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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캠핑용품

해외여행의 필수품 라면 포트, 매직쉐프 미니 인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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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볼트 라면포트 매직쉐프 MER-IR600W




여행지에서 먹거리는 언제나 고민입니다. 뭐든 잘 먹어주면 좋은데 아이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아서 작은 라면포트 하나 있으면 상당히 편리합니다. 최근에는 호텔의 전기포트에 양말을 삶는 등 몰지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기사화되기도 해서, 전기포트 사용도 좀 꺼려지기도 하구요.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는 라면포트가 인기인데, 편리하고 빠르게 해외에서도 호텔방에서 라면을 끓일 수도 있고 두루두루 활용하기가 좋거든요.






저는 요즘 아이와 여행을 떠나는 부모들에게 인기라는 매직쉐프 미니 인덕션을 선택했습니다. 일체형이던 1세대를 넘어 3세대 라면포트까지 진화한 녀석인데 대용량에 프리 볼트라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죠. 거기에 부피도 작게 줄일 수 있구요.







박스에서 꺼내 보면 부직포에 쌓여 있습니다. 충격을 흡수해 주지는 않겠지만 스크래치나 외부 오염으로 부터는 보호해 주겠네요. 깔끔해 보이죠?





꺼내보면 캠핑 때 사용하는 코펠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분리형 인덕션이라 캠핑 가서 사용해도 가볍게 다른 요리를 하기도 좋을 것 같구요. 뚜껑이 하얀색 플라스틱인 게 좀 아쉬운데, 여기에 해물탕 같은 거 한번 끓이면 금방 물들 것 같네요. 스뎅이나 유리로 만들어주지...





다른 내용물은 냄비 안에 들어 있습니다. 그래봐야 미니 인덕션과 설명서의 단촐한 구성이구요. 이렇게 인덕션이 안에 쏙 들어가기 때문에 부피가 상당히 줄어듭니다. 





냄비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되어 있고 완전히 분리되는 그냥 냄비라서 세척도 간편합니다. 1세대 라면포트는 거의 일체형이라 세척하려면 불편해서 쓰고 버리고 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건 인덕션에 다른 냄비를 사용해도 되니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라면포트 계의 샤넬이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디자인은 깔끔하네요. 예전에 매직쉐프는 정말 명품 가전이었는데... 요즘은 이런 제품도 나오는군요. 분리형이라 좋긴 한데 냄비까지 총 무게가 1.3kg으로 약간 무게감이 있습니다. 사용하기는 나쁘지 않은데, 해외여행에는 한자리 차지하는 무게라 유의해야겠네요. 정 안되면 기내에 들고 타야 할판...





화력도 조절할 수 있고 간편한 사용법을 가지고 있어서 사용하기는 아주 편리합니다. 프리 볼트니까 이번 하와이 여행에서 사용하려고 구입했는데, 코드 하나는 가져가야 겠네요.





햅반 2개 정도 들어가고 라면도 2개까지 끓일 수 있다고 하는데 1.5개를 끓이라는 평이 많더라구요. 물이 넘치나 봅니다. 밥도 해 먹일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이들과 하는 여행에는 정말 요모조모 활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 물도 여기다 끓여 먹으려구요.





25인치 여행가방에 넣어 본 모습인데요. 높이가 캐리어 한쪽 판에 약간 남게 들어갑니다. 부피가 작으니까 그렇게 부담스럽지도 않구요. 아이들과 여행 가면 항상 전자레인지가 있어야겠다 생각하곤 했는데, 이걸로 많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상당히 맘에 드는 제품인데, 일반 라면포트에 비해서는 가격대가 좀 있습니다. 매우 저렴한 제품을 구입해서 버리고 오는 사람들도 있던데, 저희는 아이들과 항상 함께 여행해야 하니 두고두고 사용하려고 구입 했구요. 생각보단 부피도 작아서 휴대에는 큰 불편은 없을 것 같고 세척도 간편해서 트래블 쿠커로 하나쯤 장만해 두면 여행용 전기포트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와이에서 써보고 2탄 남겨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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