모바일은 많이 들어 봤을 것 같은데요. 올레TV 모바일이 새롭게 시즌이라는 이름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기존에 올레TV 모바일을 사용하던 유저라면 아마 바뀐 서비스에 잠시 당황했을 것 같은데 이제 더 이상 올레 TV 모바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시즌은 130여 개의 실시간 채널은 물론 20만여 편 이상의 VOD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를 다 보기도 어려울 지경인데요. 특히 실시간 TV가 지원되기 때문에 좋아하는 드라마나 예능 프로를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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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VOD 콘텐츠만 제공되는 게 아니라 지니 뮤직과 연계해 영화나 드라마의 OST를 바로 감상할 수도 있고 배우나 감독의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화질이나 사운드에도 크게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서비스 가입 요금제에 화질의 차등을 두지 않고 4K까지 지원하는 한편 영화, 스포츠, 드라마 등 장르에 맞는 버추얼 서라운드 사운드(VSS)를 지원합니다.
KT의 강점인 빠른 5G 네트워크를 이용한 프리미엄 초고화질 영화는 물론 뮤지션 Live를 통해 풍부한 라이브 공연과 독점 오리지널 컨텐츠를 제공합니다.
매주 홍대 웨스트브릿지 KT 5홀에서 열리는 Live 공연을, 예능, 웹드라마 등 시즌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요즘은 오리지널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세인데 시즌은 자신만의 색깔을 잘 찾아서 개성을 갖춘 모습입니다.
시즌이 다른 OTT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개인화된 큐레이션이 제공된다는 점 인데요. 메인 화면에서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그날 날씨에 맞는 VOD를 제공하는가 하면 자신이 선호하는 컨텐츠와 유사한 장르를 찾아서 제공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검색 또한 독특한데요. 물론 일반적인 텍스트 기반의 검색도 제공하지만 자신이 기억하는 장면을 조합해서 찾는 Sean 검색도 제공합니다. 이제 조금씩 떠오르는 장면이 어디 장면인지 몰라서 답답했던 경험은 줄어들 수 있겠네요.
시즌에는 재미난 큐레이션 기능이 하나 있는데, 사용자의 감정을 읽고 그 기분에 맞는 콘텐츠를 찾아 줍니다. 영화는 물론 드라마나 예능까지 다양하게 골라 주더라고요.
사용법은 간단한데요. 검색창에서 감정 스캐너를 선택하면 자신의 감정을 스캔해서 그에 맞는 컨텐츠를 선택해 줍니다. 얼굴 표정을 스캔하는 것이라 사실 자신의 기분을 알려주는 것인 거죠. 그래도 얼굴에 드러나는 여러 복합적인 감점을 잘 선별하는 것 같더라고요.
기존 올레tv 모바일 사용자들은 기존 요금제를 그대로 적용해서 사용하게 되긴 하지만 시즌의 출시와 함께 새롭게 요금제가 출시되었기 때문에 자신의 요금제와 비교해서 더 나은 것을 선택하는 게 유리합니다.
특히 지니 뮤직 스트리밍까지 지원하는 시즌믹스 플러스와 시즌 플레인 플러스는 영화와 음악 감상을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에 2가지 서비스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아마도 월 9,900원인 시즌 믹스가 가장 기본이 되는 요금제일 것 같은데요. 기본 서비스에 TVN이나 JTC 같은 종편 무제한 시청, 지상파 무제한 즐기기 같은 콘텐츠 팩에 활용할 수 있는 코코 11,000원과 원하는 유료 VOD를 자유롭게 골라 볼 수 있는 VOD 전용 11,000 코코를 제공하기 때문에 VOD 시청이 많다면 매우 혜자스러운 요금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KT 5G 이용자라면 더욱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적고요.
UI 디자인도 깔끔하게 변경되었고 올레 TV와 연계도 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 요걸로 영상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최근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까지 오픈 되어서 지루할 틈이 없네요.
선택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방대한 콘텐츠는 기본!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와 차원이 다른 화질과 사운드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OTT 서비스로 성공적인 변신을 한 것 같습니다. 다양한 VOD 콘텐츠가 쏟아지는 시대에 걸맞게 개인화된 큐레이션 제공으로 선택의 귀찮음까지 덜어주니 너무 좋은 것 같더라고요.
회원가입만 해도 실시간 TV와 무료 VOD까지 모두 즐길 수 있고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시즌과 함께 무료함을 날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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