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바퀴 설치방법 및 후기

다 좋은 미 에어 부족한 점을 채우자

 

공기 청정기하면 떠오르는 제품들이 몇 있지만 샤오미 제품도 빠지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시간이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기청정기 한대 정도는 필수품이 되고 있습니다.

 

샤오미 공기청정기가 정답은 아니지만 가성비가 무척 뛰어나기도하고 편의성도 높아서 구입을 많이 하고 있죠. 요즘은 구매대행 사이트나 직구 사이트가 많이 활성화돼서 구입하기가 어렵지도 않으니까요.

 

 

필자의 집에도 샤오미 공기청정기가 2대나 있습니다.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지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위치를 변경하려고 하면 상당히 불편하다는 점이죠. 바퀴도 없고 그렇다고 손잡이도 없으니까요.

 

무게가 무거운것은 아니라서 힘들진 않지만 불편하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닌데 샤오미 제품은 아니지만 샤오미 공기청정기에 호환되는 바퀴를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제품도 인기가 많다 보니 관련해서 서드파티 액세서리들이 나오기도 하더라고요. 바퀴 말고도 바람이 나오는 곳에 사용하는 무전원 가습기도 있는데 개인적으론 가습기는 별로 더라고요.

 

 

 

설명서 한장 들어 있지 않지만 박스 바닥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습니다. 중국 제품을 구입했을 때 가장 불편한 게 한자로 된 설명서인데 그림이 있으니 이해가 쉽더라고요.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그런지 구성품도 매우 심플합니다. 직구 사이트에서도 몇천원 안 하는데, 요즘은 미세먼지 필터랑 같이 끼워서 파는 경우가 많더군요. 배송비도 없으니 매우 괜찮은 가격. 샤오미 공기청정기도 종류가 많아서 자신의 미에어 버전에 따라 구입하면 됩니다.

 

 

 

바퀴와 장착을 위한 가이드가 이렇게 한쌍 입니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재질이 그렇게 고급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나름 아이디어도 좋고 괜찮습니다. 

 

 

 

샤오미 공기청정기 바닥면 고무 제거

샤오미 공기 청정기 바닥에 보면 고무로 된 받침대가 4개가 있는데 이걸 제거해야 합니다. 빼보면 나사 구멍인데 구멍을 가리는 효과와 함께 바닥에 공기청정기가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효과가 있죠.

 

버전에 따라 플라스틱 헤라를 넣어 주기도 하던데 제것은 없어서 그냥 집에 있던 것으로 살짝 밀어내니까 쉽게 빠지더라고요. 헤라가 없으면 칼이나 가위 등 끼워 넣기 편한 것으로 사용하면 되는데 손을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생각보단 빼기 쉬워요. 

 

 

 

앞서 보았던 가이드에 바퀴를 끼워 넣으면 기본 준비가 완료 됩니다. 어차피 4개를 다 끼워야 하니 한꺼번에 다 끼워 놓고 하는 게 편합니다. 별도로 드라이버 같은 도구가 없어도 잘 고정되니까 편리하고요.

 

 

 

조립된 바퀴는 하단에 있던 고무를 제거한 부분에 끼어 넣으면 딱 맞게 들어갑니다. 야간 헐겁다고 느껴지더라도 어차피 미에어 하단이 있는 부분이라 유격만 없으면 크게 문제 되진 않겠죠? 빼놓은 고무 받침도 같이 끼워 넣을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어서 잃어버릴 걱정도 없고 따로 보관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 이렇게 간단하게 바퀴 4개를 달아보았습니다. 5분도 안 걸리는 초간단 설치라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미에어의 버전에 따라서 하단 고무 받침 모양이 다른 경우도 있으니 버전에 맞는 것을 구입하면 간편하게 미 에어에 바퀴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거죠.

 

 

 

이렇게 바퀴를 달아주면 높이가 살짝 높아지긴 하는데 너무 바닥에 있는 것보단 이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바퀴가 큰 편은 아니고 4개의 고정점을 가지기 때문에 안정성이 떨어지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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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간단하게 바퀴를 달아주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바퀴가 아주 스무스하게 굴러가는 것은 아닌데 그래도 이동 간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한 곳에만 놓고 사용한다면 굳이 바퀴까지 필요 없을 것 같긴 하지만 여기저기 옮겨서 사용한다면 바퀴 한번 달아보세요. 가격도 저렴하고 조립도 쉬우니까 적은 노력으로 큰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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